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한샘디자인파크에서 감동받고 해운대 센텀 한샘디자인파크에서 실망하다.
본문 바로가기
일상, 정보, ETC

목동 한샘디자인파크에서 감동받고 해운대 센텀 한샘디자인파크에서 실망하다.

by 깜장야옹이 2020. 11. 4.
반응형



목동 한샘디자인파크에서 감동받고 해운대 센텀 한샘디자인파크에서 실망하다.



그동안 이사를 해 본 적이 없이 올해 드디어 분가를 했던 터라 그동안 가구를 넣으려고 알아 보러 다녀본 적이 없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집에 가구를 넣기 위해 이곳 저곳을 발품 팔다 해운대 센텀에 위치하고 있는 한샘디자인파크와 볼 일 있어 방문한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목동 한샘디자인파크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론 처음 가 본 가구 전문점이었는데 목동에서 우와~ 감동 먹고 해운대 센텀에서 빈정 상해 왔네요.





목동 한샘디자인파크



목동의 경우에는 주차는 주차타워로 되어 있는데요. SUV들은 타워에 주차가 불가능한 것인지 주차타워에서 SUV 칸이 적어 만차인지 주차가 안 된다고 하셔서 한바퀴 돌고 잠시 기다리니 제 차례가 되었다고 주차를 도와 주시네요.


타워 앞에 직원들이 있으셔서 키를 드리고 내리니 직접 발렛을 해주시는데요. 타워가 아닌 건물 앞쪽에 차례 차례로 주차를 해 주시더군요.


목동 한샘디자인파크는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되어 있고 지하에는 생활용품 판매점과 리모델링과 관련된 사무실이 있답니다. 그리고 리모델링 업체와 6층 업체가 동일 사업부이고 1층에서 5층까지가 하나의 사업부로 되어 있는거 같았네요. 두 사업부간 견적이 따로 따로 진행되고 설명하시는 분도 따로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입장을 하니 직원 한 분이 바로 전담으로 붙으셔서 사는 곳과 아파트를 검색하니 바로 평면도를 컴퓨터로 볼 수 있었는데요.


확장에 따라 그 자리에서 바로 벽을 넣고 빼고 다 되는 게 무척이나 신기했네요. 거기에 한샘에서 나오는 모든 제품들이 3D 모듈로 만들어져 있어 바로바로 배치해서 모형과 치수를 확인해 볼 수 있었네요.


가기 전 미리 가구가 필요한 방의 치수를 재서 갔더니 어떤 사이즈의 가구를 넣어야 하고 어떤 치수로 해야 간섭이 일어나지 않는지도 알 수 있었고 배치에 따른 느낌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유익했네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견적을 받고 위에 있는 쇼룸에 가서 우리가 선택한 제품을 직접 볼 수 있어 도면에 배치부터 견적, 실물 확인까지 한 건물에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었네요.

 



쇼룸에서는 아래서 선택한 제품의 실품을 확인할 수도 있었지만 디자이너들이 인테리어 해 놓은 공간을 구경할 수도 있어 또 다른 모습에 대한 시야도 넓힐 수 있었는데요. 대신 보는 게 많아지면 생각도 많아 진답니다 ㅎㅎ


1시간이 좀 넘게 구경도 하고 상담도 받고 한샘의 제품을 만나 보고도 결정을 하지 못했는데요. 안내데스크에서 주차증을 받으니 무료 주차도 가능해서 뒷끝이 좋았는데요.





해운대 센텀 한샘디자인파크



부산에 내려 와서 구평가구단지에 있는 한샘도 가 보고 백화점에 입점하고 있는 한샘도 가 보고 마지막으로 센텀에 위치하고 있는 센텀 한샘디자인파크를 방문했는데요.


여긴 주차장 입구부터 직원이 차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의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라 보기 좋았답니다. 지하 2층은 공사 중이라 지하3층 아래로 주차하라고 해서 좀 내려갔는데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주차장 회전 구간이 너무 좁아서 올라오는 차와 내려가는 차가 만나서 함께 돌기가 매우 어렵네요. 주차장 구조가 좀...


해운대도 목동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지하는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부가 있고 1층부터 3층까지는 쇼룸이 4층은 생활용품점으로 되어 있네요.




면적은 목동이 좀 더 넓은 거 같았는데요. 대신 목동은 구분 없이 차례로 인테리어를 해놨다면 해운대는 개별룸으로 되어 있고 각 실의 면적까지 상부에 붙어 있어 보기에 편했다는 장점이 있네요.


또 다른 점이 있다면 목동은 입장하니 바로 직원이 한 분 붙어서 도면을 이용한 배치부터 세세한 설명을 곁들여 주셨다면 해운대는 필요할 때만 불러서 상담받고 그 전엔 편하게 둘러볼 수 있게 해 주는 시스템이었네요.


둘 다 장단점이 있으니 호불호가 많이 나뉠 거 같네요.


해운대 센텀 한샘디자인파크는 30분까지 무료주차인데 생각보다 볼게 없어서 대충보고 나왔더니 4분 초과던데 주차비가 2천원이 나오네요 ㅋㅋ 쫌생이 같을 수도 있겠지만 4분에 2천원 주차비라.. 어디서 빈정상하고 실망했는지 아시겠죠? ㅋㅋㅋ


한샘디자인파크에는 없지만 한샘온라인몰에는 제품이 있어 실물을 보지 못하고 사야하는 가구가 하나 있는데 2천원에 빈정상해서 제품이 좋든 나쁘든 예쁘든 말던 다른 제품으로 구매하고 싶은데 사용자께서 꼭 그걸로 하시고 싶으시다니.. 목동의 친절함에 감동받고 해운대의 4분에 2천원에 빈정상한 한샘이었네요.. 주차비 아까워서 차끌고 센텀 한샘은 앞으로 안간다 안가 ㅋㅋㅋ


목동/센텀 디자인파크를 갔더니,,, 하나 아쉬운 점은,, 동일 품목을 모아 둔 게 아니라,, 방별로 인테리어를 해 두다 보니, 보고 싶은 품목을 모아 볼 수 없고 각 방을 돌아 다니며 찾아야 해서 한 번에 보면서 제품별 비교를 해 볼 수가 없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