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알뜰살뜰 치약을 아낄 수 있는 알루미늄 치약짜개
손쉽게 알뜰살뜰 치약을 아낄 수 있는 알루미늄 치약짜개
생각은 하지만 제일 실천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절약이라는 단어일 듯 싶습니다. 학교에서 배워서 알고 있고 돈이라는 개념을 느끼게 되면서 조금이라도 아껴야 한다는 절약정신을 깊게 깨우치게 되지만 막상 살다보면 절약을 실천하며 사는게 쉽지 않은데요.
예전에 한창 절약 절약을 외치던때는 치약을 짜다 남는건 가위로 잘라 칫솔을 안으로 집어 넣어 슥슥 긁어 내기도 하고 카드나 휴대폰으로 치약을 쭉쭉 밀어 모으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치약짜개 하나만 있으면 쉽고 간편하게 남은 치약을 쭉쭉 밀어 올려 알뜰살뜰하게 마지막 한방울까지 사용할 수 있답니다.
저희 와이프가 구매한 치약짜개는 알루미늄식 치약짜개로 배송료 포함 5~6천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치약짜개도 여러 종류의 제품이 있는데요. 더 저렴한 제품들도 있고 더 비싼 제품들도 있으니 보시고 마음에 드는 걸로 주문하시면 될거 같네요.
우선 테스트를 위해 쓰던 치약들을 가지고 왔는데요. 집에 화장실이 2칸이라 각각의 치약과 알루미튬 치약짜개를 준비했네요.
실제로 작동하는 방법인데요. 짤을 보시다시피 전혀 어렵지 않아요~
회전시키는 나비의 돌리는 방향만 확인한 다음 치약을 치약짜개 사이에 끼우고 오른손으론 치약짜개가 벌어지지 않도록 꽉 쥐어주고 왼손으로 나비만 뱅뱅뱅 돌려주면 끝인데요.
꼽고 쥐고 돌리고 10~15초면 치약을 쭉쭉 밀어 올려 줄 수 있답니다. 시간도 짧고 간편하죠~
두개의 치약을 모두 밀어올려봤는데요. 치약을 옆에서 보시면 납작하게 붙은게 내부에는 약간의 치약도 남아 있지 않을거 같네요. 성능이 우수하네요 ㅎㅎ
치약 뿐만 아니라 튜브형 약품, 화장품, 물감, 염색약 등 엊비슷하게 생긴 제품들은 모두 사용 가능하니 집에 하나 정도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치약을 밀어 올리고 나면 이렇게 사이에 끼운 상태로 보관하시면 되는데요. 칫솔질 할때 빼서 짜고 다시 꼽아두고 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치약용으로만 사용을 한다면.. 치약 한번 다 사용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니 사용빈도가 낮다는 점인데요. 대신 그만큼 오래 사용할 수 있을거 같네요. 알루미늄이라 녹슬일도 없고 잊어버리지 않게 보관만 잘한다면 가히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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