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성적 정리
2017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성적
내일이면 월드시리즈 6차전이 열립니다.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 모두 류현진이 있는 LA다저스를 응원하지만 나홀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응원하고 있답니다.
글은 미리 쓰고 있지만 아마도 이 글은 월드시리즈가 끝나야 올릴 듯 합니다. 아직 월드시리즈가 진행 중이라 2017 포스트시즌의 성적이 완전치 않기 때문이죠. 5차전까지는 업데이트 되어 있는듯 하지만 미완이라 정규시즌 성적으로 미리 글을 어느정도 준비해 두고 월드시리즈가 끝나면 거기에 포스트시즌 성적을 더해야 할 듯 하네요.
1962년에 창단된 휴스턴은 추신수 선수가 있는 텍사스를 연고지로 하는 팀으로 2005년 첫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화이트삭스에게 싹쓸이 패를 당하고 올해가 12년 만에 오른 월드시리즈입니다. 그리고 2차전 승리는 월드시르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올린 첫승리이기도 합니다.
예전 휴스턴에 킬러B가 있었다면 지금의 휴스턴에는 젊은 3인방 알투베, 코레아, 스프링거가 있죠.
참고로 휴스턴은 올해 진기록을 한가지 세웠는데 97년 NL 중부지구 우슬, 80년 NL 서부지구 우승, 17년 AL 서부지구 우승으로 3개지구 우승을 이룬 첫 빅리그 팀이 되었답니다.
올해 정규시즌 최종성적은 162 게임, 101 승, 61 패, 승률 6할2푼3리로 중후반까지 다저스와 함께 가장 잘나가는 팀이었지만 후반부에 삽질하면서 클리블랜드에게 AL 최다승, 승률1위를 넘겨줬네요. 클리블랜드의 22연승도 큰 몫을 하긴 했지만...
현재 휴스턴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선수 구성입니다.
포수 (C) : 맥캔
1루 (1B) : 구리엘
2루 (2B) : 알투베
유격 (SS) : 코레아
3루 (3B) : 브래그먼
우익 (RF) : 레딕
중견 (CF) : 스프링거
좌익 (LF) : 곤잘레스
지명 (DH) : 벨트란, 개티스
이중에서 개티스는 청소부로도 유명하죠? 야구를 안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동안 많은 일을 전전했고 그중 한가지가 청소부라고 하죠. 주 포지션은 포수이지만 최근엔 지명타자로 자주나오고 있습니다. 양타인 벨트란이 침묵 중이라...
선발투수 (SP) : 카이클, 벌랜더, 맥휴, 피콕, 모튼, 맥컬러스
계투 (RP) : 리리아노, 해리스, 데븐스키, 머스그로브, 그래거슨
마무리 (CP) : 자일스
피콕은 선발진이지만 최근 월드시리즈에서는 롱릴리프로 나와 4이닝 세이브를 하는 등 휴스턴의 구세주 역활을 하고 있는 선수랍니다.
☆브라이언 맥캔☆
원래 휴스턴의 포수는 카스트로였지만 공갈의 성향이 큰 선수였죠. 올해 FA로 떠난 뒤 트레이드로 휴스턴으로 왔으며 계약기간은 2+1년에 양키스에서 연봉보조 1100만 달러를 합니다. 주포지션은 포수인 맥캔은 84년 2월 20일 생이며 애틀란타 출신입니다. 200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4번째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됐고 2005년 6월 1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뷰를 했답니다.
애틀란타에서 데뷰를 한 맥캔이지만 양키스를 거쳐 올해부터 휴스턴에서 뛰고 있는데 양키스와 휴스턴이 포스트시즌에 붙어서 휴스턴이 이겼으니 맥캔은 속으로 통쾌했을 듯 싶네요 ㅎㅎ
올해 휴스턴에서의 정규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97 게임,349 타수, 84 안타, 12 이루타, 1 삼루타, 18 홈런, 47득점, 62타점, 38 볼넷, 58 삼진, 1 도루, 2할4푼1리의 타율, 7할5푼9리의 OPS를 기록했네요.
최근 10년 중 가장 적은 게임과 타석수를 기록한 한해였네요.
