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급식소) 원하는 만큼 금액을 정해 기부하기
(천사급식소) 원하는 만큼 금액을 정해 기부하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며칠전에 1주년이 되었네요.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니 최근엔 턱걸이 이긴 하지만 광고료를 매월 최소 수익은 벌고있네요. 그래서 그동안 실천하지 못한 한가지를 광고수익료의 일부를 이용하여 큰마음 먹고 시작했답니다.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하라..어떻게 보면 대단한 일도 아니고 별거 아닌일 같아 포스팅은 하지 안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처럼 이런 저런 이유로 망설였던 분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적어봅니다.
언제부터인가 다른건 몰라도 조금씩 불우이웃돕기는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게 생각처럼 잘 안되더군요. 월급이 얼마이상 되면 하겠다라고 다짐을 했지만 막상 그렇게 벌어도 또 미루게 되고.. TV를 통해 접하는 건 아프리카 주민이 어떻고 저떻고.. 국내의 안타까운 사연들도 나오지만 나오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수도 없으며 매월 3만원이라는 금액이 적은것도 아니더군요.
그러다 알게된 곳이 오늘 소개할 "전국천사무료급식소"라는 곳입니다. 오랫동안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하고 있던 매월 기부를 이곳으로 정한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1. 해외가 아닌 국내에 사용된다.
2. 기부금액을 내가 정할 수 있어 크지 않은 금액이라도 매월 실천할 수 있다.
3. 지금 당장은 삶에 쪼달림이 없이 살고 있지만 내가 나이들고 시간이 지나다보면 나 또한 저분들 처럼 될 수도 있고 그때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국천사무료급식소의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천사급식소는 정부지원 없이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운영비가 모두 후원으로 이루어진다는 거겠죠?
이곳에 후원을 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정기후원 :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
무료급식후원 :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
사랑의 도시락배달 후원 : 거동이 불편하여 급식소로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후원
합동 생신상 후원 :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을 위한 생일상 차리기
일시후원 : 원하는 때에 후원 (정기적으로 안하고 생각날때 1회씩 후원하실때는 이것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물품후원 :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시는 노인분들을 위한 물품지원
즉, 매월 조금씩 후원을 하시고자 하면 정기후원을 선택하시고 몇 개월에 한번.. 여윳돈이 생길때 후원을 하시고자 하면 일시후원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후원자에게는 몇가지 혜택이 주어집니다.
☆ 후원금으로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에 따라 10~30%)
☆ 5년 이상 정기후원 시 선행공훈장을 수여합니다.
후원금을 지원하는 방법에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거리모금 후원 : 서울/ 부산/ 대구
CMS 자동이체 : 송금 수수료 없이 매월 약정금액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등록을 이용하여 지정된 날짜에 자동 결제
일시후원 : 국민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을 통해 계좌이체나 무통장입금이 가능
문자결제 : #2540-1001로 문자를 보내 후원가능
다른건 몰라도 해외 직구폰을 사용하시면 문자결제는 불가능하겠군요.. 해외 구매폰은 문자보낼때 #이 들어가면 발송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료문자 사용도 불가능하지요.
전 정기후원을 선택했는데 아이디,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집주소 등 기입하여 회원정보를 작성하고 원하는 후원금액 (1만원, 2만원, 3만원, 직접입력 중 택1)을 선택한 후 후원신청에 있는 신용카드 정기후원을 클릭하면 됩니다.
신용카드 정기후원을 선택하면 매월 후원 일자를 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5일, 15일, 26일 중 1가지를 선택 할 수 있으며 당일 잔금부족으로 결제가 되지 않으면 다음달 초에 결제 된다고 합니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전 애드센스 광고수익료 중 일부로 후원을 할 예정이므로 애드센스 수익금이 들어 올때쯤인 26일로 선택을 했답니다.
자동 결제할 카드번호를 작성하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비록 매월 1만원 이긴 하지만 애주가들은 술3병, 애연가들은 담배 2갑이면 되는 금액입니다. 혹시나 저처럼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글을 통해 1명이라도 더 동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후원금을 직접 지정할 수 있으니 매월 1천원이라도 온정을 배풀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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