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망원렌즈 시그마 C150-600mm F5~6.3 DG (A015), USB DOCK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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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장망원렌즈 시그마 C150-600mm F5~6.3 DG (A015), USB DOCK 언박싱

by 깜장야옹이 2018.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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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망원렌즈 시그마 C150-600mm F5~6.3 DG (A015), USB DOCK 언박싱



사용중이던 캐논 카메라와 렌즈들을 중고로 판매하고 판매금을 이용해 소니마운트 혹은 MC-11을 이용한 화각대로 새로 구성 중입니다.


선예도는 단렌즈가 좋다곤 하지만 불편함이 많은지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줌렌즈 선호자로 광각, 표준줌, 망원, 초망원을 각각 1개씩 구성할 생각을 가지고 있답니다.


표준줌은 있고 2번째 렌즈로 초망원을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시그마 매장에서 직접 마운트 해보고 질렀네요.


2018/09/02 - [ETC] - 부산에 있는 시그마 렌즈 체험장을 다녀오다.


앞에 올렸던 부산 시그마 체험존 매장에 대한 포스팅 링크입니다. 저곳을 보시면 부산 시그마 매장의 위치와 방문시 마운트 해 볼 수있는 렌즈의 종류가 나와있습니다. 





<구매품>



오늘 구매한 제품은 시그마 150-600 렌즈, 95mm 렌즈필터, 그리고 시그마 USB DOCK입니다. 현재 할인 중이라고 해서 모두 20% 정도 할인 된 금액으로 구매를 했는데 렌즈+독의 경우 온라인 최저가보다 딱 3만원 더 비쌉니다. 하지만 필터도 할인을 받아 구매를 했기에 결국은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금액에 구매를 했답니다. 원래는 성능이 조금 더 좋다는 평이 있는 탐론 150-600 G2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었는데 마운트 해보고 금액 들어 보고 마음을 시그마로 바꿨네요 ㅎ


계산을 해보니 시그마 매장에 적혀있던 정가에 비해 21.8% 할인을 받았네요. 이 정도 할인률이면 오프라인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해도 전혀 온라인에 꿀리지 않을 가격이라 생각 됩니다.



<시그마 C150-600mm f5-6.3 DG 언박싱>



렌즈 박스에는 렌즈 전용 파우치, 정품인증서, 워런티, 설명서, 어깨끈, 고무링 등이 들어 있습니다. 렌즈는 렌즈 파우치 안에 들어 있답니다.




렌즈 파우치는 푹신푹신한 것으로 되어 있어 충격을 완회시켜 줄거 같지만 렌즈 무게가 근 2Kg나 되기에 오다 가다 툭툭치는 정도는 몰라도 떨어뜨리는건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렌즈 파우치에는 전용 후드를 뒤집어 넣으면 파우치 안에 렌즈와 후드 모두 넣을 수 있으니 후드도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겠네요. 탐아빠는 후드를 넣을 공간이 없어서 후드를 빼고 다녔는데 전용 파우치가 있으니 좋은 점이 있네요.




이너줌 타입이 아니다 보니 줌에 따라 경통이 튀어 나옵니다. 위에는 150mm이고 아래는 600mm일때의 모습입니다. 렌즈가 무겁고 크다보니 항상 두손으로 렌즈를 파지하는것은 필수 일듯 합니다.



렌즈는 락버튼이 있는데 전 락버튼을 사용하지 않는데 다른분들 글을 읽다보면 저 락버튼을 필수 중 하나로 여기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150mm 일때는 락버튼이 작동을 하지 않고 줌링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락버튼이 정상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른 버튼들을 살펴보면 AF, MF버튼/ 최소 초점거리/ 손떨방/ 커스텀버튼이 있습니다. 최소 초점거리의 경우에는 전체/ 2.8m~10m/ 10m~무한대 인데 이건 설정하는거에 따라 초점을 잡는 속도에 차이가 납니다.


2.8m~10m로 한다면 그 사이에 있는 촛점부터 잡지만 10m~무한대일 경우 10m 이내에 있는 사물은 무시한채 10m 이상에 있는 사물부터 1차 초점을 잡기에 초점을 잡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먼곳의 초점을 잡을텐데 가까운곳을 한번 훝고 지나가느냐 무시하고 바로 먼곳으로 가느냐의 차이는 속도에 있어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되겠죠. 이 버튼만 잘 활용해도 AF속도에 큰 차이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전날 백화점서 테스트 할때는 이 버튼을 확인하지 않았었네요.. 그래서 좀 느리게 느껴졌던 걸까 ;;


그리고 커스텀 버튼은 아래쪽에 따로 설명을 할 예정입니다.




