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넓은 책상을 원한다면 누마 델타 컴퓨터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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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넓은 책상을 원한다면 누마 델타 컴퓨터 책상!

by 깜장야옹이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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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넓은 책상을 원한다면 누마 델타 컴퓨터 책상! 



원래 눈여겨 보던 컴퓨터 책상은 이게 아니었는데.. 거의 확정을 짓고 지름신 직전까지 갔던 책상은 이케아 프레데라는 컴퓨터 책상으로 가구배치를 위해 사전에 치수까지 다 재 왔는데 중간에 틀어져 버렸네요. 이케아서 오프라인으로 직접 구매를 해오면 28만원, 배송을 시키면 배송비만 4~5만원... 인터넷으로 보니 동일한 제품인데 20만원대 초반이 있길래 그래!! 이거다!! 했는데 배송비가 10만원... 결국 그가격이 그가격.. 배송비 10만원이라는 거에 빈정 상해서 역시 이케아는 비싸구나!! 꼭 이케아가 아니라도 상관 없다! 라는 생각으로 쇼핑몰을 뒤지가 찾은 제품이 바로 누마델타라는 컴퓨터 책상입니다.




누마델타 컴퓨터 책상은 A형, B형, C형으로 되어 있으며 색상은 검정과 흰색 2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제가 보통 집에서 듀얼모니터(32인치+27인치)를 사용하고 있어서 넓은 책상을 선호하는 편인데 누마델타는 길이가 1240, 1400, 1600, 1800의 4종류로 되어 있네요.


즉, 타입 고르고 색상 선택하고 넓이 선택하면 끝!!



2주전쯤에 미리 주문을 시켜놓고 이사날 맞출려고 지정일 배송 신청했는데 일반 택배다보니 지정일 배송이 안된다고 ㅠㅠ 그래도 최대한 맞춰서 택배 발송해주셨는데 딱 이삿날에 맞춰 왔네요.. 타이밍 GOOD!!!!!


제가 사용중인 듀얼 모니터를 줄자로 재어보니 대충 1500정도 나오길래 누마델타 C형 1600 화이트로 주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무겁네요.. 저거 옮기는데 팔이 부들 부들...겨우 현관에서 코 앞까지.. 택배 기사님 음료수 하나 드릴려고 들고 나갔더니 이미 띵동하고 책상은 문앞에 세워놓고 가시고 안계심 ;; 초 스피드 ㅋㅋ




보시다시피 누마델타 컴퓨터 책상은 조립형이라 조립도를 보면서 볼트 몇개만 체결하면 되는데요. 무게도 좀 되고 길이도 길다보니 혼자보단 도와주는 사람이 한명있으면 편합니다. 그래서 저도 옆에서 책장 조립중인 친구넘 붙잡고 같이 조립했네요 ㅋㅋ




기본적인 뼈대를 만들고 검은색 중심지지대까지 연결하면 거의 조립 끝!! 볼트는 너무 꽉 조으면 안됩니다. 조금 헐겁게 해놔야 검은색 중심지지대도 잘 들어가고 위에 올릴 나무판도 잘 들어가고 뒷면에 세울 구멍이 송송 뚫린 타공판도 잘 들어갑니다.


그렇게 모든 부품을 조금은 헐겁게 연결을 다 끝낸다음 마지막에 책상 나무판을 올리고 볼트들을 꽉 조아야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A. 흰색 뼈대를 만든다.

B. 검은색 중심지지대를 연결한다.

C. 뒷면 구멍이 송송 뚫린 타공판을 연결한다.

D. 책상 나무판을 올린다.

E. 모든 볼트를 꽉 죄인다.

F. 나무판이 뼈대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피스를 박는다. (2번 사진에 동색 동그라미)


A,B,C,D까지는 볼트를 헐렁하게 연결해 둔다.




책상의 하부에는 컴퓨터 본체와 프린트기를 올릴 수 있는 거치대가 있는데 거치대 베이스는 책상 뼈대와 볼트로 체결하고 거치대 판은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 부착합니다.


양면테이프가 무척 실하네요.. 붙이고 나니 안떨어짐 ;; 살짝 삐딱하게 붙여서 다시 떼느라 고생했답니다.



드디어 누마델타 C형 컴퓨터책상의 조립이 끝났습니다. 검은색과 흰색 중 고민을 하다 컴퓨터도 검은색, 모니터도 검은색, 키보드도 검은색, 패드도 검은색.. 검은색 천지라 책상은 흰색으로 했는데 깔끔한게 보기 좋네요.


왼쪽 하부의 넓은 거치대가 프린트 올리는 곳, 오른쪽 거치대가 본체 올리는 곳입니다. 방향은 자기가 조립할때 바꿔도 상관 없습니다.


전 프린트가 없어 프린트 거치대에는 노트북을 올려놨네요. 저기서 보관하다 노트북 사용할때는 올리면 되니까 ㅎㅎ




왼쪽이 크로스오버 32인치 4K 봉달이고 오른쪽이 LG 27인치 인데 1600으로 하니 딱 32인치 2대까지는 놓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구매전에 미치 봉달이의 높이와 델타C형의 모니터 자리 높이를 비교해보고 구매를 했기에 망정이지 폭이 한 2cm 정도 남네요.





즉, 저처럼 C형을 구매하시려면 32인치까지는 가능하지만 그 이상 되는 모니터는 못넣을 수 있습니다. 모니터 받침대의 높이가 작다면 가능하겠지만 받침대 높이는 거진 비슷들 하겠죠?




뒷 타공판의 구멍을 이용해 멀티탭도 책상에 붙여버리고 선들도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타공판에 붙여버리면 비록 뒤에는 더러울지언정 정면에서 바라보면 모니터에 가려서 선들이 안보이게 나름깔끔(?)하게 정리도 가능합니다.


아.. 멀티탭은 대가리는 타공 구멍보다 크고 길이는 짧은 피스를 이용해 멀티탭 구멍에 박아버리면 됩니다. 어떻게 또 멀티탭의 구멍자리와 타공판 구멍의 위치가 가로로 하면 안맞는데 세로로하니 딱 맞네요 ㅎㅎ


제가 선택한 누마델타 C형의 제일 큰 장점은 모니터 상부에 물건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이 있어 공유기, 휴지, 로션 등을 올려 책상 자체에는 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만 딱 올려놓아도 되어 좀더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단점은 넓이가 넓다보니 키보드를 좀 강하게 치면 모니터가 흔들 흔들거립니다. 32인치는 무거워서 그런지 받침대가 제역활을 다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흔들림이 없는데 27인치 모니터는 지금 이순간까지도 흔들 흔들 거리네요. 책상 바닥에 검은색 지지대가 가운데 하나 더 있어 11자가 아닌 H자로 나무판을 지지해 줬으면 좀더 진동도 잡아주고 튼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음에 마트갈때 책상에 붙여놓고 휴대폰 케이블 꼽아 둘 수 있는 케이블 홀더 하나 사와서 붙여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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