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락으로 나만의 조립형 미니스튜디오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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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우드락으로 나만의 조립형 미니스튜디오를 만들다.

by 깜장야옹이 2017.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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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락이라고도 하고 폼보드라고도 많이들

 

부르는 스티로폼 같이 생긴 보드를

 

구매해 왔다.

 

인터넷으로 미니스튜디오를 구매를 할까 하다

 

조금이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재료를 사서 직접 만드는 방식을

 

택해서 오늘 시간 내서

 

직접 만들어 봤다. 

 

또한 일체형이 아닌 필요시 꺼내서

 

조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짜내

 

설계에서 제작까지 직접 해봤다.

 

 

 

 

 

 

 

 

 

 

잠시 외근 나가는 김에

 

근처의 큰 문구 팬시점을 들러

 

우드락과 우드락 본드를 구매해 왔다.

 

흰색 우드락 4개와

 

연녹색 우드락 2개와

 

우드락 본드 1개를 구매해서

 

총 지출 1만원으로 인터넷으로

 

완제품을 구매하는 것 보다

 

저렴한 가격에 재료를 구매했다.

 

사무실에 순간접착제가 있어

 

그걸로 본드를 대신 할까 하다

 

왠지..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면

 

우드락이 녹을거 같은 예감이 들어

 

800원을 투자해 전용 본드를

 

구매해 왔다.

 

그리고 왜 우드락이 2가지 색상으로

 

구매를 했냐면 흰색 외의 제품은

 

흰 바탕에서 촬영하면 되지만

 

흰색 제품의 경우 흰 바탕은

 

맞지 않는거 같아

 

흰 제품의 촬영을 위해

 

연녹색의 우드락을 추가 구매 하였다.

 

 

 

 

 

 

 

뭐든지 제작을 위해서는

 

필요한것이 도면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도면의

 

유무에 따라 제작시 실패의

 

위험도가 많이 차이나니

 

재료의 물량 산출을 위해서라도

 

대략적인 도면을 그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요 재료로는

 

우드락, 우드락 본드, 칼, 자, 종이테이프, 볼펜이

 

필요한데 여기서

 

 

 

 

 

종이테이프는 본드만으로 붙여서 힘을 받기에

 

부실할거 같아 보강차원에서 모서리에

 

붙이는 용도로 투명테이프의 경우

 

오랜 시간이 지나면 노랗게 변색되는

 

경우가 많아 종이테이프를 준비하게 되었다.

 

 

 

 

 

 

기본적인 접착은 함께 구매해 온

 

우드락 본드를 사용했지만

 

기본적인 틀을 조립식으로 제작하다 보니

 

칸막이를 사용시 마다 탈부착을

 

해야 하는 관계로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외부의 칸은 본드 외 종이테이프를

 

이용해서 조금 더 힘을 받을 수

 

있게 제작 하였다.

 

 

 

 

 

 

색상간 상호 호환이 되기에

 

바닥과 윗면만 연녹색으로

 

하나 더 만들고 나머지는

 

불빛을 위해 베이스를

 

하얗게 제작 했다.

 

재료 구매시 우드락의 치수를

 

몰라 도면을 그렸음에도 불구하고

 

재료 산출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연녹색 1장, 희색 1장 반이나

 

남게 되었다.

 

아까운 3200원이.. 제대로 산출만 했어도

 

대략 7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는데

 

재료는 재료대로 남고

 

돈은 돈대로 오버지출을 하게 되었다.

 

참고로 우드락(폼보드)의 사이즈는

 

900mm * 600mm이며

 

두께는 1t, 5t, 10t가 있었으며

 

색상도 엄청 많이 있었기에

 

마음에 드는 색상의 우드락을

 

구매해서 사용하면 될 듯하다.

 

 

 

 

 

가로 500mm, 세로 500mm, 높이 350mm로

 

생각보다 큰 사이즈로 인해

 

미니스튜디오 상부에서 스탠드를 이용해

 

빛을 비춰주면 문제가 안되지만

 

나 처럼 스탠드가 아니라 링플레시로

 

상부 빛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링플레시의 무게 때문에

 

우드락 만으로는 견디기 힘들거 같아

 

남는 아크릴을 잘라 미니스튜디오 상부에

 

거치 할 수 있게 판을 잘랐다.

 

투명 아크릴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사무실에 남는게 흰색밖에 없어

 

조금 아쉬웠다.

 

 

 

 

 

물론 우드락의 상부에 링플레시보다 큰

 

구멍을 낸 다음 그 위에 하얀 아크릴을

 

올리고 구멍에 맞춰 링플레시를 올린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사람의 귀차니즘이란

 

알면서도 행하기 힘들었다.

 

 

 

 

 

 

 

 

 

2대 이상의 스탠드나 반사판이 있다면

 

제품 그림자의 대부분을 없앨 수 있겠지만

 

비싸고 좋은 제품보단 저렴하면서

 

실용성이 좋은 제품을 찾는 나로선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밖에 없기에 위 사진 처럼

 

촬영 셋팅을 하게 되었다.

 

 

 

 

 

 

 

작은 부피는 아니지만

 

촬영이 끝나면 이렇게

 

분해해서 따로 보관하면 된다.

 

사용 할땐 다시 꺼내서

 

조립만 하면 나만의 미니스튜디오가

 

완성 되기 때문이다.

 

 

 

 플레시와 미니스튜디오를 사용한

 

사진은 다시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고

 

오늘은 만드는 과정까지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미니스튜디오를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자신이 촬영하고자 하는

 

제품의 사이즈에 맞춰

 

미니스튜디오를 설계하길 바랍니다.

 

멀 찍을지 몰라 왠만한 제품은

 

찍을 수 있게 500*500*350의 큰 사이즈로

 

제작을 했더니 생각보다 너무 크고

 

분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관하기에

 

적지 않은 부피를 차지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300mm 이내에서 제작하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샘플 사진은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2017/02/10 - [상품리뷰] - 직접만든 미니스튜디오로 샘플사진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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