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한번으로 쓰레기봉투를 묶고 교체해 주는 샤오미 스마트 쓰레기통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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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한번으로 쓰레기봉투를 묶고 교체해 주는 샤오미 스마트 쓰레기통 사용후기

by 깜장야옹이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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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한번으로 쓰레기봉투를 묶고 교체해 주는 샤오미 스마트 쓰레기통 사용후기

 

중국제품하면 일단 눈을 찡그리며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의외로 중국 제품 중에도 쓸만한 제품들이 많이 있답니다. 보통 샤오미 제품이나 Baseus 제품등은 나름 인지도도 있고 의외의 제품들도 참 많이 나오는데요.

 

특히 샤오미 같은 경우에는 흰색을 바탕으로 된 제품들이 많이 깔끔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직구도 많이 하시는 브랜드랍니다.

 

 

 

지도는 넣지 않겠습니다.. 이유는 얼마전에 폐업을 했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아직 세가 나가지 않았는지 빈공간 그대로 남아 있답니다.

 

그래도 작년까지만 해도 정관에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 구경도 가고 했었는데 없어져서 참 아쉽네요. 온라인으로 사면 좀더 싸게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를 하면 AS도 진행해 주신다고 해서 조금더 주더라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를 했는데 매장이 폐업할 줄이야 ㅠㅠ

 

 

 

사장님이 서비스로 비닐 카트리지도 하나 더 주셨었는데.. 사실 이날 스마트 쓰레기통만 구매한게 아니라 체중계, 로봇청소기까지 구매를 했던지라 ㅎㅎ 

 

 

 

 

저희가 구매한 제품은 Smart Trash Can T1이라는 제품으로 1세대 제품입니다. 2세대는 쓰레기콘 뚜껑이 없다고 하네요.

 

 

 

입구에 있는 센서를 가리면 자동으로 뚜껑이 열리도록 되어 있는데요. 식탁 근처에 뒀는데 이동이 많은 곳에 둬서 그런지 지나갈때 마다 옷등에 센서가 작동을 해서 뚜껑이 열리는 경우가 많네요.

 

오작동은 아니고 자기는 열심히 열일을 한거니 눈치없이 너무 작동을 잘한다고 봐야 겠네요.. 쓰레기 버릴때만 좀 열리면 안되겠니 ㅎㅎ 내가 지나가는 그림자만 봐도 이뻐해달라고 입을 쭉~ 벌리고 그래 ㅋㅋ

 

그만큼 센서 작동은 잘합니다~ 단지 쓰레기 버리로 간게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건게 통로가 좁은 곳은 지나가는 옷이나 손에도 반응을 하는 경우가 있고 아무래도 센서 작동이다 보니 손으로 뚜껑을 열거나 발로 밟아 뚜껑을 여는 것에 비하면 뚜껑이 열리는 속도는 조금 느린편입니다. 또한 뚜껑이 열릴때 지이이잉~ 소리도 좀 나구요.

 

 

 

뚜껑이 더이상 안닿힐 만큼 쓰레기가 차면 제 엄지 손가락 옆에 있는 버튼을 3초간 꾹~ 눌러주면 샤오미 스마트 쓰레기통의 최대 장점인 자동으로 쓰레기 봉투를 묶고 새 봉투로 갈아주는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이렇게 쓰레기 봉투 끝을 자기가 알아서 뜨겁게 해서 지져서 묶어 줍니다. 지져서 묶은 다음에는 뚜껑이 열리니까 그때 봉투를 꺼내면 됩니다.

 

 

 

쓰레기통투를 꺼내고 나면 자기가 알아서 바람을 불어 넣어 비닐을 넣어준답니다 ㅎㅎ 참 쉽죠~

 

쓰레기가 다 차면 버튼을 3초간 누른다~ 봉투 끝을 지져서 밀봉을 시켜주면 꺼낸다~ 그럼 알아서 봉투를 넣어준다 ㅎㅎ

 

 

 

쓰레기봉투 카트리지 교체도 매우 간편한데요. 뚜껑이 열린 상태에서 겉에 있는 것만 뺴내고 바로 카트리지 교체하면 끝입니다. 5초도 안걸리죠 ㅎㅎ

 

 

이렇게 나온 쓰레기는 봉투 2묶음이 20L 종량제 봉투 하나에 들어갑니다. 저희는 모아놨다 이렇게 종량제 봉투 하나에 2개씩 넣어서 버렸는데요.

