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를 바라볼 수 있는 카페 아덴(Aden)
본문 바로가기
음식, 디저트

경주 보문호를 바라볼 수 있는 카페 아덴(Aden)

by 깜장야옹이 2019. 10. 26.
반응형



경주 보문호를 바라볼 수 있는 카페 아덴(Aden)



경주 시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호수 보문호, 이곳 호수를 배경으로 위치하고 있는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막상 경주는 갔는데 벛꽃시즌도 아니고 놀이기구 탈것도 아니다보니 생각보다 갈곳도 없고 할 만한것도 없네요.


기껏 경주까지가서 한다는 것이 예쁜 카페나 찾아 가는 거라니 ㅋㅋ;;






카페 아덴(Aden) 역시 경주에 있는 건물 답게 기와로 되어 있으며 멀리서 보면 카페라는 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데요.





그래도 기와에 단독 건물로 되어 있으니 일반 빌딩보단 좀더 멋져 보이기도 합니다.




대문을 통과하면 내부에 이런 작은 연못이 있는 카페 본적이 있나요? 어디 풍경이나 야경을 바라 볼 수 있거나 루프탑이 있는 곳은 많이 봤지만 내부에 연못있는 카페는 보질 못한거 같네요. 역시 경주 카페!!




아덴의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인데요. 찾아보니 폐점시간은 밤11시까지라고 합니다. 우리가 방문했을때 직원 구한다고 적혀 있던데 찾아보니 시급이 쎈데요? 경주의 유명한 카페라 방문하는 손님이 많아서 일이 많아서 그런지 시급은 짭짤해 보이네요.




아덴에서 판매하는 메뉴들과 각종 케익들인데요. 케익도 있고 빵도 있고 입 심심할때 먹을건 참 많네요.






경주까지 와서 돌아 다녔더니 당떨어질라 하는데 케익도 한조각 해야겠네요 ㅎ




오늘의 메뉴는 바닐라 라떼, 수박주스, 오레오 치즈케익인데요, 케익은 예전에 쿠키앤크림인가 그걸로 예상했는데 케익 위에 오레오 과자가 하나 있어서 그런지 이름이 오레오 치즈케익이네요 ㅎ





창가에 앉았더니 음료의 뒤쪽으로 보문호가 보이네요. 바깥에 나가서 사진도 많이 찍던데 을행이 사진 찍는걸 싫어해서..


사진으로 보다시피 야외에도 앉을 수 있는 곳도 있고 뒷쪽 호수에는 오리배 타는 곳도 있답니다. 사진에 호수 중앙쪽으로 연결된 다리 저곳에서 오리배 타네요 ㅎㅎ 호수를 가르는 시원한 보단 보기만 해도 더워보인다능 ;;




뒷편으로는 처음에 들어올때 봤던 연못을 볼 수 있는 좌석도 있답니다. 분위기는 이쪽이 더 좋아 보이네요. 특히 비가 올때 이자리가 참 운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땀 흘리며 경주 돌아다니다 지칠땐 넓은 보문호를 바라보며 카페 아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겠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