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물한방울 묻히지 않고 변기 내부를 깨끗히 세척하는 방법
손에 물한방울 묻히지 않고 변기 내부를 깨끗히 세척하는 방법
먼저 알려 드릴게 있다면 구석구석 광이 날 만큼, 뽀독뽀독 할 만큼 깨끗하게 청소를 해야 한다는 분들에겐 필요 없는 포스팅입니다.
물이 나오는 구멍 주위 때, 물이 내려가는 길목까지 깨끗함을 바라신다면 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솔로 열심히 슥슥슥 청소하시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제가 소개할 방법은 아주 간단하고 손에 물한방울 묻히지 않아도 되지만 변기속의 딱 보이는 부분엔 효과가 있지만 위에 이야기 했던 물이 나오는 구멍 주위 고개를 숙이고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부분이나 물이 내려가는 관의 입구까지는 세척이 잘 안됨을 숙지하시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오늘의 준비물은 딱 하나!! 곰팡이 세척용으로 사용하는 홈스타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예전에 겨우내 창문을 닫고 지냈더니 베란다에 곰팡이가 펴서 홈스타를 구매해서 깨끗하게 곰팡이를 없앤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쓰고 남은 홈스타를 어디다 쓸까하다 변기세척에 사용해 봤는데 효과가 매우 좋네요.
2022.05.03 - [상품리뷰] - 30분이면 해결 가능한 뿌리는 곰팡이 제거제 홈스타 사용후기
딱히 화살표로 표시하지 않아도 변기속에 물이 흐른 자국이라던지 물이 고인 자국 등 물때가 선명하게 잘 보이네요.
이런 물때는 건으로 물을 뿌려도 지워지지 않아 예전 같았으면 솔을 이용해서 청소를 해줬을텐데요.
이젠 그럴 필요 없이 홈스타를 변기에 골고루 뿌려주고 5분 정도 있다 그냥 물만 내려주면 됩니다.
이미 물을 내리기 전인데도 변기속에 물이 흘러 내린 자국은 없어져서 안보일 정도네요. 뿌려둔 홈스타가 내려가며 찌든때를 모두 녹여버렸나 봅니다.
참 간단하죠? 그냥 홈스타 뿌리고 좀 있다 물한번 내리면 눈에 보이는 변기내부 정도는 깨끗하게 세척이 되어 버리네요.
요즘은 베란다에 환기도 잘 시켜놔서 곰팡이 생길 일이 없을 듯 한데 남은 홈스타는 이렇게 가끔 변기 청소할때 사용해야 할 듯 합니다.
22.10.19 추가내용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안방 변기가 한번씩 이렇게 내부가 엄청 더러워 지던데.. 아내가 항상 안방 화장실을 사용하니 혹시나 여성 생리나 그런거와 관련이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긴 하지만 정확하겐 모르겠네요.
그냥 붉은색 물때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워터건으로 쏴도 청소가 힘든 부분인데요. 이번에도 곰팡이제거제를 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물때라면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10분 정도 뒤에 세척을 하겠지만 이번 경우에는 5~10분 정도 있다 물을 내려도 별 티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곰팡이 제거제를 자기전에 변기에 뿌려놓고 걍 잤습니다. 과연 새벽에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보이시나요?? 자고 일어났더니 깨~~끗해 졌네요. 근데 물색은 왜이래... 파란색 이어야 하는데 물색도 투명하게 바뀌어 버린 ㅋㅋ
아마도 곰팡이 제거제어 들어 있는 락스 성분으로 인해 뿌려두면 말끔히 청소가 되는거 같네요. 따로 솔질 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뿌려만 두면 알아서 청소가 가능하니 쉽고 편리한지 모르겠네요.
곰팡이 제거제를 꼭 곰팡이 없앨때만 쓸 필요 없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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