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높이의 벤로 A49TD 모노포드
2m 높이의 벤로 A49TD 모노포드
기존에 사용하던 저렴한 모노포드가 적당한 무게까지는 견디는데 소니 A7M3+시그마 150-600mm 조합일 경우에는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조금씩 밀려 내려오는 현상이 발생을 하네요. 행사 구경갈때는 항상 저 조합인데 언제 쳐저버릴지 모를 모노포드를 계속 사용한다는게 항상 찝찝했는데.. 이번에 전에부터 눈여겨 보던 벤로 A49TD 모노포드를 결국 질렀네요.
제품박스안에는 어깨에 매고 다닐 수 있는 가방과 모노포드 제품, 바닥 고무, L렌치, 스패너등이 들어가 있네요.
벤로 A49TD 모노포드는 총 5단으로 되어 있으며 최대높이는 1.975m로 볼헤드나 비디오헤드를 체결하면 최고높이는 2m가 살짝 넘어가는 높이로 앞 사람들이 서 있어도 머리에 가리지 않고 찍을 수 있습니다.
무게는 1.11kg으로 최대하중은 25kg까지 견딜 수 있으니 이제 A7M3+시그마 150-600mm에 마이크 달아도 끄덕 없을거 같네요. 최대하중에 여유가 많으니 프리뷰 모니터에 플래시까지 달아도 후후훗!! 하지만 나에겐 저런 장비가 없다는 ㅋㅋ
또한 바닥에 놓을때 지탱해줄 삼발이가 매우커서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나사는 3/8" 나사로 기존에 사용하던 비디오헤드, 볼헤드와 호환이 가능하네요.
두께도 두툼한게 매우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두툼한게 쥐는 맛이 좋네요 ㅋ
아래 삼발이만 살짝 돌리면 분해가 가능하니 저곳에 함께 받은 고무를 꽂아 사용해도 되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매우매우 높은 비싼 삼각대를 사기엔...
그래서 꼼수로 삼각대에 모노포드를 체결해서 사용하는데 3.5m~4m까지 올라간답니다. 기존 모노포드는 부실해서 올려두면 많이 흔들 흔들 거렸는데 벨로는 튼튼할거 같네요. 흔들림이 적길 바래봅니다 ㅋ
왼쪽이 이번에 구매한 벤로 A49TD이고 오른쪽이 기존에 사용하던 저렴이 인데 외형만 봐도 튼튼함이 차이나 보이네요 ㅋ
시그마 150-600mm를 가져 가지 않아 A7M3에 탐론 28-75mm를 마운트해서 모노포드에 올려봤는데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릴거 같은데 흔들림 없이 잘 견디네요.
모노포드 5단까지 다 올린건데 높긴 높네요 ㅎㅎ 대략 2.2m~2.3m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삼각대 펴기 좁은 공간에서는 적은 공간을 차지하는 이녀석만 있으면 될듯 싶네요. 세부 조작이야 폰이랑 연동해놓고 어플로 조정하면 되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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