 

먼저 나온 쓰레기 봉투도 위에 지져서 밀봉이 된 상태라 냄새도 안나고 다음 쓰레기 봉투가 나올때까지 베란다 등에 보관해 두기 편했네요.

 

 

 

 

 

 

쓰레기 양에 따른 비닐 사용량 비교

 

한가지 비교를 해봤는데요. 과연 샤오미 스마트 쓰레기통은 쓰레기를 눌러가며 꽉꽉 채우는게 이익일까요? 4/5 정도 쓰레기가 차면 버리는게 이득일까요??

 

쓰레기통에 넣는 쓰레기의 양에 따른 비닐의 사용량에 차이가 있을지에 대해 비교를 해봤습니다.

 

 

 

먼저 쓰레기를 꾹꾹 눌러 담지 않고 4/5정도 차면 더 이상 채우지 않고 버튼을 누를 경우에는 농구공 크기 정도의 양으로 쓰레기 봉투가 밀봉되어 지는데요. 

 

쓰레기 봉투의 낭비도 심하지 않고 종량제에 넣기 좋은 크기로 됩니다.

 

 

 

다음으로 남은 공간이 아깝다고 쓰레기를 계속 손으로 눌러가며 꽉꽉 채웠더니 이렇게나 낭비되는 봉투가 많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손으로 누를때 마다 비닐봉투의 벽면이 쓸려서 카트리지에 있던 비닐들이 쓸려 내려오는 경우도 발생하고 쓰레기 봉투를 지질때 이물질이 끼어 있으면 애가 뚜껑을 들어 올리고 다시 지지는데요. 이때 비닐 봉투가 추가로 사용되니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비닐의 양이 늘어 난거 같네요.

 

즉, 샤오미 스마트 쓰레기통을 이용시에는 쓰레기를 꾹꾹 눌러담지 말고 스레기통의 4/5 정도 찼을때 묶고 새 걸로 바꿔주는게 경제적으로 이득일 듯 합니다.

 

요즘에 저희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져서 봉투 카트리지 구매가 귀찮아 종량제 봉투를 카트리지 통에 끼워 검은색 비닐봉투 사용안하고 종량제 봉투를 대신 사용하고 있네요 ㅋㅋ 종량제 봉투를 내부에 넣어 두고 사용하니 묶는게 안되네 ㅠㅠ  

 

 

 

 

 

 

샤오미 쓰레기통 장, 단점

 

<장점>
◎ 쓰레기통을 열고 닫을때 손이 닿지 않아도 되니 청결하다.
◎ 비닐을 자동으로 묶어 준다.
◎ 불로 지져서 봉투를 밀봉하니 바로 버리지 않아도 쓰레기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 비닐 카트리지의 교체가 쉽다.
◎ 흰색의 통이라 쓰레기 통으로 안보이고 깔끔하다.



<단점>
◎ 쓰레기통 뚜껑이 열고 닫힐때 모터 소리가 난다.
◎ 꾹꾹 눌러 담으면 불필요한 쓰레기봉투의 사용량이 커진다.
◎ 전자 제품이다 보니 물기가 많거나 물이 닿을 수 있는 곳은 피해야 하며 청소도 막하기 힘들다.
◎ 단시간에 자주 사용시 뚜껑 열때 버벅임이 발생한다.
◎ 버릴때는 종량제 봉투에 다시 넣어야 하는 2중성이 발생.
◎ 쓰레기를 버리는게 아니어도 근처를 지날때 센서가 작동해서 혼자 열고 닿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 전기로 충전해서 사용하거나 충전기를 꼽아두고 사용해야 하니 전기사용량이 쬐~끔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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