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러리스 A7M3 센서 먼지 청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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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미러리스 A7M3 센서 먼지 청소하기

by 깜장야옹이 201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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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미러리스 A7M3 센서 먼지 청소하기



DSLR을 쓰다 미러리스로 변경한 뒤 가장 짜증나는 것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전 센서에 달라붙는 먼지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DSLR 쓸때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사진의 먼지자국이 미러리스를 이용한 뒤 부쩍 늘었는데요. 렌즈교체를 위해 마운트를 해제하는 순간 바로 눈에 보이는 센서로 인해 먼지나 이물질들이 센서어 많이 달라붙고 이것들로 인해 사진 결과물에 의도하지 않는 점이 생겨버립니다.




물론 센서청소는 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고 크리닝 시간도 5분이 채 걸리지 않지만 직장인들은 센터와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가장 가까운 센터가 양정 소니서비스센터인데 이곳은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과 공휴일은 일을하지 않고 평일도 6시까지만 하다보니 퇴근후에도 가지 못하고 주말에도 가지못하고 결국 차선책을 찾아보게되었네요.




국내 쇼핑몰에도 DDR-23 혹은 DDR-24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다른 번호도 있는데 23과 24는 풀프레임용이고 DDR-12는 크롭바디용입니다. 자신에게 맞는것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국내보다 저렴한거 때문에 평소처럼 아마존을 이용해 해외직구를 했는데 국내에 비해 대략 8천원정도 저렴하게 샀네요. 배송도 10일이 채 안걸린듯 한데.. 일본에서 오는건 빨리 오는 편입니다.





센서크리닝용 스틱(면봉)은 개별 진공포장이 되어 있는데 한개씩 뜯어서 사용하면됩니다.


하.지.만 싼거 찾기에 바빳는지 엉뚱한걸 사버렸네요. DDR-24를 구매해야 하는데 DDR-23을 구매했습니다. 두개는 풀프레임용이라는 용도는 같지만 한가지 차이가 있는데요..


DDR-23 : 풀프레임용 센서 스틱(면봉)

DDR-24 : 풀프레임용 센서 스틱(면봉) + 크리너액


크리너액.. 즉, 용액이 없는 타입을 사버렸네요. 보통 DDR-24를 구매해서 쓰다보면 스틱을 다써도 용액이 많이 남습니다. 그때 DDR-23을 구매해서 스틱만 보충하는건데.. 하...




하지만 뭐.. 센서에 커피나 콜라 같은 찐득찐득한 액체가 튀면 몰라도 단순 먼지나 물 닦는거라면 크리너 용액이 없어도 면봉 스틱만 있어도 문제없겠죠?





한개 시험 삼아 뜯어서 쓱쓱 먼지 제거를 해봤습니다. 왕복으로 1~2회 끝에서 끝으로 적당히 힘을 줘서 밀어내줍니다.


만약 크리너액이 있다면 면봉 스틱 끝부분에 1~2방울 액을 떨어뜨려 촉촉히 적신후 동일하게 센서의 끝에서 끝까지 1~2회 반복으로 밀어줍니다.




센서 청소를 한번 하고 F10까지 쪼아서 찍어봤는데 먼지 자국이 보이지 않네요.


먼지자국은 조리개 개방일 때는 잘 안보이고 이렇게 조리개를 조았을때 사진에서 먼지가 있는 곳의 반대쪽 센서에 (사진에서 오른쪽에 먼지자국이 있다면 센서는 왼쪽을 보시면 됩니다.) 작은 먼지나 이물질이 뭍어 있답니다. 


조리개를 조았을때 보이니 충경이나 야경등 찍으면 확연히 나타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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