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허니버터칩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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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허니버터칩은 [****]이다.

by 깜장야옹이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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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허니버터칩은 [****]이다.


며칠전 엄마가 마트에 장을보고 오면서 4개짜리 묶음으로 되어 있는 해태 허니버터칩을 사와서 던져주네요.


달달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좋아 맥주 안주가 아니더라도 드라마나 Tv를 보며 입이 심심할때 먹는편인데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제목에 해태 허니버터칩은 [****]이다. 과연 [****]은 무엇일까요? 이미 눈치 채신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한 [****]은 바로 [질소과자]입니다.


다른말로 표현할 단어를 찾지를 못하겟네요. 1봉지에 실제로 과자가 들어 있는 것은 대략 1/3밖에 안되고 나머지 2/3은 질소로 채워져 있는데 차라리 과자봉지의 부피를 반으로 줄이던지.. 재네들이 과자를 다 채워줄리는 없을테니..





한국과자 참 심하네요. 요즘 왠만한건 그냥 해외직구해서 저렴하게 쓰는 편인데 이젠 과자도 직구해야 할 판입니다.


표지에 생감자100%, 내용량 38g으로 되어 있는데 원봉지 무게와 과자만 덜어내서 무게를 재 볼려했더니 집에 있는 체중계로는 인식도 안되네요..하..


질소 빼고 과자봉지 무게 빼고 실제 과자만 달면 과연 몇g이 될런지..


이쯤되니 생각나는 한 영상이 있습니다. 몇년전 한국산 봉지과자들을 모아 배로 만들어 한강을 건넜다는.. 허니버터칩 몇개만 있어도 충분히 가능할듯 하네요.


맛은 있는데 돈주고 사먹고도 찝찝하고 기분 더러운 이 느낌..뭔가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어릴때 껌은 롯데, 아이스크림은 빙그래, 과자는 해태였는데 그건 어릴때 이야기인가 봅니다. 먹는걸로 장난질은 이제 좀 그만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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