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컬러, 보라색 헤이즈 폴딩 쇼핑카트 이용후기
신상 컬러, 보라색 헤이즈 폴딩 쇼핑카트 이용후기
차를 가지고 마트에 갈 때는 장바구니를 항상 들고 다니는데요. 많은 양을 구매할때는 차를 가지고 가면 되지만 많은 것을 구매하지 않을때는 굳이 차를 가지고 갈 필요성이 없다보니 걸어가게 되는데 막상 집에까지 물건들을 들고 오려고 하면 또 막막하네요..
예전부터 마트갈때 끌고 다닐 수 있는 쇼핑카트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와이프가 고른 제품은 제가 생각했던 제품들에 비하면 좀 비싸네요.. 그래도 예쁘고 튼튼한거 하고 싶다는데 별 도리가 없네요.. 사주는 수 밖에 ㅠㅠ
이번에 저희 와이프가 고른 쇼핑카트는 헤이즈 제품으로 신상 색인 보라색 (라벤더&라일락)인데요. 둘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편이라 색상 선택에는 큰 이견 없었네요.
<제품명>헤이즈 폴딩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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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쇼핑카트와의 제일큰 차이점은 일반 쇼핑카트는 바퀴가 2개만 있는데 비해 헤이즈 폴딩 쇼핑카트는 바퀴가 4개 달려 있는데요.
실사용을 해보니 바퀴의 소음이 매우 적어 조용하고 바퀴가 작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울퉁 불퉁한 길도 매우 잘 굴러가네요. 손잡이의 높이도 조절이 가능하고 1년 AS까지 가능한 제품이니 생각했던 것 보단 쬐끔 비싼 느낌이지만 실사용은 나쁘지 않네요.
아쉬운 점은 지금까지 한가지 있는데 마트에서 층 이동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데 바닥의 홈에 들어가지 않아 마트용 카트와는 다르게 뒤로 밀립니다. 스토퍼를 잘 이용하던지 뒤에서 발로 지지를 잘 해줘야 할거 같네요.
바퀴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데요. 구멍에 맞춰 밀어 넣기만 하면 부착이 되고 양쪽에 누르는 곳을 살짝 눌러서 당기면 쉽게 빠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트를 가기 위해 야외를 한바퀴 돌고 집에오면 쇼핑카트의 발만 분리해서 깨끗이 세척해서 잘 말린 뒤 다시 부착을 하면 될거 같네요.
아.. 바퀴는 4개인데 2개는 일반 회전형 바퀴고 2개는 스토퍼 기능이 있는 회전형 바퀴입니다.
폴딩카트 답게 안쓸때는 접어서 최소한의 공간간 있으면 되고 마트에 갈때는 펼쳐서 넓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조립만 간단한게 아니라 접었다 폈다 하는 시간도 1분이 채 안걸릴 정도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네요.
첫번째 사진처럼 뚜껑을 닫아서 내용물이 안보이게도 할 수 있지만 짐이 카트보다 커서 나올 경우나 폴딩을 한 상태라 뚜껑을 닫아 둘 수 없다면 카트의 앞,뒤에 뚫려 있는 구멍으로 뚜껑을 끼워 두면 됩니다.
뚜껑을 따로 보관하지 않고 본체에 체결해 둘 수 있으니 잊어먹을 일도 없을듯 하네요. 굿~ 아이디어 인듯 합니다.
예전 같았음 얼마안되는 양이라도 장바구니에 넣고 들고 가려면 손가락이 아프고 팔이 빠질거 같아 인상이 절로 찡그려 지는 귀가길이었을텐데 캐리어 끌 듯이 졸졸졸 끌고 다닐 수 있는 헤이즈 쇼핑카트에 물건을 담으니 귀가길이 힘들지 않네요.
아쉬운게 있다면 손잡이 부분 봉을 꽉 잡아 주지 못해서 살짝 흔들리는게 좀 불안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기계였음 부싱으로 꽉 잡아 줬을텐데 이런 제품에 그런건 사치겠죠 ㅎㅎ
그리고 접이식이다 보니 펼 때 바닥 부분도 펴면 되는데 접었다 폈다 하는 형태이다 보니 100kg 까지는 견딜 수 있다지만 왠지 모르게 불안한..
가다 힘들땐 이렇게 의자 대용으로 잠시 앉았다 쉬어 가면 되는데요. 뚜껑이 몇키로까지 견디는지는 모르겠지만 은근 튼튼하네요.
와이프 말론 뒤에 손잡이가 나와있어 거기 기대니 매우 편하다고 하네요.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잠시 땀을 식히며 바람 쐴 의자대용으론 딱인듯 합니다 ㅎㅎ 카트에 아이스크림 하나 넣어 놨다 앉아서 꺼내 먹으면 꿀맛일듯~
결론.... 아직도 안지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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