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필수! 실내습도유지를 위해 구매한 미로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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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필수! 실내습도유지를 위해 구매한 미로 가습기

by 깜장야옹이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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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필수! 실내습도유지를 위해 구매한 미로 가습기


집에 아기가 있다면 제일 신경써야 할 것 중 하나가 온도, 습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거라 볼 수 있는데요. 아기가 생활하기 가장 좋은 온습도는 23~24도, 50~60% 정도를 유지시켜 주는거라고 합니다.

온도야 보일러와 에어컨을 이용해 유지시켜 줄 수 있다지만 습도는 항온항습기가 없다면 가습기로 버텨야 하는게 현실이죠 ㅎㅎ

그나마 습한 여름이라면 좀 낫지만 그 외 계절은 건조하다보니 습도를 위해 24시간 가습기를 틀어줘야 한답니다.


저희집에는 큰 가습기 하나와 작은 가습기가 하나있는데 작은 가습기는 안방에 틀어두고 큰 가습기로 거실을 커버해야하는데 집 구조상 거실이 넓게 빠져 있어 가습기 하나론 습도 유지가 안되네요 ㅎㅎ

그래서 추가로 구매한 가습기가 바로 미로(Miro)가습기 MH5000 이랍니다.


<상품명>

미로 가습기

 

<모델명>

MH5000

<정격입력>

DC24V / 1.5A

<소비전력>

36W

<가습유형>

초음파식

 

<수조용량>

5.1L

<제품무게>

2.5kg

 

<제품크기>

255x262x515 (mm)

 

<품질 보증기간>

1년

<부품 보유기간>

6년

 

<서비스센터>

1661-5796
(월~금 10시~17시/ 점심시간 12시30분~13시30분)

 



제품구성을 보면 수조, 수조덮개, 가습본체, 터치스테이션, 가습엔진, 3종캡(수면캡, 분무캡, 미세가습캡), 리모컨, 전원 어댑터, 미로티, 사용설명서, 청소용 스펀지 등이 동봉되어 있답니다.

느껴다시피 직접 설명서 보고 조립은 해야 합니다 ㅎㅎ 조립이라고 하기보단 설명서 보고 순서대로 연결만하면 되는거라 어려운건 전혀 없고 순서에 맞춰 테트리스만 하면 끝~


개인적으론 미로 가습기 MH5000에서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 가습본체와 분무캡의 연결부였는데요. 지금은 다른방법을 찾아서 쉽게 물 넣고 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아무생각없이 물을 넣기위해 수조에서 가습본체를 빼내기 위해 아무생각 없이 분무캡 부분을 손으로 잡고 들어올리는데 저부분이 그냥 꼽아만 둔상태라 꽉 잡아주지 못해 조금 들어올리면 본체가 툭~ 떨어져 버립니다. 수조에 물이 있다면 물이 다 튀고 잘못하면 바닥에 떨어트릴지도...

나사산까지는 안바래도 홈이라도 있어 돌리면 탁 체결할 수 있는 구조였다면 수조만 빼서 세척을 하거나 물을 가득담아 오기 참 편할거 같은데 이 부분이 참 아쉽네요.


미로티는 별매품이라고 되어 있는데 동봉되어 있네요.. 추가 구매한적은 없는데 포함된 제품으로 구매를 한건가 .. 기억이 잘 ㅋㅋ

미로티는 옛날 소니의 메모리스틱 처럼 생겼는데요. 터치스테이션 옆에 보시면 미로티를 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슬롯의 고무패킹을 제거하고 꼽으시면 됩니다.



미로티가 하는 역활은 AI스피커, 스마트기기와 연동가능한 IoT 모듈로 이게 있으면 휴대폰 어플로 미로 가습기를 제어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휴대폰에서 가습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제어도 가능하답니다.

현재의 온도, 습도를 확인 할 수도 있고 타이머를 사용할 수도 있고 예약도 가능하며 수동/자동 모드까지 휴대폰에서 제어할 수 있답니다.


분무량은 3단계 조절이 가능하고 LED 조명도 3단계 조절이 가능합니다.

장점은 한번에 채울 수 있는 수조의 용량(5.1L)이 크다는 점과 수면캡이 있어 본체의 사이즈보다 높은 곳에서 분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그리고 보시다시피 깔끔한 디자인도 한몫합니다.

반대로 단점은 각 부분이 체결되는 방식이 아니고 단지 꼽아만 주는 타입이라 잘못 든다던지 힘을 주면 톡~ 빠져버립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최대 분무량이 많지 않답니다. 위 짤로 보시는 양이 3단계인 최대 분무량인데 집에 있는 다른 제품에 비해 분무량이 적네요.


처음에는 물을 수조에 가득 넣으려고 본체를 빼다 분무캡이 떨어지며 다시 수조속으로 본체를 빠뜨리는 일이 잦았는데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쉽게 물을 채우고 있네요 ㅎㅎ

제가 사용중인 방법은 수면캡을 뽑아서 수면캡의 꼭다리를 수조속에 담그고 수면캡의 아랫부분이 깔대기로 되면 그곳으로 물을 부어버리는데요. 물이 새지도 않고 구멍이 널널해서 넘치거나 버퍼 없이 쑥쑥 채워지네요. 요즘은 이렇게 분해 없이 바로바로 PT병을 이용해 수면캡을 뒤집어서 물을 넣고 있답니다 ㅎㅎ

처음에는 거실이 넓은 타입이라 60%까지 습도를 올리는데 2대의 가습기를 다 써도 2일 정도 걸렸는데 지금은 번갈아 가며 1대씩 1~2단계로만 가습을 해줘도 충분히 습도유지가 가능하네요. 물론 요즘 날씨가 흐린날이 많았지만 ㅎㅎ

여하튼 결론은 보기에 깔끔하고 다른 문제 없이 잘 사용중에 있네요~

물 보관하는 양이 대용량이 필요하고 깔끔한 흰색의 가습기를 찾는다면 미로 MH5000 가습기도 나쁘지 않는 선택일 거 같네요.

참고로 저희는 아기한테 사용하는 가습기라 수돗물이나 정수기물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을 냄비에 받아 팔팔 끓인 후 식혀서 그 물을 가습기에 사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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