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QCY-T1S(T2C) 개봉과 페어링 방법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QCY-T1S(T2C) 개봉과 페어링 방법
제 친구가 사용하는 폰은 삼성 갤럭시S9, 제가 사용하는 폰은 화웨이 P20 Pro인데요. 친구폰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중인 화웨이 P20 Pro의 경우에는 이어폰을 위한 3.5mm 구멍이 없습니다. 고로 음악을 듣기위해서는 USB C타입에서 이어폰으로 변환해주는 젠더를 사용하던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야 하는데 평소에도 폰에 충전용 자석 꼭따리가 체결되어 있어 이어폰 젠더를 추가하기가 귀찮더군요.. 둘다 손톱만 한걸 들고 다닐려니 잊어 버릴거 같기도 하고.. 바꾸는게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생각한게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인데 애플, 샤오미, 삼성 이외에도 수많은 업체에서 쏟아져 나오던데 친구랑 제가 선택한 것은 가성비가 좋아 나오면 바로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QCY-T1S(T2C)모델입니다.
알리에는 비싼편인데 비해 아마존에는 저렴하게 올라와 있어 아마존 직구를 할까 했는데 큐텐(qoo10)에 올라온 최저가랑 비교를 했을때 3천원 정도 차이더군요. 아마존을 선택하면 3천원 정도 저렴한 대신 배송 기간이 15일~30일정도 걸릴테고 큐텐에서 구매를 하면 3천원 정도 비싼대신 5일~7일 정도면 받을 수 있기에 친구와 의견을 조율하여 큐텐에서 구매를 했네요.
QCY-T1S(T2C) 개봉
4월 1일에 구매를 했고 4월 2일에 발송되었는데 4월 5일에 제손에 들어 왔네요. 구매후 4일, 제품 발송후 3일만에 수령을 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제꺼랑 친구꺼까지 2개에 63,000원 나왔네요. 이중 배송비가 1,200원씩 2,400원이니 실제 제품가는 2개 60,600원입니다. 색상이 검은색하나라 선택의 폭이 좁은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
택배가 두툼한 이유는 제품2개+파우치2개가 동봉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개봉을 나타내는 테이프가 붙여져 있습니다.
제품상자의 뒷면에서는 QCY-T1S(T2C)의 사양과 함께 정품등록을 위한 시리얼넘버가 있습니다.
아직 정품등록을 하진 않았는데 오른쪽 하단의 노란색으로 된 부분에 시큐리티 코드라고 적혀 있고 동전으로 긁도록 되어 있는걸로 봐선 저기 긁어서 나온 문구를 이용해 정품등록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구성품은 충전과 보관을 위한 케이스, 이어폰에 연결하는 3가지 사이즈의 고무, 5핀 충전 케이블, 좌/우 블루투스 이어폰, 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귀가 작은편이라 기존에 꽂혀있는 고무를 떼내고 동봉되어 있던 가장 작은 사이즈의 고무로 바꿔 꼽았네요.
충전이 가능한 보관용케이스입니다. 뒷편엔 5핀 케이블을 연결하도록 되어 있어 충전을 할 수 있으며 내부는 2개의 이어폰을 꼽도록 되어 있는데 오른쪽에는 R이어폰을 왼쪽에는 L이어폰을 끼우면 딱 맞습니다. 반대로 꼽으면 케이스 뚜껑도 안닫히고 충전도 안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케이스에서 충전 중일때는 녹색불이 깜빡 깜빡 점등하고 충전이 끝나고 나면 녹색불이 계속해서 들어와 있습니다.
이어폰을 뒤집어 보면 왼편(L), 오른편(R)용이 구분되어 있으니 보고 착용 하시면 됩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케이스에 넣을때도 저 방향을 보고 그대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함께 받은 파우치를 이용해 그물망 안에는 충전용 5핀케이블을 감아 넣으시고 사이 공간에는 케이스를 넣으시면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답니다.
QCY-T1S(T2C) 페어링 방법
꼭!! 우선 순서대로 진행을 하셔야 별탈없이 양쪽이 모두 페어링 되어 음악이 양쪽모두 나옵니다.
1. 오른쪽(R)을 먼저 눌러셔 켜준다.
2. 왼쪽(L)을 눌러서 켜준다.
3. 휴대폰에서 블루투스를 활성화해서 사용가능한 기기를 검색해서 나오는 "QCY-T2C_R"을 클릭해 페어링해준다.
위의 순서로 하는 이유는 1,2번을 이용해 먼저 2대의 이어폰을 상호 연동시키고 그 다음에 휴대폰에서 블루투스를 활성화 해서 2대중 메인이 되는 우측을 페어링 해줍니다.
만약 양쪽이 아닌 한쪽만 하고 싶다면 한쪽만 켠 뒤 휴대폰에서 블루투스를 켜면 한쪽만 페어링도 가능합니다.
제가 처음에 멋모르고 왼편(L)부터 했더니 양쪽이 동시 연동이 되지 않고 계속 선택한 오른편 또는 왼편의 하나에서만 음악이 나와서 잠시 헤맸는데 이런 경우 초기화 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좌/우 이어폰을 꾹~ 계속 누르고 있으면 흰색, 빨간색 등이 길게 깜빡 깜빡 거리다 꺼집니다. 그래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다시한번 짧게 1~2초 정도 깜빡이다 꺼지는데 여기까지 진행 하신 뒤 손을 떼주면 됩니다. 여기까지 진행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5~20초 정도입니다.
⊙ 이어폰의 버튼을 불이 깜빡이다 꺼졌다 잠시 멈춘뒤 다시 짧게 깜빡일때까지 누르고 있는다.
이렇게 초기화를 했다면 위에서 알려드린 순서대로 다시 페어링을 하시면 양쪽 모두 잘 나옵니다. 처음에 페어링 할때만 저 순서로 해주시면 되고 이후부턴 휴대폰 블루투스가 켜져 있어도 상관 없이 잘 연결 되네요.
이어폰을 휴대폰과 페어링 하는 순간 배터리 잔량도 나타나는데 제폰 같은 경우에는 블루투스 연결하면 상단바에 바로 블루투스 잔량이 따로 표기가 됩니다. 참고로 제 친구가 사용하는 삼성 갤럭시 S9는 %로 표시가 되는데 대신 저처럼 상단바에 바로 뜨는게 아니고 바를 내려 페어링된 블루투스를 클릭해야 나타나서 1~2단계를 더 거쳐야 하니 귀찮네요. 난 바로 상단바에 그냥 뜨는데 ㅋㅋ.. 그리고 신기한건 배송온걸 바로 연결했는데 배터리 잔량이 100%네요. 발송할때 충전을 하고 미개봉 테이프를 붙인건가 ;;
사용방법
전화오면 받는 방법, 음소거 방법, 다음곡/전곡 등인데 대부분이 버튼을 한번 혹은 2번 클릭하는 걸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배송받고 잠시 사용해봤는데 음량도 생각보다 크고 음질도 나쁘지 않는거 같습니다. 가끔 블루투스를 이용하는 제품의 경우 길을 걷거나 자전거를 탈때 끊김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던데 앞으로 사용해보면서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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