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얀센 백신 접종 후 부스터 모더나 접종 4일차 경과!
6월 얀센 백신 접종 후 부스터 모더나 접종 4일차 경과!
한번만 맞으면 된다는 말 때문에 저포함해서 코로나 백신에 대해 망설였던 분들도 혹해서 맞으신 분들이 참 많은데요. 얀센을 맞을 수 있는게 민방위가 끝나지 않은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만 맞을 수 있었기에 그땐 주위에 얀센을 맞고 싶어도 못맞은 분들에게 우스게 소리로 우린 아직 국가에서 포기하지 않는 나이라 맞고왔다며 놀리곤 했었는데요.
결국은 많은분들이 아시듯 얀센이 1차로 끝나지 않고 결국은 부스터까지 맞게되었죠.
6월에 얀센 1차를 맞고 12월에 바로 부스터를 맞게되었는데요. 함께 얀센을 맞았던 친구, 친구의 친구들 모두 부스터로 모더나를 맞았네요.
얀센 접종자들 부스터 이야기가 나올때 뉴스에서 얀센과 궁합은 화이자보다 모더나가 더 좋다고 하긴 했었죠.
우스게 소리로 먼저 모더나 부스터를 접종한 친구에게 마루타 괜찮나? 수시로 건강 상태를 묻기도 했었는데요. 물론 눈으로 봤을때 문제가 전혀 없어 보였기에 마루타라는 표현을 쓰며 대화를 한거지만 몸에 이상반응이 있었더라면 저런 단어를 쓰며 우스며 대화를 할 수는 없었겠죠.
접종 예정일에 예정된 병원을 방문하니 민증 검사를 거친 뒤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진표를 먼저 작성하라고 하는데요. 이건 1차접종 할때도 썻던거라 별로 어렵지 않게 작성을 했네요.
그리고 백신이 바뀌자 않도록 본인이 맞을 약의 종류를 목에 걸고 있으라고 하던데요. 저보다 연배가 높으신분, 중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학생 등 5명 정도 함께 주사를 맞았는데 모두 화이자를 맞으시고 저만 모더나를 맞았네요 ㅋㅋ
약을 넣어두는 냉장고 안에는 화이자 통과 모더나 통이 각기 구분되어 있었고 목에 걸고 있는 약의 이름을 보시고 바로 꺼내서 접종을 해주셨는데요.
<첫째날>다른 증상 (오한, 발열, 두통, 구토 등) 없이 주사 맞은 곳 반경 3~5cm 만 아리네요. 저녁까지 주만 맞은 부위 건드리면 좀 아픈 정도.. 일상 생활에 지장 없네요. |
미리 친구와 친구의 친구 등 1차로 얀센을 맞고 부스터로 모더나를 맞은 이들에게 사전에 들었던 내용과 동일하네요.. 한 3일 정도 팔만 좀 뻐근하고 주사 맞은 부위만 좀 아프다고 하던데 현재까진 거의 대동소이한 반응이네요.
뉴스에 안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얀센을 맞고 부스터를 맞은 사람 중 아직 증상이 중한 경우는 잘 안보이던데.. 한시름 놓은거 같습니다.. 다만 와이프가 임신중이라 확인되지 않고 임상실험 결과 등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아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백신을 맞지 않았는데 백신패스에 임산부가 포함되지 않은 건... 좀 욕나오네요.. 저출산 국가라느니 아이 낳으면 애국자라느니 말만 번지르하고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대충 말하고 막상 잘못되면 나몰라하는... 저런걸 보고 임산부가 어떻게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와이프는 백신패스로 인해 갈 수 있는 곳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자가격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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