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유명한 커피숍 - 기장 커피로쏘
부산의 유명한 커피숍 - 기장 커피로쏘
지인의 부산관광 때 직은 두번째는 기장에 있는 로쏘라는 커피숍입니다.
2017/08/25 - [여행,음식] - 칠두막과 함께 하는 부산여행 - 해동 용궁사
처음에 기장에 위치한 "해동 용궁사"를 둘러보고 인근(?)에 위치한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 로쏘로 향했습니다. 대략 용궁사에서 20분 정도 걸립니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첫 관광지인 용궁사에 대한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커피숍 로쏘로 향하는 길은 차 2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길을 지나가야 하는데 기장군청 근처인 죽성사거리에서 가는 길과 대변항을 통해 가는 길로 나뉩니다.
2개의 건물이 있는데 왼편은 오늘의 목적지인 커피숍이고 오른편은 (사진에 없음) 키친로쏘라는 이름의 이탈리안 음식점입니다.
생각보다 주차장이 넓은 편이라 많은 수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로쏘의 입구에는 이렇게 안내판이 있습니다. 주3일 로스팅에 대한 안내문구와 가격표. 하지만 메뉴가 이게 전부는 아니고 안에 들어가면 더 많은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내부는 복도를 중심으로 여러개의 홀로 나뉘어 집니다.
2층도 있었던거 같은데 2층은 가보지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네요.. 계단을 본거 같긴 한데 ;;
이곳 커피로쏘의 명당은 당연히 테라스입니다. 운이 좋다면 야외 테라스의 자리를 차지 할 수 있답니다. 어닝이 있어서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비가와도 밖에 나갈 수 있을거 같네요. 물론 강렬한 태영빛도 어닝을 펴면 많이 쾌적해 지겠죠? 제가 간날은 날이 흐려서 어닝을 반만 펴놨네요. 비가 오면 언제든지 펼치기 위해서 일까요 ㅎㅎ
우리 일행은 눈치를 살피며 하이에나 처럼 테라스의 자리를 차지했네요 ㅎㅎ 무슨 요거트류랑 마닐라라테,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요거트에 꽃혀 있는 저 풀 때문에 한바탕 웃었네요. 데코니까 먹어도 될거 같다고 의견을 모아 씹었다가 향이랑 맛이 어찌나 강한지 ㅎㅎ
매장에 물어보고 씹어 볼걸 그랬네요 ;;
오늘은 날이 흐려 테라스에 있어도 바다가 예쁘지 않네요. 날씨가 안도와주네 ㅠㅠ
커피로쏘는 2~3번 정도 가봤는데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조용한 곳을 원하시는 분들껜 비추지만 사람이 적은 시간대를 잘 잡으면 정말 분위기 좋은 곳이랍니다. 광안리 바닷가의 커피숍 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한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