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이면 해결 가능한 뿌리는 곰팡이 제거제 홈스타 사용후기
30분이면 해결 가능한 뿌리는 곰팡이 제거제 홈스타 사용후기
항상 건조기를 사용하다보니 베란다에 빨래를 널 일이 없어서 베란다 창문을 사시사철 닫아 놓고 생각날때 가끔 환기 시켜도 별 문제가 없었는데 아기가 태어나면서 아기 빨래는 건조기를 이용하면 안된다고 해서 그동안 봉인시켜뒀던 베란다 빨래 건조대를 이용하기 시작했는데요.
평소처럼 빨래를 널어두고도 환기를 잘 안시키다 보니 어느순간 베란다 바닥부터 시작된 곰팡이가 벽의 모서리를 타고 천장 근처까지 활짝 피어있네요.
이걸 락스를 뿌려 없애야하나 곰팡이 제거제를 구매해서 없애야하나 잠시 고민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전용제품이 좀 더 확실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홈플러스를 다녀왔네요.
7500원이길래 아.. 생각보다 비싼데.. 그냥 락스쓸걸 그랬나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싶어 하나 계산하러 갔더니 계산하시는 이모가 1+1이니 가서 하나 더 들고 오라고 하네요 ㅋㅋ
900mL 두통이라 어걸 어디다 다 써야 할지 잠시 멍... 남으면 본가나 처가에라도 한통보내야 겠네요 ㅎㅎ
<홈스타 사용방법>1. 분무기의 잠금장치를90도로 돌려서 잠금해제 |
베란다에 핀 곰팡이 제거를 위해 구매했지만 이왕하는거 화장실 및 욕실 바닥에 있는 곰팡이도 함께 제거해보기 위해 부지런히 뿌리고 다녔네요.
곰팡이 제거제 홈스타에는 락스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니 필히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작업을 하시는게 좋고 냄새가 독한편이니 화장실 환풍기도 틀어 놓고 작업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베란다, 거실 화장실, 안방 화장실까지 3곳에 곰팡이 제거제를 분사하고 30분이 지난 뒤..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중간 중간 거뭇거뭇 곰팡이의 흔적이 보이네요. 이때 곰팡이 제거제를 더욱 치밀하게 분사하셔도 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다른 방법을 이용했는데요.
못쓰는 수세미를 이용해 곰팡이가 있던 곳, 아직 죽지 않고 남아 있는 곳을 몇번 쓱쓱 문질러 줬답니다. 눈 앞에서 남은 곰팡이들이 닦여져 나가는게 보였는데요. 혹여나 안닦이면 제거제를 더 뿌려 둘려 했는데 다행이네요 ㅎ
뿌릴때 충분히 분사하기 위해 3~4번씩 반복해서 뿌리고 골고루 뿌려줬더니 3곳 곰팡이 제거한다고 뿌린게 무려 반통이네요.. 그래도 아직 한통반이나 남았 ㅠㅠ
베란다에 폈던 곰팡이는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깨끗해 졌고 화장실과 욕실의 경우에는 오래된 찌든 곰팡이라 그런지 실리콘과 맞닿은 부분은 군데군데 남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나 욕실의 경우에는 30분이 지난 뒤 샤워기나 청소용 미니건을 이용해 씻어줬고 베란다의 경우에는 배수구멍이 없어서 안쓰는 수건으로 닦아줬네요. 락스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수건이 탈색 되 버림 ;;
그래도 처음에 비하면 눈에 띄게 없어진걸 확인 할 수 있네요. 곰팡이 제거를 위한 홈스타 추천 꽝!!
앞으론 화장실 및 욕실의 경우에는 샤워 후 환기팬을 1~2시간 정도는 더 돌리고 베란다의 경우에는 외부 창문을 조금 열어둬 통풍이 되도록 해놔야 겠네요. 지금의 습관을 그대로 하다간 월례행사 처럼 곰팡이 제거를 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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