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핸디캠 캠코더 FDR-AXP55 개봉 (Ax40과 Axp55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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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핸디캠 캠코더 FDR-AXP55 개봉 (Ax40과 Axp55 차이점)

by 깜장야옹이 2017.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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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핸디캠 캠코더 FDR-AXP55 개봉



개봉 사진 올리기전에 구매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그동안 몇개월 동안 모은 애드센스 광고 수익+중고로 판매한 기존 캠코더 값에 모자란 것은 월급에 손을....남자의 로망!! 4K를 위해 일주일 사이에 저질러 버렸네요.


아직 실사용전이라 기존에 저렴한 제품(1080P)으로 사용하던 모델과의 차이가 얼마나 날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개봉하면서 만져본 바로는 꽤 괜찮은 느낌이었네요. 내일 축제가 있어 사용예정인데 조만간 사용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저 같은 경우에는 칠두막이라는 캐논 7D Mark2 카메라를 사용중인데 DSLR을 써보신 분이라면 DSLR로 동영상촬영과 캠코더의 동영상촬영의 결과물이 다르다는 것을 아실거 같네요.


DSLR 동영상의 장점은 영상미로 다이얼을 이용한 수동 조작이 간편하고 단점은 얼굴인식 자동일 경우 초점이 왔다 갔다 하고 딴데 신경 쓸 겨를이 없다는 거고 캠코더의 경우에는 장점이 자동모드로 편하게 촬영이 가능하고 얼굴인식이 뛰어나 깔끔한 초점을 잡는다는 거지만 단점으로는 수동모드가 복잡해 생각 만큼 밝기나 조리개가 나오지 않는 다는 겁니다.





결국 편리한 캠코더냐?? 아웃포커싱이 가능하고 밝기를 조절이 편한 영상미의 DSLR이냐?? 많이 고민을 했는데 4K를 지원하는 DSLR의 경우 금액이 가장 큰 걸림돌 이더군요. 파나소닉 GH5가 200만원 중반, 소니 A9 400만원, 소니 A7S2 200만원대 중반, 캐논 5D Mark4 300만원대 중반으로 사진은 칠두막을 전용으로 할 경우 영상촬영용으로만 사용하기엔 금액대가 ㄷㄷㄷㄷㄷ 하더군요.


고민 끝에 동원가능한 총알내에서 고른것이 소니 핸디캠 캠코더 Ax40과 Axp55인데 두 기종의 금액 차이는 10만원정도이지만 기능에 몇가지 차이점이 있더군요. Axp55에는 있고 Ax40에는 없는 기능이 빔프로젝트, 수동 변환버튼, 45도 뷰파인더이며 핫슈가 있는 공간의 크기도 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DSLR의 수동 조작이 너무 아쉬워 결국 10만원 더 주고 수동조작 기능이 있는 FDR-AXP55를 선택했갑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개봉 사진 올라갑니다!!





온라인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면 남포동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를 하려고 직접 방문을 했는데 20만원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5만원~10만원 정도 차이라면 오프라인 구매도 괜찮을거 같은데 생각보다 차이가 커서 오프라인은 포기하고 온라인을 뒤적였는데 최저가에서 몇천원 차이로 부산에서 판매하는 매장이 있길래 택배 무료배송을 포기하고 직접 매장을 방문해서 제품을 받아왔답니다. 출발전에 연락을 드렸더니 깔끔한 소니 종이백에 포장을 해서 준비를 해두셨더군요.





사은품은 많이 주셔도 감사하게 받겠다고 했더니 최저가 제품이라 줄수있는게 이것밖에 없다고 하시더군요 ㅠㅠ 내심 액정보호필름이나 필터를 바랬는데 청소도구라니....소니라서 그런가 청소킷도 일본어로....DSLR용 청소킷도 가방에 처박혀 있는데 이것도 쓸일은 당분간 없을 듯 ;;




정품 봉인 씰이 부착되어 있는 박스입니다. 여기서 잠시 FDR-AXP55의 사양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동영상 해상도 : UHD (3840*2160, 30프레임)

☆ 유효화소 : 829만 CMOS

☆ 센서크기 : 1/2.5 (0.4")

☆ 칼짜이즈랜즈 : f2.0

☆ 광학 20배줌

☆ 프로젝터 내장 : WVAG (854*480), 50안시

☆ 인터벌촬영

☆ NFC, WIFI

☆ 리모컨 어플

☆ Slow녹화

☆ 5.1채널 (4K 촬영시 2채널, 1080p 촬영시 5.1채널)

☆ 64G 내장메모리

☆ 광학식손떨림보정

☆ 골프샷 모션 비디오

☆ 수동조절


여기서 유효화소 829만이라는 말은 동영상 촬영을 하면 829만 화소로 된 사진을 계속 찍어서 영상으로 이어 붙이는 것과 동일하다는 이야기이며 리모컨 어플은 소니 어플을 설치하면 휴대폰으로 조정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카메라의 하부에도 시리얼번호가 있고 정품박스의 스크레치를 긁어도 시리얼번호가 나옵니다. 박스의 시리얼번호를 긁어 캠코더 본체와 시리얼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제품의 박스안에는 소니코리아 정품 보증서, 제품 사용 설명서 및 관련 악세사리 팜플렛이 들어 있답니다. 





악세사리로는 대용량 배터리, 배터리 충전기, 외장 마이크, 삼각대, 외장 플래시, 리모컨 등이 있으며 모두 별.도.구.매 입니다.




