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악세사리] 조명용 우산꽃이 혹은 캠코더 공간 띄우기용
조명용 우산꽃이 혹은 캠코더 공간 띄우기용
소니 AXP55라는 4K용 캠코더를 구매하고 그와 함께 사용할 저렴한 마이크도 하나 샀었죠.
2017/10/26 - [상품리뷰] - 소니 핸디캠 캠코더 FDR-AXP55 개봉 (Ax40과 Axp55 차이점)
2017/11/05 - [상품리뷰] - DSLR, 캠코더 영상용 저렴한 마이크 탁스타 SGC-598
위에 캠코더 개봉기와 마이크 개봉기로 앞서 올렸던 글을 링크해 둡니다.
지난 11월에 열린 부산 지스타와 홍진영씨 행사등에 이 두개의 조합을 이용해서 사용을 해봤는데 한가지 엄청 불편한 것이 있더군요.
캠코더와 마이크 사이의 공간이 너무 부족해서 손가락이 잘 안들어 갑니다. 사진에서 손가락 바로 앞에 줌 버튼이 있어 손가락을 집어 넣어야만 줌인과 줌아웃이 가능한데 공간이 좁아 원하는 줌을 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저 사이의 공간을 넓혀 주기 위한 악세사리를 찾기 위해 알리 익스프레스를 방황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렇게 해서 찾은 3천원짜리 악세사리입니다.
실제 사용 용도는 모노포드나 삼각대에 동조 플레시를 연결해 두고 거기에 조명용 우산을 사용할때 우산 연결용으로 사용하는 것인데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내가 원하는 용도로 사용만 할 수 있으면 되는거죠 ㅎㅎ
아래쪽은 캠코더 혹은 DSLR의 핫슈에 연결이 되야 하므로 사각형 모양이 되야 합니다. 이녀석 사각형 모양뿐만 아니라 볼트를 연결할 수도 있도록 되어 있어 용도에 따라서는 삼각대나 보노포도 등 볼트가 나와있는 곳에 바로 연결 할 수도 있습니다.
상부의 모습입니다. 뒤집에 놔서 안보이는데 손에 들고 있는 부품의 뒷면은 캠코더나 DSLR의 핫슈와 동일한 모양입니다. 즉 핫슈에 연결할 제품을 저 동그란 플라스틱에 연결이 가능하다는 거죠.
상부 또한 하부와 마찬가지로 저부분을 분리하면 볼트 타입으로 되어 있어 다른 볼트타입의 제품들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좁아서 손가락이 안들어 가던 공간이 3천원을 투자했더니 이렇게 공간이 만들어 졌답니다. 너무 높아 조잡해 보이기도 하지만 행사장은 어두워서 괜찮다고 위로 중입니다.
악세사리의 하부는 핫슈에 끼울 사각형 모양이어야하며 상부는 마이크와 연결해야 하니 핫슈 모양이어야 하는 악세사리를 아무리 찾아봐도 이녀석 밖에 못 찾겠더군요. 깔끔하게 원통형으로 2~3센치짜리 하나있는 걸로 찾아봤는데...이게 최선이라능 ㅋㅋ
이 조합으로 내일 또 하나의 행사장으로 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