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자전거 자출사 구매후기 등록하고 악세사리 사은품 받음

국산 자전거 자출사 구매후기 등록하고 악세사리 사은품 받음

예전에 자전거 구경하다 한눈에 필이 딱 꽂힌 자전거가 있어서 뒤도 안돌아 보고 구매를 하고 후기를 올렸던 적이 있는데요.

당시 제가 한눈에 반한 보라색의 자출사 도쿄나인 유메아이보리 자전거에 대한 구매후기는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자출사에서는 구매한 자전거의 후기를 SNS나 블로그 등에 올리고 링크나 스샷을 통해 확인을 하면 원하는 악세사리 부품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제가 후기를 올리고 선택한 악세사리는 물통케이지와 후미등입니다.

물통케이지는 자전거 타면서 목이 마를때를 대비해 물통을 넣어 다니기 위해 필요한 악세사리고 후미등은 해가진뒤 자전거가 있다는 것을 알려 사고의 위험을 줄여주는 악세사리입니다.

물통케이지

물통케이지를 자전거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4mm 렌치가 있어야 하는데 렌치가 포함되어 있진 않습니다. 공구는 따로 구하셔야 합니다.

저야 뭐 집에 공구상자 한세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왠만한 공구는 하나씩 다 있네요 ㅎㅎ

물톨케이지는 저처럼 자전거 본체에 연결하는 방식이 있고 본체에 없다면 핸들용으로 사은품을 받아야 하니 미리 자전거에 물통을 달 수 있는 볼트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물통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좁습니다. 포카리나 파워웨이드 같은 이온음료 병을 넣어 봤는데 안들어 가네요... 250ml인가 편의점에 파는 제일 작은 생수병은 들어 갈거 같은데 집에 없어서 테스트는 못해봤네요.

후미등은 여러부속이 하나의 셋트로 되어 있는데요. 적색의 LED, 건전지, 클립, 밴드가 한셋트입니다.

건전지를 꽂으면 한쪽은 괜찮은데 한쪽이 계속 튀어나오네요 ;; 위에 뚜껑이 있어서 닫으면 건전지가 고정되서 작동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단지 뚜껑을 닫기 전까지가 문제일뿐..

클립타입의 경우는 뒷자리가 있는 타입이라면 몰라도 저처럼 1인용 자전거에는 설치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즉, 제 자전거에는 클립타입은 쓸일이 없네요.

밴드타입은 수도꼭지에 호스를 연결할때 사용하는 스탠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밴드의 끝을 구멍에 맞추고 오른쪽에 보이는 동그란 핸들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나사산이 조여지게 됩니다.

의자 아래 달았는데 밴드가 많이 남네요. 남은 부분을 자를까 말까 고민하다 걍 뒀네요 ㅎㅎ

후미등은 버튼을 누를때마다 총 4단계로 나뉩니다.

1. 계속 점등

2. 모든 LED가 다함께 깜빡깜빡

3. LED 순차 점등

4. OFF

야간에 자전거를 탈때는 2번이나 3번으로 해두면 좋을거 같네요.

후미등과 물통케이지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거기에 작은 물품을 넣을 수 있는 가방까지 달고 나니 좋네요 ㅎㅎ

자전거 타고 나가면 주위에서 자전거 예쁘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 잘고른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