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1년 2개월만에 출시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LP

 

구매 1년 2개월만에 출시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LP

 

참 징했네요. 몇번의 출시지연을 겪고 드이어 출시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OST LP입니다.

 

제가 출시날 구매를 했으니 작년 3월2일에 구매를 했었는데요. 무려  1년 2개월만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기다리다 지쳐서 항의하신분들도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취소 안되고 오긴 오네요.

 

2022.12.21 - [음반,도서] -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 OST LP 앨범 발매연기로 1년을 기다리다.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 OST LP 앨범 발매연기로 1년을 기다리다.

 

 

출시는 드디어 되었고 2번에 나뉘에 배송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차배송은 4월 28일에 이루어지고 2차 배송은 5월 중순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예약당일 바로 구매를 해서 그런지 1차배송에 들어서 28일 출고, 29일 수령을 했네요. 만약 이번에 못받은 분이라면 5월 중순이 되어야 받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좌 LP, 우 CD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때는 OST CD는 구매하지 않고 LP만 구매를 했었는데 이번 슬의생 시즌2에는 CD뿐만 아니라 LP도 함께 구매를 했습니다.

 

 

 

CD는 구매해서 뜯어만 보고 정작 틀어보진 않고 보관만 하고 있네요 ㅎㅎ 요즘 음악은 주로 LP로 듣는 편이라 CD는 그냥 콜렉션일뿐이라..

 

 

2021.10.07 - [음반,도서] - TvN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발매

TvN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발매

 

당시 슬의생 시즌2 CD를 구매했던 이유가 LP와 구성이 달라서 구매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CD의 구성이 궁금하신 분은 위 링크를 클릭해 보시면 슬의생 시즌2 OST CD의 개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LP와 CD의 표지는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네요.

 

 

 

LP는 화이트와 블루의 조합인데 사진으론 그닥 예뻐보이진 않는데 화이트 LP가 생각보다 상당히 예쁩니다. 후기 적느라 개봉 사진만 찍고 후다닥 2LP의 4면을 모두 한번씩 들어봤는데 오래전 그때의 감정이 살짝 되살아 나는거 같기도 하고, 슬의생 시즌3에 대한 기대도 해보게 되네요. 과연 시즌3가 나올까요? ㅎㅎ

 

 

겉면은 실제 드라마에 나왔던 장면을 사진으로 넣은거 같고 속면은 실제 드라마 장면 같지는 않고 중간 중간 배우들 휴식시간에 찍은 셀카를 이용해 제작을 한듯 합니다.

 

 

 

CD에는 구성품이 다양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LP는 조촐합니다. LP 2장 (4면)과 가사집, 배우 싸인 프린트물, 세워 놓는 종이 쪼가리 하나 끝!!

 

<A면> 1-1. [Side A] 비와당신 - 이무진 1-2. 가을 우체국 앞에서 - 김대명 1-3. 나는 너 좋아 - 장범준 1-4. 누구보다 널 사랑해 - TWICE (트와이스) 1-5. 좋아좋아 - 조정석 1-6. 너에게 - 유연석 <B면> 1-7. 여전히 아름다운지 - 세븐틴 1-8. 회상 - 정경호 1-9. It’s My Life - 윤미래 1-10. 하늘을 달리다 - HYNN (박혜원) 1-11. Butterfly - 전미도 <C면> 2-1. 슈퍼스타 - 미도와 파라솔 2-2. 언젠가는 - 미도와 파라솔 2-3. 비와 당신 - 미도와 파라솔 2-4. 나는 너 좋아 - 미도와 파라솔 2-5. 넌 내게 반했어 - 미도와 파라솔 2-6. 벌써 일년 - 미도와 파라솔 <D면> 2-7. 이젠 잊기로 해요 - 미도와 파라솔 2-8. 여전히 아름다운지 - 미도와 파라솔 2-9. It’s My Life - 미도와 파라솔 2-10. 하늘을 달리다 - 미도와 파라솔 2-11. Butterfly - 미도와 파라솔 2-12. Lonely Night - 미도와 파라솔

 

예약을 받은 한정판인데 한정판 넘버링이라던가 모든 제품에 친필 싸인은 못들어 가도 랜덤으로 배우 친필 싸인이라도 들어 있음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먼가 엄청 오래 기다렸는데 받았다는 안도감은 들지만 확 기쁘진 않은 그런 느낌 ㅋ

 

 

 

예전에 뷰티인사이드라는 영화의 블루레이를 구매한 적이 있는데 거긴 한정판이라 넘버링+랜덤으로 감독 및 배우의 개별 친필 싸인을 이벤트로 넣었던데 비록 전 친필 싸인에 걸리진 않았지만 꽤 마음에 드는 이벤트였었는데 슬의생은 좀 거기 비하면 아쉽네요. 감독 및 주연배우들 100장씩만 싸인해도 600장인데 그럼 600명에게 좋은 추억이 돌아갔을텐데.. 아쉽다 아쉬워!!

 

 

 

뭐 슬의생 시즌2 OST LP 개봉기라고 해도 별개없어요. 저게 답니다. 들은게 딱히 없어요. 그냥 오래기다렸던 제품이 드디어 출시되어 수령했다. 이정도가 끝이네요 ㅋㅋ

 

뭘 자랑하고 싶어도 자랑할게 없네 ;; 요즘 복고가 대세라 LP가 비싸긴 오지게 비싼데 뭔가 비싼값은 못하는거 같은 느낌이랄까..

 

와이프하고 햇살이하고 같이 2장의 LP, 4면을 모두 다 들어봤는데 노래는 참 좋네요.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선수가 강민호 선수인데 강민호 등장곡인 '넌 내게 반했어'가 포함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론 이 노랜 원곡이 더 좋아보입니다. 다른 곡들은 원곡대비 나쁘지 않거나 오히려 더 좋은 곡들도 많은데 이 곡은 이상하게 원곡이 더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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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LP로 들의실분 아니고 콜렉션으로 보관용으로 구매하실거 아니면 그냥 CD사세요. 구성도 CD가 더 좋아요. 음질도 CD가 더 좋아요. 근데 요즘은 스트리밍이 잘 되있어서 개인보관용도로 구매하실거 아님 근야 스트리밍으로 듣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추천합니다.

 

혹시라고 비싼만큼 좋은 구성으로 나오는 음반이 있거나 정말 좋아하는 가수라 개인보관용으로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만 LP구매 추천드립니다. 저도 언젠간부터 CD를 구매하지 않고 듣고 싶은 음반이 생기면 LP를 구매하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비싸기만 하고 비싼만큼의 알찬구성은 없네요. 

 

그건 그렇고 LP는 25분~30분 들으면 한면이 끝나서 계속 돌려줘야 하는데 자동으로 LP좀 뒤집어 주는 기능 안생길려나.. 정말 귀찮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