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장산지하철역 치맥은 치르치르에서
해운대 장산지하철역 치맥은 치르치르에서
친구와 만나서 저녁겸 참을 먹으로 가기로 했는데 돼지고기와 닭 중 메뉴를 정하지 못해 무작정 길을 헤메이다 발견한 치킨집 "치르치르"입니다.
바로 맞은편이 예전에도 올릴적이 있는 겉절이가 맛있는 대패삼겹살집인 꽃돼지가 있기도 한데.. 최근에만 2~3번 정도 다녀와서 이번엔 닭!! 너로 정했네요 ㅋㅋ
2017/10/14 - [여행,음식] - [부산] 겉절이가 맛있는 해운대 좌동 "꽃돼지 대패삼겹살"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예전에 올린 꽃돼지 대패삼겹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장산역 우리은행 뒤에 있으며 앞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으니 눈 크게 뜨시고 찾으시면 됩니다. 지도는 가장 아래 따로....
우리가 간 시간대가 안좋은건지 사람이 없어서 의외로 편하게 먹고 나왔네요. 우리가 나올때쯤 한 팀이 더 들어왔는데...
내부에도 테이블이 있고 야외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으니 원하는 곳에서 먹으면 되지만 아직은 날이 춥기에 우린 안에서!!
젓가락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포크와 집게를 주는데 집게는 꼭 어린이들 젓가락 연습할때 쓰는 것 처럼 되어 있어 살짝 재밌기도 했네요.
별거 아닌데도 참 신기해 했답니다 ㅋㅋ
치킨집 치르치르의 메뉴판입니다. 이번엔 일반 맥주를 마셨는데 다음에 갈때는 베리퍼플톡톡이나 블루스카이톡톡을 한번 마셔봐야겠네요. 술을 별로 즐기지 않는 편이라.. 칵테일이라고 하니 도수도 약할테고 음료대신 먹기에 좋을 듯 하네요.
정작 주문할때 사진찍고 노느라 친구가 뭘 시켰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ㅋㅋ 순살 양념에 고구마 맛탕, 떡이 들어 있었는데...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잔을 곁들였네요. 일반 잔맥주하면 500CC를 떠올리는데 이곳 치르치르에서는 특이하게도 339CC와 639CC로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술을 즐기지 않는 나는 339CC로, 저보다 잘 먹는 친구는 639CC를 선택했네요. 그래봐야 두잔 합치면 근 1,000CC니 500CC 두잔한거랑 큰 차이가 없긴 하지만...
항상 맥주를 친구에게 조금 더 따라주는 편이라 이렇게 처음부터 다르게 나오니 편하기도 하네요 ㅎㅎ
따로 매콤한 소스도 있으니 양념보다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이 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매운걸 좋아하지 않는 제가 먹을 정도이니 많이 맵지는 않은 정도로 양념 소스의 단맛에 소스의 매꼼한 맛이 필요할때 찍으시면 된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