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롭바디 초보용 시그마 렌즈 C17-70
크롭바디 초보가 쓰기 좋은 렌즈, 시그마 ⓒ17-70
캐논에서 발매된 보급형 풀프레임격인 6D로 인해
예전에 비해 풀프레임 사용자가
비약적(?)으로 상승했죠.
그래도 DSLR을 쓰는 사람의 70% 혹은 그 이상은
크롭바디 사용자 일거라 예상됩니다.
풀프레임 바디는 L렌즈 (최상급 바디)로 인해
총알만 충분하다면 자신에게 맞는
최고의 화질을 선사해 줄 렌즈를 선택할 수
있지만 크롭바디를 쓰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가성비를 중요시 할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기본 렌즈인 18-55에서 렌즈를
바꾸고자 한다면 선택 할 수 있는
표준줌렌즈군은 아마도
캐논 17-55 (축복이)
탐론, 시그마 17-50 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가지를 더
추가 시킨다면 오늘 제가
올릴 시그마 ⓒ17-70도
괜찮은 렌즈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28-135렌즈가
낙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떠나는 바람에
표준줌의 여러 렌즈를 생각해 봤는데
캐논 17-55, 일명 축복이는 너무 비싸고
탐론 17-50, 시그마 ⓒ17-70 중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탐론은 F2.8 고정조리개가
시그마는 70의 망원이 장점이었죠.
둘다 손떨림방지(손떨방) 기능은 있었고..
단, 탐론은 구형은 손떨방(VC, OS)이 없고
신형은 손떨방(VC, OS)이 있답니다.
고민을 하다 집에 70-200 탐아빠가
있는지라 화각대를 나름 맞추기 위해
선택한 시그마 ⓒ17-70
F2.8~4의 가변조리개지만
사용상 크게 문제는 없더군요.
그래서 선택해서 구매한
시그마 ⓒ17-70 F2.8~4 DC MACRO OS HSM
시그마의 시리즈 중 ⓐ아트 시리즈가
가장 좋은 렌즈군에 들어가고
ⓒ렌즈군은 보급형 렌즈군이라 생각하면 된답니다.
특히 이 렌즈의 최대 장점은 아마도
간이 매크로(Macro)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60마, 90마, 100마엘 처럼
전문 매크로 렌즈는 아니지만 보급형 렌즈에
적당히 사용할 수 있는 매크로 기능까지
가성비 렌즈로 괜찮지 않나요?
특히나 이 렌즈는 시그마 ⓒ렌즈군의 첫 발매작이라고 합니다.
렌즈 구경 : 72mm
캐논의 크롭은 1.6x 이며 니콘은 1.5x인데
내 바디인 캐논에 맞춰보면
17-70 ---> 27-110에 해당하는
35mm 환산값이 나옵니다.
캐논의 렌즈 중 가장 많이 팔렸다고 알려진
24-105 L렌즈와 비슷한 화각대를
가지게 되는군요.
예전 누군가의 글에서 읽은건데
MTF차트가 크게 신경쓸건 없는데
우리나라 사용자들은 MTF차트를
중요시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MTF차트를 봐도 이해가 안가지만;;
렌즈 구성 |
14 군 16 매 |
최소 조리개 |
F22 |
필터 크기 |
φ72㎜ |
화각 (35mm) |
79.7 °-22.9 ° |
최단 촬영 거리 |
22cm |
최대 지름 × 전체 길이 |
φ79 ㎜ × 82 ㎜ |
조리개 날개 매수 |
7 매 (원형 조리개) |
최대 배율 |
1:02.9 |
무게 |
470g |
세워 놓고 찍었더니 줌링이
스르륵 흘러내려 눕혀 놓고 찍어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이너줌이 아닌 이상 코흘림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일종의 보급형 렌즈에게
코흘림방지를 위한 락(LOCK)버튼을
달아주진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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