맥캔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57 타수, 10 안타, 3 득점, 1 홈런, 7 타점, 1할7푼5리 타율, 5할4푼 OPS를 기록했습니다. 맥캔의 영입 후 투수진이 많이 안전됐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동안 선수생활을 하며 얻은 맥캔의 수상기록을 살펴보면 올스타 MVP, NL 실버 슬러거, NL 올스타, NL 이주의 선수, AL 실버 슬러거 등 많은 수상기록이 있는데 대부분이 애틀란타에 있을때 받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네요.
맥캔이 선수생활 하는 동안 리그 최고의 성적을 거둔 기록입니다. 2008년 NL 타율 12위를 시작으로 홈런 등 20위권 내의 기록을 한 시즌이 몇차례 있네요.
☆율리에스키 구리엘☆
생각보다 우리에게 친숙한 선수 입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쿠바와의 결승전때 마지막 정대현 선수가 올라와서 병살로 잡는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그때 고맙게 병살을 쳐준 선수가 바로 이 선수 구리엘입니다.
주 포지션은 1루이며 84년 6월 09일 생으로 쿠바 출신입니다. 쿠바에 있을때는 3루수로 손놀림과 송구능력이 좋다는 평을 받았지만 일본을 거쳐 휴스턴에 온 후로 1루수로 출장 중이랍니다. 휴스턴과는 5년 4750만 달러에 계약을 했고 2016년 8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했답니다.
구리엘의 2017 정규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139 게임, 529 타수, 158 안타, 43 이루타, 1 삼루타, 90 타점, 69 득점, 22 볼넷, 62 삼진, 3 도루, 2할9푼9리 타율, 8할1푼7리의 OPS를 기록했는데 볼넷 대비 삼진이 무척 많네요.
구리엘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69 타수, 21 안타, 5 득점, 2 홈런, 8 타점, 3할4리 타율, 8할6푼4리 OPS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선수생활을 하며 얻은 구리엘의 수상기록을 살펴보면 AL 이달의 루키가 있네요. 아직 MLB 경력이 짧아 특별한 수상경력은 없답니다.
리그에서의 성적을 살펴보면 AL 최다 2루타 7위, AL 최다 안타 24위, AL 타율 12위등이 보이는데 모두 올해 작성한 기록들이네요.
☆호세 알투베☆
킬러B가 사라진 이후 휴스턴 최고의 히트상품인 알투베는 베네수엘라에서 열린 휴스턴의 입단 테스트에서 떨어진 후 2007년 자유계약 선수로 휴스턴에 입단을 했답니다.
작은거인 알투베는 165센치의 단신으로 국내에는 기아의 김선빈 선수가 있죠.
1990년 5월 06일 생인 알투베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11년 7월 20일에 데뷔를 했답니다. 2013년 7월 휴스턴과 4+2년에 1250만 달러+1250만 달러로 옵션포함 2019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답니다.
알투베의 2017년 성적을 살펴보면 153 게임, 590 타수, 204 안타, 39 이루타, 4 삼루타, 24 홈런, 81 타점, 112 득점, 58 볼넷, 84 삼진, 32 로루, 3할4푼6리 타율, 8할1푼6리 OPS를 기록했우며 특히 올해로 4년 연속 200 안타를 친 대단한 선수랍니다.
알투베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71 타수, 22 안타, 14 득점, 7 홈런, 14 타점, 2 도루, 3할1푼 타율, 10할2푼1리 OPS를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보다 OPS가 높네요. 가을의 사나이 알투베~
알투베의 수상경력을 살펴보면 AL 올스타, AL 골드 글러브, NL 올스타, AL 행크아론상, AL 실버 슬러거, 루게릭상 등 경력에 비해 많은 수상을 했답니다.
알투베의 리그에서의 성적을 살펴보면 AL 타율 1위 3회, AL 도루 1위 2회 등 굵직한 성적을 올린적이 많은 선수랍니다. 휴스턴에서의 커리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가는 작은 거인 알투베 선수입니다.
☆카를로스 코레아☆
수염을 기르기 전과 후가 이렇게 다르다니..증명사진을 보다 경기에 뛰는 모습을 보면 깜짝 놀라기도 하네요. 수염에 따라 느낌이 완전 다른 선수 코레아.
