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고민하지 마세요! 기장 풍원장 안동보리밥 가격과 영업시간
식당 고민하지 마세요! 기장 풍원장 안동보리밥 가격과 영업시간
송정에서 기장 넘어가는 길, 롯데 아울렛을 지나 기장 힐튼호텔 가기직전! 보통 풍원장 시골밥상 한정식을 먹으로 가는데 친구 생일을 맞아 이번엔 풍원장 안동보리밥을 먹어봤네요.
이름에서 보리밥이라고 해서 보리밥에 된장찌게 비벼먹는걸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나 봅니다. 이래서 이름만 보지말고 궁금하면 가봤어야 하는건데 ㅎ
가족 외식에도 괜찮아 보이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왼편(힐튼호텔 방향)은 "풍원장 시골밥상" 한정식 집이고 오른쪽 (송정방향)은 오늘 올릴 "풍원장 안동보리밥" 집입니다.
안봉보리밥집 입구에는 식사 후 간단하게 차 한잔 할 수 있게 "계절감"이라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음료를 주문한 뒤 이곳에서 마실 수 있다고 하네요.
"풍원장 안동보리밥"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입니다. 아침은 힘들지만 점심과 저녁은 이곳에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 타입으로 되어 있으며 따로 별실은 마련되어 있지 않는거 같네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붐비지 않아 좋았답니다 ㅋ
내부 층고가 높고 나무들로 되어 있어 일반 건물들 보단 확 틔여서 좋은거 같네요.
안동보리밥의 메뉴와 금액입니다. 정식들 외에도 추가메뉴들이 있으니 부족한 부분들은 추가로 주문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제일먼저 테이블에 나온건 숭늉이네요.
시원한 냉수도 좋지만 한정식이나 보리밥 등을 먹을땐 이런 숭늉도 담백한게 좋네요.
전병은 인원수 대로 나오는데 보쌈이랑 떡갈비 (따닥불고기)는 좀 작지 않나 싶었는데 찬이 많아서 그런지 실제로 먹으니 모자란 감은 없었네요. 오히려 마지막 한조각 가지고 서로 먹으라고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따듯한 온정까지 ㅋㅋ
개인적으론 역시 수육보단 떡갈비가 좀더 땡기네요 ㅋ 예전엔 송정 바닷가에 떡갈비 맛있는 곳이 있어 가끔 갔었는데 그집이 없어져서 먹고 싶어도 갈만한 곳이 없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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