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 OST LP 앨범 발매연기로 1년을 기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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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 OST LP 앨범 발매연기로 1년을 기다리다.

by 깜장야옹이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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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 OST LP 앨범 발매연기로 1년을 기다리다

 

어릴때부터 잼있게본 드라마가 있으면 OST앨범을 구매해서 소장을 하고 있는데 당시엔 주로 OST앨범도 CD라 1만원대면 구매가 가능해 부담이 많이 없었지만 요즘엔 복고로 LP를 구매하고 있는데 소량생산을 하다보니 금액이 너무 비싸네요.

 

1~2만원 CD가 6~7만원 LP로 변하다보니 예전처럼 막 구매하기도 부담스러워 이건 사야되!! 하는 정도의 재미가 있었던 작품들만 OST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2020년대 들어서 제일 잼있게본 드라마를 뽑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이 드라마가 빠질 순 없겠죠. TOP 1 일지는 모르겠지만 당당하게 재미있게 봤노라~ 하고 말할 수 있는 드라마가 바로 슬기로운의사생활(슬의생)이라는 작품입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 드라마가 좋았던 가장 큰 이유는 주인공 5인방이 실제로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 때문이었는데요.

 

덕분에 슬기로운의사생활(슬의생)의 OST 앨범을 LP로 구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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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슬의생 시즌1 OST LP, 슬의생 시즌2 OST CD까지 구매를 했고 지금은 슬의생 시즌2 OST LP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슬의생 시즌2 OST LP를 구매한게 2022년 3월 2일이네요. 그런데 아직 이 앨범 나오지 않았습니다... 벌써 9개월이 넘었는데 말이죠.

 

뭐.. 정말 핫한 앨범이라면 미리 LP를 선제작해 두고 후판매를 해도 완판이 되겠지만 드라마 OST 앨범이라 판매량을 알 수 없어 선제작을 못하고 예약을 통해 인원을 파악하고 제작을 들어가는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계속 제작일정이 연기 되고 있는 실정이네요.

 

 

 

최초 예약일정이 뜬건 3월 초였고 최초 발매예정일은 8월 중순이었는데 제작사의 사정으로 인해 10월로 연기되었다는 문자와 이메일이 날라왔네요.

 

요즘 LP들이 다들 해외에서 제작을 하다보니 일정에 차질이 생기 수 있죠. 코로나 시대잖아요. 그정도 이해합니다.

 

 

 

예정되어있던 10월이 되었는데 부푼 꿈을 처참이 밟아버렸네요. 12월로 또 연기되었답니다. 이땐 문자도 온게 없네요.. 이메일만 있을뿐!!

 

 

 

2번째 연기지만 이해할 수 있어요. 12월에 받으면 크리스마스 선물겸 올해를 끝내면서 받는 선물로 치부할 수 있잖아요. 크리스마스, 올해의 마지막날 밤에 슬의생 OST를 LP로 들으며 분위기도 낼 수 있고 발매날짜를 아기고 계속 기다리는게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큰그림상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제가 12월 중순이 지났는데 이글을 쓰고 있다는 건!! 그렇죠!! 아직 안나왔죠.. 또 발매 연기죠 ㅋ

 

 

 

지금까지는 연기됐으며 언제 발매된다는 짧은 문구만 있었다면 이번에는 3번째 발매연기라 그런지 나름 장문으로 보냈네요.

 

제작이 완료되어 이달 초에 한국에 입고되었지만 불량품이 많아 전량 폐기처분하고 재생산을 한다는 내용이네요. 좋게보면 조금의 불량품도 용납할 수 없다는 장인정신(?)이지만 나쁘게 생각하면 벌써 3번째 발매연기인데 정말 제작을 하고 있는건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른 사이트라고 다를건 없을거 같긴한데 제가 주로 이용중인 알라딘에선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2 OST LP앨범에 대한 평점은 2점입니다. 댓글들은 모두 동일합니다. 계속된 발매연기에 따른 어처구니 없음과 예약취소를 고민 중이라는 글들이네요.

 

3월에 예약구매 신청, 현재 발매예정일 내년 4월.. 13개월을 기다리네요.. 뭐 기다리면 언젠간 나오겠지라는 생각에 하염없이 기다리곤 있지만... 얼마전에 오랜만에 LP 한장 질렀는데 내년 5월 발매예정이던데 이러다 3월 구매한 슬의생 LP와 12월에 구매한 LP가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건 아닌지...

 

제가 이번 12월에 구매한 LP는 에코브릿지의 앨범으로 딱 1곡 때문에 질렀네요. 물론 가격도 그동안의 LP들에 비하면 조금 저렴한 편도 있고 특히 에코브릿지 앨범 속 최백호 가수의 '부산에 가면' 이곡은 전부터 LP로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발매가 되었기에 냅다 질렀네요.. 오랜만에 나에게 주는 선물이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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