휴스턴이 한창 100패를 하며 탱킹으로 모은 보석 중 하나로 1994년 9월 22일 생이며 푸에르토리코 출생입니다.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휴스턴에 지명이 됐고 2015년 6월 08일에 데뷔를 했답니다.
코레아의 2017년 성적을 살펴보면 109 게임, 422 타수, 133 안타, 25 이루타, 1 삼루타, 24 홈런, 84 타점, 82 득점, 53 볼넷, 92 삼진, 2 도루, 2할8푼8리 타율, 8할6푼3리 OPS를 기록했습니다.
코레아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73 타수, 21 안타, 10 득점, 5 홈런, 14 타점, 2할8푼8리 타율, 8할8푼6리 OPS를 기록했습니다.
코레아의 수상경력을 살펴보면 AL 올해의 루키, AL 이달의 루키, AL 올스타, AL 이주의 선수, MLB 선수가 선택한 AL 루키 등 경력 대비 수상경력이 풍부한 편입니다.
코레아의 리그 성적을 살펴보면 2016년 AL 최다 볼넷 11위, 2016년 AL 최다 2루타 10위 등이 있지만 아직 한자리수 성적은 올리지 못했네요. 앞날이 긴 선수이니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 봅니다.
☆알렉스 브래그먼☆
휴스턴의 3루를 책임지고 있는 브래그먼은 역시 휴스턴 탱킹의 보석 중 1인 입니다. 1994년 3월 30일 생으로 뉴멕시코 앨버커키 출신입니다.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됐으며 2016년 7월 25일에 데뷔를 했습니다.
브래그먼의 2017년 성적을 살펴보면 155 게임, 556 타수, 158 안타, 39 이루타, 5 삼루타, 19 홈런, 71 타점, 88 득점, 55 볼넷, 97 삼진, 17 도루, 2할7푼9리 타율, 8할2푼7리 OPS를 기록했습니다. 삼진수만 조금 줄이면 딱 좋을 듯 하네요.
브래그먼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72 타수, 15 안타, 11 득점, 4 홈런, 10 타점, 1 도루, 2할8리 타율, 6할7푼3리 OPS를 기록했습니다. 기록만 보면 뛰어나진 않지만 2차전이었나? 9회 동점홈런의 주인공이죠!!
브래그먼의 수상경력을 살펴보면 아직 메이저 승격 후 받은건 없네요.. 더 분발하길!!
풀타임 1년차인 올해 최고 등수는 AL 도루 19위에 오른거네요. 30위 안에 6개나 들었는데 이제 1년차인것을 감안하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조시 레딕☆
사진에 레딕은 머리가 짧은거 같지만 월드시리즈에 뛰고 있는 레딕은 장발의 선수랍니다. 분위기가 이렇게 다를 수가...장발인데 사진에 안나온 것일까요 ㅎㅎ
레딕은 87년 2월 19일 생으로 조지아 서배너 출신입니다. 2006년 드래프트 17라운드 전체 523위로 보스턴에 지명됐으며 2009년 7월 31일에 데뷔를 했답니다.
보스턴, 오클랜드, 다저스를 거쳐 2016 시즌 중 휴스턴으로 이적한 레딕의 연봉은 4년 5200만 달러로 올 시즌 템파베이로 이적한 콜비 라스무스의 자리를 이어 우익수를 보고 있습니다.
레딕의 2017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134 게임, 477 타수, 150 안타, 34 이루타, 4 삼루타, 13 홈런, 82 타점, 77 득점, 43 볼넷, 72 삼진, 7 도루, 3할1푼4리 타율, 8할4푼7리 OPS를 기록했습니다. 올해가 커리어하이 시즌인데 도루가 조금 늘었으면 좋겠네요.
레딕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65 타수, 11 안타, 7 득점, 2 타점, 1할6푼9리 타율, 4할1푼3리 OPS를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에 비해 많이 흔들린 포스트 시즌인데 22타수 무안타 후 23타수째 첫 안타를 쳤던가 그렇죠.. 하마터면 연속 무안타 기록 세울뻔.. 제 기억으론 무안타 공동 1위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
레딕의 수상경력을 살펴보면 AL 골드 글러브, 올해의 레스삭스 루키, AL 이주의 선수 등이 있으나 대부분이 오클랜드때 받은거고 보스턴에서 1회, 휴스턴에서 1회 수상 경력이 있네요.
