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찾은 기장 웨이브온 카페, 사진찍기 좋은 탁 틔인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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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디저트

다시한번 찾은 기장 웨이브온 카페, 사진찍기 좋은 탁 틔인 전망대!!

by 깜장야옹이 2019.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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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찾은 기장 웨이브온 카페, 사진찍기 좋은 탁 틔인 전망대!!



전에 첫 방문은 해가진 저녁에 왔었는데 이번엔 해가 떠 있는 낮에 방문을 했습니다. 겨울이지만 매우 포근한 날이라 외투를 벗고 있어도 전혀 춥지 않은 날이었네요.


특히 이번엔 "웨이브온" 카페의 옥상(?)에 자리를 잡았는데 바다가 탁 틔여 있어 전망이 매우 좋았습니다. 좌석이 편하긴 1층이 편했지만 따스한 햇살과 함께 넓은 바다를 보기엔 옥상 테라스가 훨신 좋네요. 사진찍기에도 1층보단 옥상 테라스가 훨 좋은듯 합니다. 단 이날처럼 날이 매우 좋은날이라는 가정하에 ㅎ




웨이브온은 본체와 별채로 이루어져 있는데 별채를 이용하고자 하시는 분은 주문시 따로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요즘 무슨 이벤트가 있는건지 벤츠랑 협약을 맺은건지 몰라도 입구에 군청색의 벤츠 한대가 세워져 있네요. 추첨을 통해 나눠 주는건 아닐테고 홍보용 이겠죠? ㅎㅎ




기장 웨이브온의 입장조건이 1인 1음료(주문)이므로 사람 수대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아이들까지 이 조선에 포함인지는 모르겠네요.




1층은 야외에 마련되어 있는 휴식 공간에 자리를 잡을 수 있는데 겨울 답지 않게 따뜻한 날이라 그런지 야외에도 사람이 꾀나 많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2층 뿐만아니라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계단 사이사이에 있는 테이블에도 이미 사람들이 꽉차 있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주말이라 그런지 붐비네요.




기어이 3층까지 올라갔는데 바다가 보이는 창문 앞좌석을 낚아채기 직전 옆 테이블에 있던 가족이 옮기는 바람에 우리가 양보(?)를 하고 내륙에서 온 동생이 바다를 좀더 쌩눈으로 볼수있도록 3층에서 야외 테라스로 나가봤습니다.




3층 테라스에도 이미 사람들로 좌석이 없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단위에 있는 옥상까지 올라가봤는데 1~2테이블 정도 좌석이 보이길래 냉큼 찜~ 했네요 ㅎ


전에 왔을때는 1층 야외에 있었는데 옥상에 올라와보니 날씨만 포근하다면 훨신 더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뭘 먹었는지 모르겠고 ㅋㅋ 제가 주문한건 헤이즐럿 라떼를 부탁드렸는데 갑자기 베이스로 어떤걸 하시겠냐고 해서.. 그렇게 어려운걸 묻다니!! 그냥 달달한 걸로 해달라고 했더니 "월내라떼"에 시럽을 넣어 주신다고 하네요 ㅎ






달달한게 먹기 괜찮네요. 다음에 가도 이렇게 먹어보면 될듯 합니다. ㅋ 그리고 티라미슈 한컵!!



친구는 자리를 지키고 동생 대리고 옥상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사진 찍고 놀았네요 ㅋㅋ


바다를 배경으로 찍어보고 원자력 발전소를 배경으로도 찍어보고~ 역광으로도 찍어보고..


날 따뜻하고 햇볕이 쨍쨍하니 야외에서 커피도 먹고 사진도 찍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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