종이로 이루어진 설명서와 팜플렛을 꺼내고 나면 2층 박스의 아랫집이 나옵니다. 본체와 케이블등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하나 하나 꺼내볼까요?



  

배터리, HTMI케이블, 마이크로 5핀(안드로이드 휴대폰용) 케이블, AC충전케이블이 보이는데 이상하네요. 뭔가 허전하지 않나요?? 배터리 충전기가 없습니다. 즉, 충전은 캠코더 본체에 배터리를 연결한 상태에서 AC케이블을 캠코더에 연결을 한채로 충전을 해야 합니다. 배티러만 따로 분리해서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위 팜플렛에서 소개한 총전기를 별도 구매해야하는데 BC-TRV라는 모델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약 8만원 정도 하네요.. 비싸다 ㅡㅡ;;




배터리는 NP-FV70이라는 모델로 용량은 1960mAh이며 풀 충전시 150분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서에 적혀있습니다. 부족하시면 같은 모델의 배터리나 용량이 더 큰 대용량 배터리를 추가구매하면 되는데 역시 소니답게 금액이 작지는 않네요. 배터리는 기계적 결함발생가능성이 있오 호환보다 정품을 써야하는데...





캠코더에 연결하는 AC용 전원선인데 단자가 전용으로 나오나 봅니다. 제품에 들어있던 휴대폰용 5핀케이블 방식이라면 쉽게 구할 수 있어 잊어버려도 부담이 덜할텐데... 전용 충전케이블이라 관리를 잘해야 겠네요.





참고로.. 이건 사용기때 적으려고 한건데 흔히 사용하는 샤오미 만미리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휴대폰 5핀 충전기를 캠코더의 단자에 연결해 봤는데 충전이 됩니다. 전압이 약해서인지 충전하면서 촬영은 안되지만 차지에 불이 들어오네요. 설명서에도 AC 전원 충전은 충전시간이 약 200분이고 PC 충전은 550분 정도라고 적혀있으니 급하면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하면 되는군요.



 


앞서 AX40과 다른점으로 꼽았던 뷰파인더입니다. AX40은 아예 뷰파인더가 없고 AXP55는 뷰파인더도 있고 45도로 각도조절도 됩니다. LCD로 영상을 보면서 촬영을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뷰파인더를 끄집어 내거나 45도로 올리면 뷰파인더로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는 깨알같은 기능이네요.




캠코더 본체 상부에는 5.1채널의 내장 오디오 마이크와 핫슈가 있답니다. AX40이 AXP55보다 핫슈의 공간이 좁아 외장 마이크 연결시 불편한 점이 있다고 하던데 넓은 AXP55는 괜찮겠죠? 지금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구입한 외장 마이크가 배송 중인데 와보면 알겠죠 ㅎㅎ


올라온 영상들 보니 외장마이크 단것과 안단것의 차이가 꽤 크던데 기대 중입니다 ^^





다음은 가장 중요한 AXP55의 본체 사진들 입니다. 



4K라는 글씨 옆에 있는 투명한 유리가 보로 빔프로젝터입니다. 이곳을 통해 투영된 영상을 벽이나 스크린을 통해 볼수 있으며 밝기는 50안시이며 영상은 854*480 픽셀입니다.




칼짜이즈 랜즈를 사용하며 조리개 f2.0에 광학 20배줌(4.4~88)이 가능하며 필터를 연결할 수 있게 나사산이 나 있으니 랜즈 보호를 위한 UV필터나 결과를 위한 CPL필터등을 부착하면 될 듯 합니다. 자도 없고 버니어켈리퍼스도 없어서 정확한 치수는 모르겠지만 52mm필터를 부착해보니 공간이 남더군요. 56mm쯤 되지 싶은데 내일 친구가 200d 가져 오면 18-55랜즈에 사용중인 필터 빌려서 연결해 봐야겠네요.




충전기도 없는 주제에 도대체 본체에 충전선 연결하는데가 어디지??? 한참을 찾았네요. 





배터리가 워낙 뚱뚱해서 배터리에 가려 바로 옆에 있는 "DC IN"문구를 못봤네요. 결국 설명서를 읽고나서야 충전선 연결하는 곳을 찾아 충전을 했답니다. 배터리를 연결해 보니 거의 방전 직전으로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깜빡이더라구요.



메모리 카드는 SD메로리를 사용하며 4K촬영을 위해서는 U3등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U1등급까지로는 1080P까지만 촬영이 가능하고 4K 촬영을 위해서는 필히 U3등급으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대신 내장 64G 메모리가 들어가 있는데 내장메모리로 4K 100메가는 1시간 10분정도 촬영이 가능하고 4K 60메가는 2시간 10분정도 촬영이 가능하니 긴 촬영이 아니라면 내장메모리로도 커버가 가능할듯 합니다.



 

AX40과 AXP55 중 고르다 AXP55를 선택한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수동조작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여러가지 기능 중 수동으로 조작할 기능을 한가지 선택할 수 있는데 선택된 기능은 사진의 가장 앞쪽에 있는 링을 돌려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DSLR보다는 조금 부족하지만 꽤 좋은 수동기능을 탑재했군요 이녀석...


내용을 적다보니 개봉기에서 조금 깊게 들어가 버렸는데 다음에 직접 사용해 보고 올릴 사용기의 내용과 많이 중복이 될 듯 합니다. 사용기때에는 영상과 세부 사진을 더 첨부해서 작성을 해야겠군요.


마지막으로 개봉영상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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