모자란 채소는 셀프코너에서 마음껏! 좌동 대패 "대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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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디저트

모자란 채소는 셀프코너에서 마음껏! 좌동 대패 "대박집"

by 깜장야옹이 2019.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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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채소는 셀프코너에서 마음껏! 좌동 대패 "대박집"



한달에 한번씩은 꼭 가는 음식점이라 분명히 포스팅을 한번 했을거라 생각을 하고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 왠걸.. 포스팅을 한적이 없네요 ㅋㅋ


친구랑 가끔 밥을 먹을때 한번씩 계산을 하는 편인데 제가 계산하는 날은 "꽃 돼지 대패삼겹살"집을 가고 친구가 계산 하는 날은 바로 이곳 "대박집"을 가는 편입니다.





대박집 오픈했다고 수건 받은지가 벌써 몇년전인데 한자리에 오래오래 있는걸 보면 나름 장사도 잘되나 봅니다.




좌동재래시장에 위치하고 있으나 위치상 거의 재래시장의 끝자락에 있습니다. 농협 옆길래 올라가서 쭉쭉 올라가서 진주횟집 맞은편에 있는데요. 근처에 2~3곳 정도 유료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장이 필요하다면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거 같네요. 항상 걸어다니면서 자체 주차장은 못본듯 합니다.




따로 방은 없고 테이블로만 되어 있는데 아이들을 위한 키즈랜드 놀이방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가도 좋은 곳 입니다. 너희는 뛰어 놀아라!! 우린 먹고 마실테니 ㅎ


천정에 디퓨져 아래 주황색 솥 같은게 하나씩 매달려 있는게 보이실텐데요. 저게 에피소드가 하나 있죠.. 몇년전인가 블로그 한다는 2명이 이곳을 방문했는데 앞뒤 사정은 모르겠지만 디퓨져에 기름때가 많이 뭍었다고 클레임 거는걸 바로 옆에서 본적이 있는데 아마 그때 이후로 디퓨져에 붙은 기름때나 먼지가 식탁에 떨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걸로 알고 있네요. 작은 하얀색 카메라를 들고 있었으니 아마도 그분들이 들고 있던 카메라는 소니 A5000 시리즈지 않을까 싶네요. 별걸 다 기억하고 있네요 ㅋㅋ




배추, 깻잎, 상추 등 쌈 뿐만 아니라 쌈무, 김치, 마늘, 양파, 콩나물 등도 셀프코너를 이용해 필요한 만큼 가져와 먹을 수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덜어 먹을 수 있는 만큼만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대패는 기본이 5인분인데 2명이서 먹으면 살짝 모자란 정도입니다. 약간 모자란 정도는 밥과 찌개를 먹으면 딱 알맞거나 살짝 넘치네요.


저희가 많이 먹는 편이 아니기에 일반인보다 조금 더 먹는다 하시면 5인분 먹고 2인분 추가해서 찌개랑 밥이랑 함께 먹으면 될거 같네요.


대패 기름에 김치와 콩나물을 튀기듯(?)이 구워주면 기름이 배여 맛이 더 좋으니 대패 먹을땐 꼭 함께 불판에 올려주시면 좋을 듯 하네요.


대략 둘이서 5인분에 밥까지 하고 음료나 맥주 1병 정도 먹어도 2만5천원 정도면 되니 비싸지 않은 금액에 배부르게 고기 먹는거 같네요. 역시 미세먼지 많은 요즘 같은 시기엔 목에 삼겹살이나 대패 기름칠을 해줘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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