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20-20 달성한날 사직야구장 직관 (송윤화&금보아)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치어리더

손아섭 20-20 달성한날 사직야구장 직관 (송윤화&금보아)

by 깜장야옹이 2017. 8. 29.
반응형




손아섭 20-20 달성한날 사직야구장 직관



이 전날까지 롯데는 홈 10연승에 최근 10경기 9승 1패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었답니다. 올해 직관 승률이 3승 1패 1무라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경기장으로 갔었는데... 아시다시피 결과는 8대 9로 넥센에게 패했지만 끝까지 따라 붙는 뒷심이 야구장의 모든 이들로 하여금 응원을 안할 수 없게 만들더군요.



2대9에서 시작된 롯데의 반격이 역전까지 되었다면 아마도 올해 롯데 경기 중 가장 뇌리에 깊이 박히는 경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최근 롯데 선발진들이 긴 이닝을 던져 불팬의 소모도 적었고 다음날이 휴식일이라 초반부터 좋지 않았던 린드블럼을 조금 빨리 교체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뒤늦게 남지만 감독님 만의 생각이 있을거라 여기며 결정에 존중합니다.





특히나 이날은 손아섭 선수가 19홈런 22도루에 3경기 연속 홈런 중이었는데 드디어 오늘 제가 직관을 간날 20홈런 20도루를 선공했답니다. 일전에 울산에서 오심이 없었다면 하루 전날인 26일에 20홈런 20도루에 성공했을지도 모르겟지만~




근 한달만에 도착한 SF 황재균 선수의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고 갔는데 행운이 따를지 모르겠네요 ㅎㅎ 





오늘의 시구는 왕년(?)의 스타인 젝스키스의 맴버 강성훈씨가 했습니다. 이제 나이가 꽤 있을텐데 멀어서 그런지 아직 앳대보이는 듯....하네요 ㅎㅎ HOT냐 젝스키스냐 한창 패가 나뉘던 학창시절이 생각나네요 ㅋㅋ





오늘의 선발투수는 한국 복귀 후 예열기간을 거쳐 최근 이닝이터이자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린드블럼 (애칭 린동원) 선수입니다. 





최근의 기세를 몰아간다면 오늘도 7이닝에 2실점 이하의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여주겟죠?






최근 롯데의 좌익수로 바로 이 선수가 선발출전 중이죠. 넥센 출신이지만 2015년에 열린 2차 드래프트를 통해 고향팀 롯데로 이적한 박헌도 선수.


적지 않은 체구로 열심히 슬라이딩도 하고 특히 공격에서 활용도가 커 경기 초반에 선발 출장 후 이기고 있을때 김문호 선수로 교체되는 사이클이 반복 중이랍니다.


오늘 경기도 지고 있던 2회 1점홈런과 더불어 6회에는 2점홈런까지 멀티홈런을 달성했답니다. 선발로 계속 출장하다 보니 공격 감이 많이 돌아온듯해 보이네요.






특히나 7회 드디어 터진 손아섭 선수의 20호 홈런 (20-20 달성, 역대 46번째)과 더불어 최준석 선수의 백투백 홈런까지 넥센을 턱밑까지 추격했을땐 사직 용광로가 들끓기 시작했답니다.





가지고간 캠코더의 배터리가 반도 안남아 남은 배터리로 7회말 공격을 그냥 통으로 촬영했는데 얻어 걸렸네요.. 손아섭 선수의 20호 홈런 달성 순간 1루 응원단이!! 덤으로 최준석 선수의 백투백 홈런까지 ㅎㅎ





홈런 장면은 위 포털사이트 연결 영상을 보시고 당시 7회 응원단과 관중의 분위기가 궁금하시면 바로 위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20홈런을 친 시간이 8시 20분.. 다르게 표현하면 20시 20분에 20-20 달성했네요 ㅎㅎ 소~~오름!!!





오늘 가장 아쉬웠건 것을 선택하라고 하면 1회 이대호 선수의 병살타와 9회 2사 3루에서 이대호 선수의 좌익수 직선타 아웃이 된 거랍니다.


비록 린드블럼 선수가 컨디션이 좋아 보이진 않았지만 1회 이대호 선수의 병살타가 없었다면 선취점을 뽑았다면 내용이 다르게 진행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고 9회 대주자 나경민 선수의 도루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는데 동점 적시타가 나오지 못해 상당히 아쉬웠네요. 동점만 갔다면 롯데가 이길 확률이 상당히 높은 경기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응원단... 즉 치어리더 이야기로 잠시 넘어가면~

올해 들어 TV로 한번 봤지만 직관 갔을때 한번도 보지 못했던 금보아 치어리더가 왔네요. 개인적으로는 치어리더 중 가장 좋아하는 3명이 송윤화, 금보아, 백지은 치어리더인데... 오늘 두명을 한자리에서 보는 기회가 생겼네요.


뒷부분은 송윤화 치어리더와 금보아 치어리더의 사진 방출입니다.



송윤화 치어리더






가장 좋아하는 치어리더인 윤화!! 얼굴도 귀엽고 사진도 러블리하게 잘 나오지만 윤화양은 눈을 안맞춰준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고 나도 아이컨택이 된 사진은 정말 다섯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희귀본이죠... 보통 윤화양 한명만 찍으면 600~800장 정도 찍는데...;;





금보아 치어리더


수십명의 치어리더 중 2번째로 좋아하는 금보아 치어리더. Gold Boa가 아마 금보아양의 싸인이죠?? 작년에 풀타임으로 치어리더 할때 싸인 한번 받으려고 했지만 결론은 실패로 끝났고.. 올해는 단상에 잘 오르지 않아 아직 보관중인 싸인이 없네요.. 다음에 꼭!!


이번엔 윤화 & 보아 함게 찍느라 사진이 무려 1400장이 넘네요 ;; 


1년여 만에 만난 보아양 사진 大방출입니다.. 윤화양 보다 배 이상 많을 듯하네요 ㅎㅎ










금보아 치어리더의 장점은 파워풀한 안무와 더불어 아이컨택을 잘 해줍니다. 카메라를 보아양 쪽으로 하면 수시로 아이컨택을 해주고 GIF에서 보다시피 살짝 살짝 장난끼 넘치는 표정도 지어주는데 사진 찍는 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운 분이랍니다~


송윤화 치어리더... 보아양 좀 보고 배우세요 ㅋㅋ



☞송윤화 & 금보아 합동






역시 제가 좋아하는 두 치어리더라 그런지 케미도 짱 좋네요 ㅎㅎ 아마도 이 두분이 모두 롯데를 떠난다면 사직 직관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듯 싶네요 ㅠㅠ 시즌이 끝나도 가지마오~



마지막으로 8월 27일 치어리더 공연 중 한곡인 싸이의 I Luv it을 첨부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