레딕의 최고 타격지표는 2012년과 2017년 밖에 없습니다. 최고 기록은 올해 작성한 AL 타율 5위로 성적이 꾸준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으니 앞으로 올해 정도로만 해주면 남은 계약이 아깝지 않을 듯 하네요.
☆조지 스프링거☆
휴스턴의 1번타자, 중견수로 올해 엄청난 수비를 몇번이나 보여준 스프링 같은 남자 스프링거입니다. ㅋㅋ 1989년 9월 19일 생으로 뉴브리튼 출신으로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휴스턴에 지명된 선수입니다. 데뷔는 2014년 4월 16일입니다.
특히 그동안 포스트시즌에서 대단한 수비를 몇차례나 보여줬는데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슬라이딩으로 공 빠트린 후 바로 다음 타석에 자기가 준 점수를 홈런으로 그대로 가져오는.. 님 멋져!!!
스프링거의 2017 정규시즌의 성적을 살펴보면 140 게임, 548 타수, 155 안타, 29 이루타, 34 홈런, 85 타점, 112 득점, 64 볼넷, 111 삼진, 5 도루, 2할8푼3리 타율, 8할8푼9리 OPS를 기록했습니다. 도루가 좀 늘고 삼진을 줄이면 역대 휴스턴 최고의 1번 타자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꼭 스타일이 롯데 전준우 선수를 보는 듯한 느낌 아닌 느낌은 Why!!!
스프링거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72 타수, 21 안타, 13 득점, 6 홈런, 9 타점, 2할9푼2리 타율, 9할9푼7리 OPS를 기록했습니다. 월드시리즈 4차전부터 7차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기록을 세웠답니다.
스프링거의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AL 올스타, AL 이달의 루키, AL 이주의 선수등 이제 하나 하나 기록이 쌓여가기 시작하는 선수랍니다.
스프링거의 등수를 알아보면 대부분이 올해 2017년에 작성된 기록들로 AL 타율 24위, AL 도루 19위, AL 홈런 10위 등을 기록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답니다.
☆마윈 곤잘레스☆
2012년에 휴스턴에 입단한 마윈 곤잘레스는 1989년 3월 14일 생으로 베네수엘라 출신이며 2012년 4월 06일에 데뷔를 했습니다.
월드시리즈 2차전 2대3으로 지고 있던 9회초 철벽마무리 다저스의 젠슨을 상대로 동점 홈런을 날려 뇌리에 박혀있는 선수죠.
2017년 휴스턴과 1+1 계약을 맺었으며 2017년 372만 5천 달러에 2018년 512만 5천달러의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곤잘레스는 포수와 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로 현재는 휴스턴에서 좌익수로 활약 중입니다.
곤잘레스의 2017 정규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134 게임, 455 타수, 138 안타, 34 이루타, 23 홈런, 90 타점, 67 득점, 49 볼넷, 99 삼진, 8 도루, 3할3리 타율, 9할7리 OPS를 기록했는데 OPS 좋고 타율 좋고 홈런 좋고... 삼진 줄이고 도루만 늘어나면 딱 좋겠네요.
곤잘레스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61 타수, 11 안타, 7 득점, 1 홈런, 4 타점, 1할8푼 타율, 5할7푼 OPS를 기록했습니다.
곤잘레스의 등수를 확인해 보면 모두 올해인 2017년에 기록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 AL 타율 9위, AL 최다 2루타 19위 등 이제 하나 하나 기록을 늘려가야 할 선수랍니다.
☆에반 개티스☆
포수이지만 지금은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선수 개티스는 86년 8월 18일 생으로 댈러스 출신입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23라운드 전체 704순위로 애틀란타에 지명됐으며 2013년 4월 03일에 데뷔를 했습니다.
유망주 시절 엄청난 파워와 손목스피드로 최고 평가를 받았지만 우울증으로 술과 마리화나에 찌든 방랑자로 청소, 잡역등 온갖 굳은 일을 하다 2013년 야구계로 되돌아 화려한 부활을 했답니다.