버튼 옆에는 거리계창이 있는데 탐아빠 쓸때는 기스나는 것도 조심하려고 거리계창에 투명 테이프 붙여놨었는데 이녀석도 나중에 하나 붙여놔야 겠네요.




마운트링(tripod mount ring)의 경우 다른분들 글을 읽어보니 탐론 150-600 G2에는 미포함이라는 게시글도 보이던데 일단 제가 구매한 시그마 C150-600에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무링이 하나 포함되어 있는데 당췌 이게 무엇인고 했더니 마운트링(tripod mount ring)을 빼고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마운트링이 있는 자리를 매우는데 사용합니다. (-)자를 딱 맞춰 꽂으면 마운트링이 있던 홈을 고무로 깔끔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50-600의 경우 살짝한 흔들려도 망원구간에서 엄청난 흔들림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손각대보단 모노포드나 삼각대를 이용할 일이 많기에 고무링은 사용할 일이 거의 없을 듯 하네요. 테스트로 한번 꽂아봤는데 빡빡해서 안정감은 있는데 다시 빼기는 힘드네요 ㅎ




안에 끈이 2개 들어 있는데 하나는 전용 파우치에 연결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렌즈 마운트링에 연결하는 끈입니다. 전 파우치용 하나만 연결해 놨고 마운트링용 끈은 사진만 찍고 다시 빼서 박스에 넣었네요.



<150-600 랜즈필터>


탐아빠부터 토키나 광각까지 모두 77mm를 사용해서 77mm필터는 종류별로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소니로 넘어오면서 표준줌 (28-75 iii)은 67mm이고 장망원인 150-600은 95mm 구경이네요.


사전에 미리 95mm 필터 금액을 확인하고 갔었는데 너무 비싸 이번엔 안쓸려고 하다 직원께 물어보니 이것도 할인해 주신다고 해서 살때 함께 사버렸네요. 참고로 UV나 MCUV필터는 아니고 진짜 렌즈보호만 하는 필터입니다. 95mm UV필터는 더 비싼데 행사용으로 쓸 렌즈라 일반 필터로 구매를 했네요.



<시그마 USB DOCK(독) 언박싱>



시그마렌즈의 펌웨어 및 초점교정등을 집에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그마 USB 독(DOCK)입니다. 정품가는 비싸지만 할인으로 온라인 가격과 비슷한 금액에 새제품으로 구매를 했네요. 택배비 포함하면 오히려 온라인보다 저렴하게 샀습니다. 시그마 렌즈를 구매한 김에 앞으로 시그마 렌즈를 더 구매할 수도 있는거고 오늘 함께 구매한 150-600의 펌웨어를 위해서라도 사는김에 함께 샀네요.


따로 구매하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말 살때 같이 사버리면 괜찮으니..





<시그마 USB DOCK(독)을 이용한 펌웨어>


이건 따로 포스팅 할까 하다 사진만 많고 분량은 얼마 안될거 같아 개봉기에 함께 올립니다. 저녁에 제품 사진찍고 꺼낸김에 오늘 구매한 시그마 C150-600과 지금 중고로 팔려고 내놓은 C17-70까지 모두 펌웨어를 해줬답니다.




시그마 USB 독을 이용해서 150-600을 펌웨어 해줬는데 초기 V1.01이던 버전이 펌웨어 이후 V1.03으로  변경되었습니다. V1.03 펌웨어가 MC-11과의 호환성 펌웨어라고 하니 백화저서 테스트 해봤을때 비해선 성능이 더 향상되었을거라 예상되는데 과연 얼마나 바뀌었을지 체감될 정도일지 아직 테스트 전이네요 ㅎ




중고판매로 내 놓은 C17-70도 함께 펌웨어 해줬네요.




그리고 시그마 USB 독(DOCK)을 이용하면 초점 교정을 비롯해 커스텀 버튼 설정이 가능합니다. 커스텀 설정에는 AF속도 설정, 손떨방 설정,  초점 리미터 설정이 가능합니다. 원하는 것을 커스텀 버튼에 할당해 두면 렌즈에서 버튼이동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소니 A7M3 + 시그마 150-600 마운트 사진>


마지막으로 소니 A7M3, 시그마 MC-11, 시그마 150-600mm 마운트 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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