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양념) 된장냄새 하나도 안나는 목살된장구이
(돼지양념) 된장냄새 하나도 안나는 목살된장구이
오늘 정관댁이 준비한 요리는 된장 향을 싫어하시는 분을 위한 요리로 몸에 좋은 된장을 이용하지만 된장 향이 하나도 나지 않는 마법의 돼지양념구이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특히나 아이들 같은 경우는 맛과 향이 강한 김치나 된장을 잘 먹지 않을 텐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된장이라는 음식이 콩을 발효를 시킨 음식이라 항암효과에 좋고 피부병 예방, 혈관질환 예방 뿐만아니라 발효로 생긴 리놀레산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압을 낮추는 역활도 한다고 하는데요.
맛있는 돼지고기를 이용해 된장인지도 모르게 먹을 수 있는 목살된장구이!! 오늘 도전해 보시죠~
<재료>돼지고기 목살 또는 항정살 350~4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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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양념이라서 쉽게 양념이 타기 때문에 별다른 야채나 버섯 등은 넣지 않았는데 만약 곁들여 먹고 싶다면 별도로 구워 내거나 간단하게 상추 등을 준비해서 쌈을 싸 먹는 게 좋을 듯 하네요.
1. 우선 분량대로 양념을 모두 섞어 줍니다.
양념구이 특유의 달달한 맛이 나는데요. 보통은 배를 갈아 단맛을 내지만 오늘은 노동 없이 쉽게 양념구이를 하는 방법이니 어렵고 시간 오래 걸리는 요리는 다음에~~
2. 뚜껑 있는 밀폐 용기에 양념을 1~2T 넣어 바닥에 펼쳐 주고, 목살을 한장씩 넣으면서 위쪽으로 양념을 계속 발라 줍니다.
고기에 양념 한장 바르는데 휴대폰 움짤로도 가능한 시간이니 얼마나 간단하고 빠른 시간내 할 수 있는지 아시겠죠 ㅎ
3. 냉장고에서 30분~1시간 숙성시켜 줍니다. 너무 오래 숙성시키면 된장 때문에 간이 너무 세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4. 후라이팬을 중불로 가열한 뒤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워 냅니다. 양념이 쉽게 타므로 주의해 주세요.
다행히 사용하던 프라이팬이 요단강을 건너는 바람에 새로 주문한 프라이팬이 오전에 도착을 해서 새걸로 고기를 구웠더니 기름들이 눌러 붙지 않아 힘들이지 않아도 잘 닦이네요.
프라이팬보단 야외에서 캠핑할때 사용하는 그릴이 있으면 양념붓으로 슥슥 발라가며 구우면 좀 더 맛과 비쥬얼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간단하죠?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념으로 뚝딱 근사한 돼지고기 양념 구이를 만들 수 있답니다. 게다가 된장인지 하나도 모르는 단짠의 맛있는 맛이랍니다.
구워 내는 게 힘들다면 종이 호일을 깔고 구워도 된답니다. 단, 굽는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린다는 점 주의해 주세요.
매일 같은 삼겹살이나 고추장 구이가 질린다면 쉽게 도전해 보세요.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어요. 단, 아이들이 먹을 때는 된장과 간장 양을 조금 줄여 주세요. 상추쌈을 싸 먹어도 좋고 의외로 양상추를 가득 접시에 깔고 이 구이를 올려서 이쁜 샐러드로 먹어도 근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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