특히나 배팅장갑을 착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타격하는 것으로 종종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2015년 1월 마이너 유망주 3명을 내주는 조건으로 1대 3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란타에서 휴스턴으로 왔답니다.
게티스의 2017년 정규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84 게임, 300 타수, 79 안타, 22 이루타, 12 홈런, 55 타점, 41 득점, 18 볼넷, 50 삼진, 2할6푼3리 타율, 7할6푼7리 OPS를 기록했습니다.
개티스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30 타수, 8 안타, 5 득점, 1 홈런, 3 타점, 2할6푼7리 타율, 8할5푼8리 OPS를 기록했습니다.
게티스의 수상경력을 살펴보면 NL 이달의 루키를 연속 2달 수상을 했네요. 확실히 능력은 있는 선수인가 봅니다.
☆카를로스 벨트란☆
휴스턴에서 가장 화려한 경력을 가진 선수 중 한명이 바로 벨트란입니다. 2004년에 잠시 휴스턴에서 선수생활을 했었는데 바로 다음해인 2005년에 벨트란은 메츠와 FA계약을 했고 휴스턴은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화이트삭스에게 전패를 당했죠.
당시 2004시즌이 끝나고 휴스턴은 벨트란에게 7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벨트란은 휴스턴이 트레이드 거부권을 주지 않는다고 메츠와 7년 1억 1900만 달러에 계약하고 가버렸죠.
특히 벨트란은 많은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지만 그가 있는 팀은 한번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징크스가 있는데 올해 휴스턴이 그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이 가기도 합니다.
1977년 4월 24일 생인 벨트란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1995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9순위로 캔자스시티에 지명되며 1998년 9월 14일에 대뷔를 합니다.
벨트란은 2017시즌 1년 1,600만 달러에 휴스턴과 계약을 했는데 포스트시즌에서는 침묵 주이네요.
한 화면에 다 들어오지 않을 만큼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벨트란의 2017 정규시즌의 성적을 살펴보면 129 게임, 467 타수, 108 안타, 29 이루타, 14 홈런, 51 타점, 60 득점, 33 볼넷, 102 삼진, 2할3푼1리 타율, 6할6푼6리 OPS를 기록했는데 아마도 내년 시즌은 재계약이 힘들지 않을까 싶군요. 아니면 연봉을 후려쳐서 계약을 하던지...
통산 커리어 1만 타수가 다 되어 가는데 과연 휴스턴에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선수입니다.
벨트란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20 타수, 3 안타, 1 타점, 1할5푼 타율, 4할4푼 OPS를 기록했습니다.
벨트란의 수상경력을 살펴보면 AL 올해의 루키, NL 실버 슬러거, AL 올스타, NL 올스타, NL 골드 글러브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네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벨트란 답게 상위 지표의 대부분이 이시기에 기록되어 있답니다. 타율, 최다 도루, 홈런 등 30위 내에 많은 상위권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 입니다.
☆댈러스 카이클☆
카이클은 월드시리즈에서 커쇼와의 대결로 사이영상 수상자끼리 대결이라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지만 생각만큼의 투수전이 이루어 지진 않았죠. 2번 모두....
1988년 1월 01일 생인 카이클은 오클랜드 털사 출신으로 2009년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21순위로 휴스턴에 지명됐으며 2012년 6월 17일에 데뷔를 했답니다.
7라운드에 전체 221번째로 지명된 선수가 사이영을 받고 한 팀의 1선발을 맞고 있는 것을 보면 잘 찾은 보석하나 열 1지명 안부럽다!!
카이클의 2017 정규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23 게임, 14 승, 5 패, 방어율 2.90, 145.2 이닝, 116 피안타, 50 피득점, 15 피홈런, 47 볼넷, 125 탈삼진, 이닝당 출루 허용률 1.12를 기록했네요.
카이클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5 게임, 2 승, 2 패, 방어율 3.58, 27.2 이닝, 32 삼진, 이닝당 출루허용률 1.19를 기록했습니다.
카이클의 수상경력을 살펴보면 2015 AL 사이영상을 필두로 AL 올스타, AL 이달의 선수, AL 골드 글러브, AL 이주의 선수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카이클의 30위 내의 순위에 들었던 기록을 살펴보면 AL 평균자책점 2위, AL 최다 탈삼진5위, AL 최다승 1위, 이닝당 출루 허용률 1위 등 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답니다.
