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로 유명한 부산 송도 삼영횟집에서 먹은 회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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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디저트

물회로 유명한 부산 송도 삼영횟집에서 먹은 회덮밥

by 깜장야옹이 201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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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로 유명한 부산 송도 삼영횟집에서 먹은 회덮밥



영도 흰여울마을을 들린 뒤 점심으로 물회나 회덮밥을 먹으려고 근처를 찾아봤는데 마땅히 눈에 띄는 집이 없더군요.


그래서 거리상 가까운 송도까지 검색지역을 조금 더 넓혀 검색을 하다 찾은 곳이 바로 이곳 "삼영횟집"이란 곳이었는데요. 흰여울마을에서 남항대교만 건너면되니 시간으로 10~15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에 있답니다.




"삼영횟집" 입구쪽에 세로로 4대정도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길 건너 도로변 가쪽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횟집에서 30분 무료주차쿠폰을 얻어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밥먹고 근처서 간단하게 커피한잔 하고 내려가서 횟집에서 받은 30분 할인쿠폰 드리니 주차비가 1천원 나왔네요.





차 가지고 다니면 아까운 돈이긴 하지만 그래도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속편한 일이네요.




횟집 내부 생김새야 별다르게 다른건 없죠. 테이블에 비닐 씌워져있는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삼영횟집"의 메뉴판인데요. 자연산 회의 가격은 ㄷㄷ 하네요.


"삼영횟집"은 물회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막상 우리 테이블은 회덮밥만 2개 주문했네요. 한명은 물회로 해서 나눠 먹을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어떤곳은 매운탕은 따로 1천원~3천원 정도의 가격에 추가를 해야하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매운탕 한그릇이 포함되어 나오네요.


하지만 난 회는 먹지만 매운탕을 먹지 않고 일행도 회는 먹지만 매운탕은 국물외에는 먹지 않는 입이 짧다는 점이...ㅎㅎ





결국 회덮밥도 전도 그외 반찬들도 삭삭 긁어 먹었지만 결국 매운탕은 남겼네요 ㅎㅎ




회덮밥에 초장을 살살 뿌려서 비벼 먹으면 되는데요.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이 회와 어우려져 상당히 맛이 괜찮더군요.


보통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에 가봐도 후회하고 속은 기분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회에 씹기 힘든 뼈도 거의 없어 회도 부드럽게 씹히고 초장의 매콤한 맛이 전과 함께 먹으니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매콤한 것을 먹었으니 마지막엔 이모님이 함께 주신 달달한 수박으로 입가심 하면 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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