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역 숨겨진 맛집! 김치가 일품인 고촌돼지국밥
동래역 숨겨진 맛집! 김치가 일품인 고촌돼지국밥
회사직원이 동래역 인근에서 국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추천을 해주네요. 맛있다는 소릴 들었는데 또 안가볼수가 없겠죠 ㅎㅎ
마침 동래역 주변으로 갈 일이 있어 동래역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다름에 달려가봤네요.
참고로 동래역공영주차장은 부산시설공단에서 관리하고 2급지로 10분당 300원, 일일요금 8,000원입니다. 출구는 하나지만 입구는 정문/후문 2곳으로 나뉘어져 있는 구조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고촌보쌈돼지국밥이고 동래역 4번출구 앞에 있어 동래역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셨다면 후문 입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됩니다.
<음식점 상호>고촌 보쌈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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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검색했을 경우에는 24시간이라고 되어 있던데 코로나 때문인지 지금은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24시간 영업이라는 지도만 믿고 9시 40분에 갔더니 아직 준비중이라며 10시 이후에 오라고 하셔서 ㅠㅠ
동래역 고촌돼지국밥의 메뉴판입니다. 국밥 뿐만 아니라 보쌈, 갈비찜, 수육 등 돼지고기를 이용한 또다른 메뉴들이 있네요.
저희가 2번을 방문했는데 그동안 봤던 분들은 100% 국밥만 드시더라능... ㅋㅋ 물론 저희도 2번 모두 국밥만 먹었네요 ㅎㅎ
백신접종 인증하고 080 전화까지 하셔야 합니다... 백신패스는 정말... 할많하않!!!!
필요한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가지고 오시면 되는데요. 보통은 기본찬으로 나오는 반찬이 그대로 셀프코너에 준비되어 있는데 고촌 돼지국밥은 기본찬에 없는 장아찌나 신김치가 셀프코너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눈썰미 빠르신분들은 눈치를 채셨으려나.. 기본찬으로 나오는 김치는 겉절이이고 셀프코너에 있는 김치는 신김치입니다.
겉절이 김치가 더 드시고 싶으면 셀프코너를 가지말고 이모한테 이야기하면 한접시 가져다 주시는데요. 겉절이 김치(오른쪽), 신김치(왼쪽) 둘다 정말 맛있답니다. 다른 반찬 다 필요 없이 김치만 있어도 국밥 한드릇 뚝딱이네요.
고촌 돼지국밥은 허연 국물인데 기호에 따라 새우젓과 다대기를 넣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네요. 저는 새우젓은 안넣지만 다대기는 반스푼 정도 넣어 먹는데 국물 색도 딱 좋고 맛도 딱 좋은거 같네요.
입맛에 관대한(?) 편이라 맛있다 맛없다를 잘 표현하지 않는 편인데 동래역 고촌돼지국밥은 제가 먹어본 돼지국밥 중에선 나름 TOP2 안에는 들거 같네요.
국물도 깔끔하고 돼지사골도 진하고 특히나 앞서 이야기 했듯이 김치가 정말 최곱니다. 다대는 조금 넣어 드시는걸 추천~
나오다 보니 천사나눔후원가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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