☆저스틴 벌랜더☆
트레이드 마감시간을 몇 시간 앞두고 프랭클린 페레스, 다즈 카메론, 제이크 로저스 등 3명을 보내고 휴스턴으로 이적한 벌랜더는 2년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남은 연봉은 56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는 휴스턴 전체 연봉인 4400만 달러보다 많은 것인데 지금까지는 그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휴스턴 이적 후 포스트시즌 포함 10경기 9승이라니...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투수만 됐어도 이적 후 10경기 10승이라는 엄청난 금자탑을 세울 뻔 했네요. 이번 월드시리즈 6차전 선발투수인데 승리하면 벌랜더 개인적으로 월드시리즈 첫 승리이자 휴스턴의 우승으로 끝이 나니 당신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가 35인데 등번호가 35번인 벌랜더를 보니 더욱 친근감이 가네요. 응원하는 팀에 좋아하는 등번호를 단 선수인데 성적도 좋다니..이럴수가 ㅋㅋ
벌랜더는 83년 2월 20일 생으로 버지니아 출신이며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지명이 됐으며 2005년 7월 04일에 데뷔를 했답니다.
벌랜더의 휴스턴 이적이 확정됐을때 일화가 하나 있다고 하는데 당시 부상으로 마이너에 가 있던 코레아가 뉴스에서 벌랜더의 휴스턴 이적 소식을 접하고 흥분해서 쥐고 있던 리모컨을 집어던져 깨트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외친말!! "이제 우리팀도 로켓을 가지게 됐어!!"
그리고 얼마전 뉴스에서 보니 다저스 홈경기의 경우 NL이라 투수가 타석에 들어 가는데 이를 대비해 연습 타격을 하는데 오히려 비거리가 알투베보다 더 멀리 날라간다고 하더군요. 과연 다저스 스타디움에 2번 등판하는데 홈런을 하나 칠 수 있을까요?
커리어 통산 디트로이트와 휴스턴 밖에 없는 벌랜더의 이적 후 휴스턴에서 거둔 정규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5 게임, 5 승, 방어율 1.06, 34 이닝, 17 피안타, 4 피득점, 4 피홈런, 5 볼넷, 43 탈삼진, 이닝당 출류 허용률 1.17인데 4 피홈런 4점을 줬으니 결국 휴스턴 이 적 후 솔로 홈런만 4방 맞아서 점수를 줬네요 ㅎ
벌랜더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6 게임, 4 승, 1 패, 방어율 2.21, 36.2 이닝, 38 삼진, 이닝당 출루허용률 0.82를 기록했습니다. 상대편의 달빛이 망한 영입이라면 벌랜더의 영입은 참!! 잘했어요~
벌랜더의 수상경력을 살펴보면 AL MVP, AL 올스타, AL 사이영상, AL 포스트시즌 MVP, AL 올해의 루키, AL 이달의 선수 등 많은 수상경력이 있는데 금강벌괴라 불리는 벌랜더의 첫 포스트시즌 MVP는 올해 휴스턴에서 장식을 했네요. 월드시리즈 제외하고 포스트시즌 4게임 4승이니 받을 만 하죠 ㅎㅎ
사이영상을 받을 정도의 대단한 투수인 만큼 30위 안에 들었던 적도 상당히 많은데 앞으로 카이클도 이러한 길을 걸어 가겠죠??
AL 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 이닝당 출루허용률등 거의 전부문에 걸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브래드 피콕☆
불펜이 불안한 휴스턴이 야심차게(?) 준비한 롱릴리프 피콕. 정규시즌은 선발자원이었지만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며 롱릴리프로 4이닝 세이브를 하는 등 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88년 2월 02일 생으로 플로리다 팜비치 출신으로 2006년 드래프트 41라운드 1231순위로 워싱턴에 지명이 됐으며 2011년 9월 06일에 데뷔를 했습니다.
