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다니기 좋은 스타벅스 후쿠오카 텀블러
들고다니기 좋은 스타벅스 후쿠오카 텀블러
선물로 텀블러를 하나 사주기로 했었는데 마침 일본에 간김에 이왕이면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일본에서만 판매를 하는 텀블러를 볼까하는 생각에 오호리공원에 있는 스타벅스에 잠시 들렀네요.
매장에 있는 텀블러, 머그컵, 커피원두 코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게 일본 후지산과 사쿠라(벚꽃)를 나타낸 머그컵이었는데요.
왼쪽에 작은컵은 에스프레소를 담는 잔이고 오른쪽에 큰컵은 일반 사이즈의 머그컵입니다. 사무실에서 먹는거라면 이 머그컵을 선택했겠지만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텀블러를 찾는거라 패~~스!!
그다음 눈에 들어온게 바로 두가지 텀블러인데요. 텀블러의 용량은 위에게 조금더 큰 반면 금액은 아래거가 조금 더 비쌉니다.
세전금액으로 위에건 4,000엔, 아래건 4,200엔입니다. 구매시에는 여기에 세금이 조금 더 붙습니다.
야외용으로 가방에 넣어다니기엔 위에거 보단 아래것이 조금더 편하고 모양도 깔끔해보여 조금더 비싸더라도 선물용으로 아래것을 골랐네요.
스타벅스 일본 그래픽 시리즈로 리밋트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종이로 된 원통에 텀블러가 들어가 있는데 텀블러 재질은 스테인레스류인거 같네요. 텀블러의 용량은 355ml로 조금 뚱뚱한 캔음료와 같은 용량입니다. (일반 일자형 캔음료가 250ml, 뚱뚱한 캔음료가 355ml)
뚜껑부분은 실리콘,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 잡았을때 흘러내림이 없고 푹신한 감이 있어 쥐기 편하고 뚜껑의 내부에는 고무 패킹처리가 되어 있어 내부 음료가 새어 나올 확률을 줄여주게 되어 있습니다.
이 텀블러의 경우 보온, 보냉효과가 있느데 스펙상으로 63℃ 이상에서 6시간 보온, 8℃ 이하에서 6시간 보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뚜껑을 닫았을 경우 밀봉을 위해 내부고무는 기름기가 빠져 갈라지지 않도록 햇볕에 말리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겟네요.
텀블러를 구매하니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쿠폰을 하나주더군요. 문제는 이 쿠폰은 일본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을 위해서는 구매한 텀블러를 가지고 가서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는 겁니다.
스타벅스 매장이 전세계적으로 있는데 이런건 좀 아쉽네요. 일본에서 사도 한국 스타벅스 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음료 하나 먹자고 일본을 또 갈 수도 없고.. 젠장!!! ㅠ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