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퐁맛 커피? 달달한 커피를 원한다면 강릉 바우카페 바우커피
조리퐁맛 커피? 달달한 커피를 원한다면 강릉 바우카페 바우커피
친구 만나러 간 강릉! 친구 와이프가 부산가기전에 들렀다 가라고 추천해준 두곳의 카페가 있었는데요. 한곳은 항상 사람이 많이 붐빈다고 바우카페라는 곳으로 가보라는 조언을 받았네요.
이곳의 시그니처 커피를 꼭!! 마셔보라고 권했는데 얼마나 맛있길래 동네주민이 다 추천을 해주는건지...
바우카페는 강릉의 주문진항 근처에 있는데요. 이곳에서 3분 거리에 TvN드라마 "도깨비" 촬영지고 있으니 겸사 겸사 함께 가시면 좋을 듯 하네요.
우리도 간길에 도깨비 촬영지를 다녀왔는데 아직 사진 정리도 안하고 있네요 ;;
친구 와이프가 이곳에 가면 꼭 시그니처 커피인 바우커피를 마셔보라고 그리 말했건만 친구들은 바우커피 주문할때 고새 까먹고 바닐라라떼를 주문했네요.
사실 시그니처라고 해서 쓴커피인 줄 알았다능 ㅠ 커피는 달아야 제맛인데..
색은 꼭 달고나(쪽자) 같은데요. 맛은 조리퐁맛이 나네요. 조리퐁 우유에 말아먹고 나면 마지막에 조리퐁이 우유에 녹아들어 액기스 맛이 남는데 그와 비슷한 맛의 커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친구들이 주문한 바우커피 한모금 마셔보고 가장 먼저 조리퐁맛? 하니 친구들 바로 동감한다고 ㅎㅎ
저처럼 달달한 커피 좋아하는 사람에겐 딱이긴 하네요. 평소엔 주로 흑당먹는데 바우커피도 괜찮네요.
바다를 볼 수 있는 위치라 카페 안에서 밖을 내더보는 풍경도 나쁘지 않는데요. 단지 아쉬운건 카페가 1층이라 차들로 인해 시야가 좀 가려지네요. 살짝만 높았어도 탁 틔인 바다를 볼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요즘처럼 크게 덥지도 춥지도 않는 계절이라면 답답한 건물 내부보단 밖이 더 좋을 수도 있는데요.
바우카페에는 앞쪽에도 야외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건물 뒷편으로도 마당처럼 야외 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꼭 바다를 보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선선한 뒷마당에서 담소를 나누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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