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공포장기 (JK-S6000)
집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진공포장기 (JK-S6000)
와이프가 집에서 요리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 생각보다 이래저래 필요한 장비나 도구들이 많네요. 기존에 서울에 있을때 사용하던 진공포장기가 맛탱이가 가서 작동을 하지 않아 겸사 겸사 새로 구매를 했는데요. 이번에 저희가 구매한 제품은 무궁화전자의 제크롤 JK-6000이라는 제품으로 금액은 9만원 정도 하는 제품입니다.
먼저 JK-6000가 진공포장 하는 것을 움짤로 만들어 봤는데요. 작동을 시키면 오래지 않아 내부의 공기를 빼내 진공 상태로 만든다음 비닐팩 입구를 열로 지져 봉해주는 방식입니다.
진공포장기 내부에 2차 전지가 들어가 있어 충전해서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데요. 충전은 DC 5V 전압에 안드로이드 휴대폰 충전기와 동일한 5핀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이게 제일 큰 장점이지 싶네요. 충전이 간편하고 실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비닐팩의 사이즈는 정해져 있으니 작은 용량을 넣어 진공포장을 하려면 음식물의 사이즈에 맞게 비닐팩을 짧게 잘라주는게 좋겠죠?
따로 칼이나 가위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포함되어 있는 멀티커터기를 이용해 비닐팩을 필요한 사이즈로 자를 수 있습니다. 멀티커터기는 양쪽에 자석이 붙어 있어 진공포장기 (JK-6000)에 부착할 수도 있고 따로 손이 닿는 곳에 붙여놓고 써도 된답니다.
멀티커터를 이용해서 내용물에서 약 5cm 이상 길게 여유분을 두고 비닐팩을 자르시면 됩니다.
진공포장기 사용시 제일 중요한 것은 비닐팩을 정확한 위치에 넣는건데요. 이걸 잘못 위치하시면 진공이 안되거나 밀봉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A. 진공포장기의 표면에 보시면 양쪽에 누름이라는 그림이 보일텐데요. 그곳을(양쪽 모두) 눌러주면 딸깍하고 진공포장기의 입이 열립니다.
B. (1)에서 팩 내부의 공기를 빼내는 곳으로 (1)의 사각 공간 안에 비닐팩의 끝부분이 들어가도록 합니다.
C. (2)에서 열을 가해 비닐팩의 밀봉을 합니다. (2)와 맞닿는 부분의 비닐팩 내부에는 다른 이물질이 뭍지 않도록 합니다.
D. 뚜껑을 닫고 양쪽에 누름 버튼을 눌러 진공포장기의 입을 닫아줍니다.
E. '자동' 버튼을 누릅니다.
고기의 진공이 단 30초만에 완성되었는데요. 진공포장은 내부의 음식물이 외부의 공기, 미생물, 곰팡이, 먼지 등의 오염요소로부터 직접적인 마찰을 차단시켜 음식물의 변질이나 부패를 막아 일반 보존보다 최소 2~3배 이상 보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고 음식물 고유의 맛, 향, 색, 영양분, 신선도를 장기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금방 상할 수 있는 음식물이나 냉장고 냄새등이 밸 수 있는 식품등은 이렇게 진공포장을 해두시면 좀더 오랜시간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니 집에 하나쯤은 들고 있으면 매우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답니다.
진공포장기 자체도 자석으로 되어 있고 멀티커터도 자석으로 되어 있으니 이렇게 사용후에는 냉장고에 부착해 두면 쉽게 보관하고 필요할때 편리하게 떼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충전도 쉽고 야외에서 사용도 가능하고 자석으로 되어 있으니 보관도 쉽고! 뭐 딱히 깔께 없네요 ㅎㅎ 하나 깔게 있다면 충전 케이블 정도? 요즘엔 5핀은 거의 사용안하고 C타입을 사용중이니 충전부가 5핀이 아니라 C타입으로 되어 있으면 더 사용이 편리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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