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나 반려동물을 위한 헤이홈 스마트 홈 카메라 사용후기
아기나 반려동물을 위한 헤이홈 스마트 홈 카메라 사용후기
집에 아기가 있거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하나씩은 준비해 두는 필수품 중에 하나가 홈 카메라 인데요. 저희도 아기가 태어날 시기가 다가오면서 하나씩 준비하는 과정에서 결국 홈 카메라(CCTV)한대를 주문했네요.
짧게 쓰고 안쓸거면 안사려고 했는데 최소 3년은 쓰는 준비물 중에 하나이고 꼭 아기가 아니더라도 외출시 CCTV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휴대폰 알림도 가능하고 나중에 동물을 키운다면 하나 있어도 좋을거 같다라는 생각에 일단 질렀는데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제일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이글루캠, 샤오미, 헤이홈이라고 해서 하나하나 찾아봤는데 일단 저도 중국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샤오미에 크게 반감은 없지만 왠지 일상과 관련된 부분이기도 하고 와이프가 중국제품은 제끼자고 해서 패~~스.
남은 제품은 이글루캠과 헤이홈인데 최근에 아기를 낳고 홈 카메라를 설치한 동생이 이글루캠을 사용중인데 추천한다고 했지만 왠지 또 사용 중이라고 하니 반대로 안쓰는거 써야지 하는 청개구리 심보 발동.. 거기다 금액도 헤이홈이 좀 더 저렴한 관계로.. 결국 헤이홈의 스마트 홈카메라 Pro를 주문했네요.
헤이홈의 스마트 홈카메라의 경우 일반타입과 추가 구성품(3m 전원케이블, 128Gb 메모리카드)이 있는 타입이 있는데 한번에 추가 구성품을 구매하는게 더 편하긴 하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개별로 주문하는것 보다 비싸므로 개별 구매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저도 개별 구매와 추가 구성품 가격 비교해 보고 메모리 카드는 개별로 구매하고 3m 전원케이블은 집에 있는 연장선 쓰면 될거 같아 딱히 필요성이 없을거 같아 구매하지 않았네요.
헤이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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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품을 딱 받고 제일 아쉬웠던 점이 바로 충전부인데요. 요즘엔 거의 안쓰는 마이크로5핀을 아직도.. 요즘 대세인 C타입이었음 호환성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홈 카메라의 하단부는 나사산으로 되어 있는데 아마 저게 1/4인치이지 싶네요.
DSLR이나 미러리스용으로 크게 나오는 삼각대는 3/8인치고 저 사이즈면 소형 삼각대(휴대폰용, 저가의 카메라 삼각대 등)와 호환이 가능한 크기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에 위치를 할까 고민을 하다 선택한 장소가 에어컨 위인데요. 위에서 내려다 보는 곳이라 물체나 사람에 방해 받지 않고 골고루 비춰 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안방과 거실, 주방까지 커버 가능한 위치라 집을 비웠을때 CCTV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장소 일 듯 하네요.
상하반전이 가능한 모델이라 피스를 이용해 천정이나 벽에 설치를 해도 되지만 최대한 구멍을 안뚫기 위해선 최적의 장소이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살짝 아래를 내려다 봐야 하는데 좌우 시야각은 충분한데 반해 상하 시야각이 한계가 뚜렿해 카메라 아래쪽에 나무를 이용해 높이 조절을 해준 상태네요 ㅎ
<모델별 차이점>홈카메라◈ 고정형
◈ 회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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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는 5V 2A짜리니 혹시 잊어 먹던지 고장이 난다면 동일 용량으로 구하시면 될거 같네요. 자체 배터리가 없으니 220V에 항상 꽂아 주셔야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로 SD카드를 삽입하는 곳은 카메라 헤드를 상짝 들어 올리면 아래쪽에 있습니다.
128GB 마이크로 SD메모리카드를 이용할 경우 24시간 상시녹화시에는 최대 18일 동안 연속 녹화가 가능하고 이벤트 녹화는 움직임이 감지될 때만 녹화를 하니 더 긴 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연결 방법은 포함되어 있는 설명서를 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헤이홈 어플을 설치하시고 생성된 QR코드를 홈카메라 렌즈를 통해 읽혀만 주시면 연결이 되니 어렵지 않게 연결하실 수 있으실거 같네요.
화면으로 세로형의 기본화면과 가로형의 꽉찬 화면이 모두 가능합니다.
세로형의 기본화면을 이용할 경우에는 카메라 헤드의 방향 조정 및 말하기(휴대폰으로 하는 말이 카메라를 통해 나옴), 듣기 (카메라를 통해 전달된 말이 휴대폰으로 들림), 지나간 화면 되돌려 재생하기, 동작/소리 알림설정 등이 가능합니다.
하나의 헤이홈 어플을 이용해 최대 4대의 스마트 홈카메라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제품을 추가한 사람이 공유를 해준 사람에 한해서는 CCTV를 함께 볼 수 있는 권한이 생깁니다. 그 외 접근은 모두 차단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방식을 화이트 리스트 방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영상을 서버에 저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외장 메모리카드는 필수일 듯 하네요.
그리고 이름만 같은 줄 알았는데 예전에 커피홈바를 넣고 조명을 설치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조명을 휴대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모델을 이용했었는데 홈카메라와 동일 제조사네요.. 위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하나의 헤이홈 어플을 이용해 홈카메라와 홈바의 LED조명을 개별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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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메뉴를 이용해 모션감지와 소리감지에 대한 휴대폰 알림을 설정할 수 있고 평소에는 꺼놓고 가끔 집을 비울때는 이 기능을 켜두니 참 편하네요.
모션이 감지되면 바로 휴대폰 상단에 알림이 뜨고 알림을 클릭하면 바로 당시 스크린샷을 볼 수 있습니다.
화질은 썩~ 만족스러운 정도까진 아니지만 사람 얼굴 식별 가능한 정도는 되고 나이트 기능이 있어서 조도가 낮은 밤에도 충분히 제역활은 해줄거 같네요.
타사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 중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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