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통 실리콘 아기 글러브 치발기 찐 사용후기~
심통 실리콘 아기 글러브 치발기 찐 사용후기~
그렇죠~ 제목에 '찐'이란 단어가 들어갔다는 말은 구매가 망설여 질만한 단점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ㅎ
저희 햇살이가 100일이 다 되어 가면서 이젠 무슨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옹알이도 하고 신생아땐 없던 침도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쩍 손을 빠는 횟수가 많아지기 시작을 하네요.
천으로 된 손싸개를 해주는데 금세 손싸개가 흥건히 젖을 정도로 빨아대는 통에 위생을 위해서라도 또 이미 태어날때 부터 앞니를 가지고 태어났기에 손을 빨다 치아로 인해 손에 상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기용 치발기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네요.
생각보다 치발기의 종류가 많지 않아 제일 구매량도 많고 상품평도 괜찮던 심통 글러브 치발기를 구매했는데요. 일단 1개 사보고 괜찮으면 1개 더 구매하기로 마음 먹고 일단 1개만 질렀네요.
심통 글러브 치발기의 색상은 코랄오렌지, 블루퍼플, 레몬옐로우, 로즈핑크까지 4가지 색상으로 되어 있고 제가 구매한 색상은 코랄오렌지입니다.
햇살이의 얽굴 노출을 안시키려 이모티콘을 얼굴에 씌워놔 표정이 안보여서 그런데 실제 사진을 보면 꼭 권투 글러브 끼고 대전하러 가는 느낌.. 이소룡의 아뵤~ 하는 그런 표정을 짓고 있네요 ㅎㅎ
햇살이가 70일쯤 부터 심통 글러브 치발기를 사용했는데 사용 첫날부터 손을 넣어 주니 기특하게도 알아서 손잡이를 잘 잡고 있네요.
아직은 글러브에 비해 손이 작아서 종종 새끼손가락 하나만 손잡이에 걸린채 손목에 대롱대롱 치발기가 매달려 있을때도 있지만 그런저럭 주먹쥐어 잘 고정한 채로 사용을 하네요.
심통 글러브 치발기의 장점
<심통 글러브 치발기 장점>① 둥글둥글한 실리콘 재질이라 눈을 찌르지 않는다. |
심통 치발기 단점
<심통 글러브 치발기 단점> |
결론적으로 심통 글러브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아 손싸개도 했다가 심통글러브도 했다가 번갈아가며 하고 있네요. 손은 글러브보다 작은 거 같고 손목은 끼는 거 같고 저희만 그런가요?
그래도 이제 좀 힘이 생겼다고 여기저기 손을 휘두르고 다니는데 실리콘으로 1차 보호를 해 주는 것 같아 천으로 된 손싸개보다는 안심이 된답니다. 너무너무 좋아 다들 쓰시라고까진 못하겠지만 치발기가 필요는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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