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장야옹이

[혐주의] 혓바닥을 청결하게 하자! 구취 안녕~ 닥터노아 혀클리너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오랫동안 쓰게 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내 입냄새를 내가 맡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되네요. 그동안 살아 오면서 양치와 치실만 사용해 봤지 혀클리너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구취도 줄이고 혀도 깨끗하게 할겸 와이프에게 부탁을 해서 하나 사달라고 했답니다.

이번에 저희가 주문한 제품은 와이프가 사용중인 제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닥터노아 제품인데요. 처음에 구매하려 했더니 품절이 되는 바람에 입고 날을 알 수 없어서 근처 약국이나 마트에서 구매해서 사용하려 했는데 약국이나 마트에 판매하는 혀클리너는 모두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이라 청결과 세척을 위해 스테인레스로 된 제품을 찾다 못찾아 결국 기다렸다 닥터노아 제품으로 구매를 했네요 ㅋㅋ

그동안 살아오면서 혀클리너라는 제품을 처음 사용해 봤는데요.

보통 양치만 하게 되면 아무리 깨끗하게 한다고 구석구석 혓바닥까지 오래 양치를 해도 하고 나면 개운한 맛이 좀 덜하고 혓바닥이 하얗게 된 허망함을 자주 맛보게 되는데요.

보통 광고에 보면 피부에 낀 때 같이 한커플 벗겨져 나오는 광고도 있던데 그건 정말 오랫동안 양치 등 입청소를 안한 상위 5%이내 아니면 과장된게 아닐까 싶은데요. 실제로 닥터노아 혀클리너를 이용해 혀를 닦아보니 짤로 보시다시피 뭔가가 침보다 좀더 점도가 높은게 밀려나오지만 일부 광고처럼 피부를 벗겨낼 만큼 그리 심하진 않네요 ㅋㅋ

혀 안쪽에 보면 돌기가 있는데 그 근처까지 클리너를 넣으면 헛구역질이 심하게 나는데 내시경할때도 남들에 비해 헛구역질이 심하다고 이야기를 듣다보니.. 다른분은 저보단 덜하실듯..

매일한다고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일주일에 2어번 정도 양치하고 간단하게 해주는데요.

백태가 완전 사라지고 분홍빛 혀가 낼름 될 정도까진 아니지만 혀에 끼어 있던 하얀 백태가 사라지고 중간 중간 선홍빛 혀바닥이 보이는건 단 한번의 사용으로도 효과가 있네요.

뭐 그렇다고 꾸준히 쓴다고 신새아 처럼 전혀 백태 없는 선홍빛 혓바닥이 짜잔 하고 나올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확실히 닥터노아 혀클러를 사용한 후로 마스크를 쓰고 있을때 내 입냄새를 내가 맡는 경우 전처럼 구취가 많이 올라오진 않네요. 그리고 사용전에는 혀가 갈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혀에 있는 균과 껍질을 벗겨내서 그런지 트러블도 많이 사라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