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블루베리 요거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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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디저트

[간식] 블루베리 요거트 만들기

by 깜장야옹이 2017.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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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다 블루베리를 투명통에

 

파는것을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블루베리와 아무것도 들어가 있지 않은

 

요거트 한통을 사왔다.

 

그 혹시나 하는 마음이란

 

생각보다 간단히 블루베리 요거트를

 

만들어 간식으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기 때문이다.

 

 

 

 

 

과연 내 간식이 빵과 커피에서

 

빵과 블루베리 요거트로

 

변화를 줄 수 있을것인가!!

 

 

 

 

 

 

 

 

우선 블루베리를 깨끗히 씻고

 

적당량을 믹서기에 넣어준다.

 

구매해온 무첨가 요거트를

 

일정량 넣어 주고

 

부드럽게 먹기 위해 우유를

 

넣어준다.

 

요거트 자체가 신맛이 있으므로

 

설탕을 넣어서 순화시키는 동시에

 

단맛이 나게끔 한다.

 

몇번 시도해 본 결과

 

요거트가 우유에 비해 많이

 

들어 가면 걸쭉한게

 

푸딩같이 되서 마신다기

 

보다는 떠먹어야 할거 같고

 

우유가 요거트에 비해 많이

 

들어가면 과일주스 처럼

 

편하게 마실 수 있게

 

제조(?) 되었다.

 

물론 색깔도 우유를 많이 넣을 수록

 

연보라 빛이 도는 음료가 탄생되었다.

 

이 후 과정은 쉽다.

 

느낌대로 마음 가는 대로

 

적당량의 블루베리와 설탕과

 

요거트와 우유를 혼합한 다음

 

믹서기에 넣고 쉐익~ 쉐익~

 

잘 갈아 주면 씨앗채

 

거부감 없이 목구멍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블루베리 요거트 음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즉흥적인 생각으로 넣는것도

 

그때 그때 생각에 따라 즉흥적으로

 

맞춰 넣어 봤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길래 이렇게 적어본다.

 

 

 

 

 

여름철 시원하게 먹거나 살짝 얼려

 

떠먹어도 좋을 듯 싶다.

 

 

 

 

첫째날은 우유가 많이 들어가

 

부드러운 음료로 빵과 함께 먹었는데

 

사진 찍은 날은 요거트가

 

많이 들어가 푸딩처럼 된

 

것을 만두와 함께 먹었다.

 

역시 내 입맛엔 우유가 좀 많이

 

들어간 물처럼 부드럽게 넘길 수

 

있는 음료가 더 좋은거 같다.

 

 

 

 

 

연세가 90 넘은 울 할무이도

 

별 탈 없이 잘 드시는게

 

의외로 괜찮은 맛의 발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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