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가면 탕후루보단 쫀드기지! 경주 황남쫀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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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디저트

경주에 가면 탕후루보단 쫀드기지! 경주 황남쫀드기

by 깜장야옹이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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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가면 탕후루보단 쫀드기지! 경주 황남쫀드기

 

이번에 경주에 방문했을때 잡아둔 숙소가 황리단길 인근이라 그 주위를 많이 돌아봤었는데요. 길거리 음식으로 간식을 할만한 것들이 대부분 십원빵, 황남쫀득이, 탕후루 이 세가지로 이루어져 있네요.

 

와이프는 십원빵은 너무 단단단으로 단맛 위주라 싫고 탕후루도 같은 맥락으로 싫고 짭짤한 맛이 땡긴다며 쫀득이를 먹어보겟노라 하네요. 한번 맛이나 보고 마음에 안들면 안먹겠다며..

 

분명 첫 느낌은.. 다시 먹을 정도는 아닌거 같아! 오늘로 쫀득이도 끝!! 이라고 분명히 그랬었는데 ;;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을 했는데 첫쨋날 저녁에 쫀드기 하나, 둘쨋날 저녁에 쫀드기 하나, 셋쨋날 아침에 쫀드기 하나를 먹었네요 ㅋㅋ

 

 

 

3개 모두 다른 가게에서 구매를 했는데 가격은 A가게 3천원/ B가게 4천원/ C가게 3천원이었고 개인적인 맛은 C가게, A가게, B가게 순이었네요. 비싸다고 맛있는게 아니었네요 ㅋㅋ

 

오늘 포스팅 하는 황남쫀드기는 C가게로 가격과 맛이 제일 좋았던 곳이네요.

 

<음식점 상호>

황남쫀드기


<주소>
경주시 포석로 1078

<연락처>
054-749-2445

<영업시간>
매일 10시30분~21시

 

 

 

다시 부산으로 출발하기 전 마지막 쫀드기를 구매하기 위해 길거리를 어슬렁 거렸는데 10시쯤..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 문을 연곳도 많이 없고.. 첫날에 구매했던 가게도 가봤는데 오픈전이라 주위를 배회하고 다녀었는데요.

 

주위에 학생들이 저곳이 참 맛있다며 한곳으로 몰려가길래 뒤따라 간곳이 바로 황남쫀드기였네요.

 

 

 

오픈전이긴 했지만 직원들이 있길래 물어보니 10시반에 문을 연다고해서 10분 정도 앞에서 기다렸다 일등으로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쫀드기 한봉과 집에가서 먹을 수 있는 3개들이 1박스를 구매했네요.

 

와이프가 하나 먹어보더니 다시 가서 하나 더 사오면 안되겠냐고 ㅎㅎ 이번에 먹었던 3번의 쫀드기 중에 최고라고 하네요.

 

 

 

따로 구매한 박스에는 110g짜리 3개의 쫀드기와 3개의 시즈닝이 들어있네요.

 

하나씩 쫀드기를 때어낸다음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쫀드기를 넣기전 개인적으론 쫀드기를 반으로 잘라 볶는게 먹기에 편하네요.

 

 

4~5분 가량 중약불에 들들 볶아주니 쫀드기 주위로 기포가 발생하면서 맛있게 잘 익네요.  마무리는 시즈닝을 살살 뿌려 단짠이 잘 스며들도록 흩뿌려 주시면 끝이랍니다.

 

집에 오자말자 갓 만든 쫀드기와 시원한 연아커피와 함께 한 일은... 역시나 게임 원신 하기 ㅋㅋ

 

 

추가사항 (23.11.16)

다른분들의 글을 보면 택배로 받아서 집에서 먹는다는 분들이 더러 있었는데요. 현재는 전화주문 후 택배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때 카카오 선물하기에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구요.

 

직접 경주에서 드시거나 해운대 바닷가 앞에 3호점이 있으니 해운대에서 공수하셔서 먹으셔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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