피콕의 2017 정규시즌 성적을 살쳐보면 34 게임, 13 승, 2 패, 방여율 3.00, 132 이닝, 100 피안타, 46 피득점, 10 피홈런, 57 볼넷, 161 탈삼진, 이닝당 출루 허용률 1.19를 기록했는데 이닝소화가 조금 아쉽네요. 34 게임 13승을 할 정도면 160~170이닝은 해줘야 하는데..
피콕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7 게임, 1세이브, 방어율 5.11, 12.1 이닝, 16 삼진, 이닝당 출루허용률 1.38를 기록했습니다.
피콕의 30위 내 성적을 살펴보면 AL 다승 14위, AL 탈삼진 16위 등이 있네요.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강정호의 팀인 피츠버그의 경기를 많이 보셨다면 익숙한 투수일텐데요. 83년 10월 26일 생인 리리아노는 도미니카 산크리스토발 출신으로 2005년 9월 05일에 데뷔를 했답니다.
올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좌완 불펜이 필요한 휴스턴이 토론토와의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올 시즌 연봉 1,300만 달러인데 토론토가 연봉보조를 해주는 대신 외야수 아오키를 받아갔답니다. 유망주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이번 트레이드로 토론토로 함께 가버렸답니다.
리리아노의 2017 휴스턴에서의 정규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20 게임, 2 패, 방어율 4.40, 14.1 이닝, 14 피안타, 9 피득점, 10 볼넷, 11 탈삼진, 이닝당 출루 허용률 1.63을 기록했네요.
리리아노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5 게임, 방어율 3.86, 2.1 이닝, 2 삼진, 이닝당 출루허용률 1.29를 기록했습니다.
리리아노의 수위 성적을 살펴보면 AL 이주의 선수, AL 올해의 재기상, NL 이주의 선수, AL 올스타, NL 올해의 재기상 등이 있는데 전년도 폭락하고 다음해 성공한 재기상을 AL, NL에서 모두 한번씩 수상을 했네요.
☆켄 자일스☆
롯데에 승락극장이 존재한다면 휴스턴에 이분이 있네요. 그래도 올해 승락극장은 해피앤딩이 많았는데 휴스턴의 자일스만 나오면 왜이리 불안한지...제대로 된 마무리 한명만 있었어도 편안한 게임이 됐을 만한 경기가 몇 경기 있죠.
특.히 포스트시즌에서....조마 조마 조마!!!
자일스는 90년 9월 20일 생으로 뉴멕시코 앨버커키 출신이며 2011년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41순위로 필라델피아 필립스에 지명이 됐고 2014년 6월 12일에 데뷔를 했답니다.
휴스턴은 필라델피아로부터 켄 자일스, 조나단 아로즈를 받는 대신 빈세트 벨라즈퀘즈, 브렛 오버훌처, 해롤드 아로즈, 마크 어펠, 토마즈 에젤먼을 보내는 2대 5 트레이드를 2015 시즌이 끝나고 단행했답니다. 저때 자일스가 아닌 앤드류 밀러를 모셔왔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ㅎㅎ
이제 마무리 3년차인 자일스의 2017 정규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63 게임, 1 승, 3 패, 34 세이브, 방어율 2.30, 44 피안타, 16 피득점, 4 피홈런, 21 볼넷, 83 탈삼진, 이닝당 출루허용률 1.04를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 성적만 보면 괜찮은데 왜 포스트 시즌에서 그러니.. 누구처럼 가을 새가슴이니 설마 !!
자일스의 포스트시즌 성적입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월드시리즈 성적을 살펴보면 7 게임, 2세이브, 방어율 11.74, 7.2 이닝, 10 삼진, 이닝당 출루허용률 2.22를 기록했습니다.
자일스는 올해 AL 세이브 4위르르 하는 등 한시즌 최다 경기출장, 홀드등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루키급의 선수이니 더 발전하리라 봅니다.
월드시리즈 MVP
오늘 7차전의 승리로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입니다. 이번 월드시리즈의 MVP로 뽑힌 선수는 외야수 "조지 스프링거"입니다. 4차전부터 7차전까지 사상첫 월드시리즈 4경기 연속 홈런을 친 선수이기도 하며 단일 월드시리즈 최다 홈런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월드시리즈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최고의 타격전을 선보인 5차전과 휴스턴의 우승을 확정지은 7차전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5차전>
<7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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