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직구] 3분이내 세면대, 변기 주위를 깨끗이 하는 방법!

[알리직구] 3분이내 세면대, 변기 주위를 깨끗이 하는 방법! 

세면대, 양변기를 사용하다 보면 주위에 뭐가 보이시나요? 

세면대와 벽의 틈으로 물때, 곰팡이가 보이고 양변기와 바닥사이는 시멘트가 떨어져 나가 변기가 흔들리고 물 내릴때마다 틈새로 물이 새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텐데요. 

알리익스프레스를 보다 이러한 곳에 저렴한 가격으로 깔끔하게 보수(?), 인테리어(?) 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 일단 질렀네요 ㅋㅋ

알리에서 접착 방수 테이프로 검색하면 나오는 제품인데요. 흰색 2개, 연파랑 1개, 갈색 2개 질렀네요 ㅎㅎ

알리 접착 방수 테이프 구매 바로가기

위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하면 제가 구매했던 페이지로 이동하는데요. 배송이 좀 많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오긴 왔네요. 배송이 한달보름 정도 걸렸...ㅋㅋㅋ

같은날 주문한 제품들이 전부 도착하고 후에 주문한 제품들도 이미 다 도착했는데 이녀석만 유독 안와서 디스풋을 걸고 환불을 받아야 하나 고민고민하던때 왔네요 ㅋㅋ

색상은 흰색, 회색, 갈색, 베이지, 파랑, 분홍, 녹색 등이 있으며 테이프의 폭은 22mm, 30mm, 38mm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사이즈는 22mm인데 만약 구매하실분이 있다면 22mm보다 큰 사이즈로 하실것을 권장합니다. 22mm가 생각보다 좁아요. 한번에 붙이려면 더 넓은게 필요할 듯 합니다.

22mm 기준으로 대략 개당 2,500원 정도인데 시공후에 보니 생각보다 깔끔해서 좋네요.

먼저 세면대와 벽을 방수 테이프로 붙여봤는데 꺽이는 부분도 칼집 없이 꾹꾹 눌러주면서 붙여주니 뜨지 않고 잘 붙습니다.

보통 저곳은 아무것도 시공하지 않거나 흰색 바이오 실리콘으로 틈새를 막는편인데 나중에 뗀다는 생각도 한다면 방수 테이프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양변기의 바닥을 보시면 시간이 지나면서 이렇게 백시멘트가 갈라지고 결국은 떨어져 나가버리게 되는데요.

시멘트가 떨어져 나가버리면 변기가 흔들리고 떨어져나간 틈새로 변기 물내릴때 물이 흘러 나오곤 합니다.

다시 시멘트로 작업을 해주던지 세면대 처럼 바이오 실리콘으로 작업을 해주시면 되지만 작업시간 굳을때까지의 양생시간 등을 고려했을때 딱 3분이면 끝낼 수 있는 방수 테이프도 굿!! 입니다.

폭이 22mm인 방수 테이프를 사용했더니 한번에 감아지지 않아 위, 아래로 나뉘어 2바퀴 돌렸는데요. 2번 감아도 깔끔하네요. 폭이 넓은걸 구매해서 1번에 끝냈으면 더 깔끔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양변기를 2번 감아도 테이프 1롤 다 쓰지 않고 조금 남네요.

테이프의 접착력도 좋은편이고 붙이다 잘못 붙이면 살짝 살짝 떼서 다시 붙일 수도 있는데 쩍쩍 달라붙는게 꼭 양면테이프 햇볕에 두면 살짝 녹아서 쩍쩍 달라붙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잘 붙네요.

물도 몇번 뿌려봤는데 안떨어지고 잘 붙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닥 물청소에도 떨어짐 없고 튼튼하게 잘 붙는건 바이오 실리콘, 간단한 시공과 깔끔함은 방수 테이프, 대중적인건 백시멘트로 붙이는 방법인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