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차원에서 부산 자갈치시장 8일간 임시휴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차원에서 부산 자갈치시장 8일간 임시휴무

부산의 명물 중 하나이자 부산에 온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 중에 한곳인 자갈치 시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예방차원에서 8일간 (2월25일 화요일~3월 03일 화요일) 임시휴무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부산에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확진자 이동경로에 자갈치 시장이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혹시모를 예방차원에서 임시휴무를 한다고 하는데요.

혹시나 확진자가 들렀다 가서 1달간 영업도 못하고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빠엔 이렇게 먼저 임시휴무를 결정하고 방역작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주차장 입구에도 크게 "수산매장 휴무"라고 적혀 있으니 못봤다. 몰랐다. 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ㅎㅎ 아마 자갈치 주차장이 7분인가.. 7분 맞을거에요. 7분이내 회차해서 바로 나오면 무료주차로 알고 있으니 매장 휴무로 일을 볼 수 없다면 바로 되돌려 나오면 정산 없이 출차할 수 있습니다.

자갈치 시장의 모든 곳이 다 휴무에 들어간건 아니고 1층 도매상은 오전 10시까지는 정상영업하고 이후 폐점 (택배거래는 한다는 듯합니다. 문의는 어패류조합에 문의하라고 하시는데요. 혹시모르니 자갈치시장 상인 어패류조합의 연락처도 하나 남겨봅니다. 051.245.2594)이며 2층 식당가는 기간동안 계속 휴업이라고 합니다. 3층과 4층에 있는 노래방/ 편백원 찜질방/ 다도해 한식당은 영업유무를 확실히 모르겠네요.

오늘 보니 자갈치 맞은편에 있는 상가들도 절반은 불이 꺼져 있던데 일찍 문을 닫은건지 함께 휴무에 동참을 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저녁에 지나오면서 보니 절반 넘은 자갈치 인근 상가들이 불이 꺼져 있었다는 것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