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진 이 사이로 음식물이 끼는 경우 사용하는 일회용 치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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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진 이 사이로 음식물이 끼는 경우 사용하는 일회용 치실 후기

by 깜장야옹이 2019.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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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진 이 사이로 음식물이 끼는 경우 사용하는 일회용 치실 후기




원래는 이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끼는 편이 아니었는데 작년에 어금니에 금이 가는 바람에 생애 처음으로 금을 씌웠더니 금니 앞/ 뒤로 음식물이 자주 끼어 빼주기 전까지 이가 아픈 경우가 종종 있네요.





치과도 가봤지만 사랑니를 빼면서 맨 뒤에 공간이 생기고 잇몸이 약해져 금니 바로 뒤에 있는 마지막 이가 씹을때 미세하게 흔들린다고 하네요. 음식물은 그 미세한 공간으로도 들어가기에 현재로선 어쩔 수 없다고 하네요.


되도록이면 금니가 있는 부분으로는 안씹으려고 하지만 한쪽으로만 계쏙 몰아 씹다 보니 가끔 금니 쪽으로 무심결에 옮기면 절반은 꼭 이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거 같습니다.




그동안은 귀찮더라도 음식물이 끼면 실을 이용해 음식물을 제거했는데 실로 하다보면 굵은 손가락을 입속으로 넣어야하니 어금니뒤쪽은 매우 하기가 힘이 듭니다. 또한 집에 있는 실이 두꺼운 편이다 보니 가끔은 이 사이를 뚫지 못하고 실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고 손가락에 실을 2~3바퀴 감고 팽팽하게 당기다 보니 손가락이 아프기도 하죠.





그래서 치실이라는 것을 사용해 보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을 뒤적였더니 3천원 정도 하던데 제품가격이나 배송비나 거기서 거기더군요.


근처 다이소에 가니 인터넷을 통해 본 치실과 비슷한 모양의 치실이 있던데 중국산은 100개 2,000원, 일본산은 55개 2,000원이네요. 거의 두배 가격이라 중국산을 구매해 봤습니다.




손가락 대신 플라스틱이 실을 잡아주고 있는데 실의 거리는 대략 1.4cm입니다. 손가락보다 훨씬 얇은 플라스틱에 딱 고정이 되어 있으니 정확한 위치를 공략하기 쉽겠죠?


뒤쪽은 갈고리 모양으로 이쑤시게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방법은 제품 포장 사진에 잘 나왔으니 참고하시면 되고 손가락에 힘이 약해 치아 사이로 밀어 넣지를 못하겠다고 하시는 분을 위해 한가지 팁을 드리면!! 치아 사이에 치실을 위치해 두고 입을 살짝 다물어 윗니로 치실 플라스틱을 눌러(씹듯이) 주면 치실이 윗니가 누르는 힘에 의해 치아 사이로 쏙 들어 갑니다.


치실을 이용해 살살살 문지르다 보면 잇몸에서 피가 날때도 있는데 잇몸이 약해졌거나 치석에 의한 경우가 많으니 꾸준히 치실을 이용해 치석을 제거하면 좋아질거라 생각됩니다.



⊙ 미사용 치실



⊙ 1회사용 치실





위에는 미사용 치실이고 아래는 제 모든 치아를 한번씩 거친 치실인데 실의 올이 좀 터지긴 했지만 끊어지지는 않았네요. 때에 따라선 사용후 잘 씻어서 2~3번도 사용이 가능 할 듯 합니다.




또한 보관 케이스도 함께 들어 있는데 5개씩 2줄로 총 10개가 들어갑니다. 사이즈가 작으니 들고 다니며 필요할때 꺼내서 사용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위/ 아리 치아 전체 치실을 사용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3분 내외! 매일 저녁에 1번만 사용해도 2천원으로 3달은 사용할 수 있을듯 하네요. 이런게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 해야겠죠?


이젠 치실이 있으니 마음놓고 금니가 있는 쪽으로 씹어도 될거 같네요. 끼면 치실로 빼지뭐 ㅋㅋ 들고다니기도 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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