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사용할 수 있는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 BA-BS2233S 개봉기
여기저기 사용할 수 있는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 BA-BS2233S 개봉기
이놈의 귀차니즘이란.. 물건을 받은지 일주일이 넘은거 같은데 이제야 조립하고 한번 돌려본게 다네요. 이번에 저희가 구매한 비쎌 스팀청소기(BA-BS2233S)는 후드, 가스렌지, 침실, 에어컨 등 여기저기 생각보다 많은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던데 시간을 들여 여기 사용을 해보고 다시 한번 사용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고 오늘은 개봉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처음에 보던 제품은 비쎌 제품이 아니었는데요. 당시 저희가 구매하려 했던 제품은 아직 어린 햇살이를 위한 침구 청소를 위한 제품이었는데 운좋게 비쎌 행사기간과 겹쳐 나름 저렴하게 공구했네요.
저희는 걸레도 추가로 받았고 스탠드 거치대도 따로 구매를 했습니다. 스탠드 거치대에 대한 내용은 아래쪽에 있습니다.
각 부품 명칭은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비쎌 스팀청소기(BA-BS2233S)
먼저 비쎌의 스팀청소기에 대해 잠시 알아보면 1개월 이내 문제 발생시 100% 새제품 교환, 1년 무상 AS가 가능하며 2018.11~2023.11 기준 온라인/ 홈쇼핑 총 주문량 기준 30만대로 누적 판매량 1위, 2020~2021 TV홈쇼핑 스팀청소기 총 주문수량 1위를 기록한 업체입니다.
◈ 플래시히팅 기술로 강력한 2단계 스팀
◈ 화학세제 없이 생활 4대균 99.9% 살균
◈ 예열시간 30초
◈ 6가지 안전시스템으로 과부하, 과열 X
13종의 청소 악세사리를 결합하여 100도의 고온을 이용한 스팀 살균청소를 할 수 있으며 주방, 욕실, 거실, 침실, 반려동물용품, 유아용품, 방충망, 에어컨, 의류다림질까지 생각보다 많은 곳에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저도 집에서 하나씩 해봐야 할 청소 방법들이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네요. 그래도 일반 가정집은 가끔 청소를 하니 물론 저 움짤처럼 심하진 않을테니 눈에 띌 만큼 전후가 달라지진 않겠지만 다른분들의 실사용 후기를 봐도 나름 제값은 한다고 하니 기대를 됩니다.
하지만... 청소시간이 아까운건 ㅠㅠ 다들 똑같죠? ㅎㅎ
걸레는 총 4가지 종류로 되어 있는데 각 종류별로 시리얼넘버가 적혀 있으니 나중에 추가 구매를 위해 각 걸레별 시리얼넘버는 사진으로 남겨 두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각 제품별 용어나 체결 후 모습은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거 같네요.
안전연장봉, 본체 등 체결부위는 스팀이 새어나오지 않게 고무패킹(붉은 고무링)으로 틈새를 막아주고 있네요. 그리고 체결시에는 방향이 정해져 있습니다.
위 사진의 화살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홈이 파여져 있어서 홈에 맞춰 넣으셔야 체결이 가능하니 안전연장봉, 본체와 걸레패드 체결시에 잘 확인하시면서 하셔야 겠어요.
안전연장봉 연결을 했을때와 하지 않았을때 길이의 비교사진 입니다. 용도에 맞게끔 길이를 조절하시면 되는데 연장봉이 1단이라 미세길이 조절은 안된다는 점은 좀 아쉽네요.
저희집 처럼 아기가 있어 스팀청소기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플러그를 막아주는 캡이 들어 있어 좋았네요. 미사용 시엔 캡을 씌워두고 보관해야 겠어요.
특히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전원선이 매우 길다는 점인데요. 실제 길이를 제어보진 못했지만 홈페이지상 스펙엔 7.6m라고 되어 있네요.
예전에 유선 청소기를 사용하면 전원선의 길이 때문에 방마다 새로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따로 이동하지 않고 한번에 청소를 다 끝냈네요.
참고로 저희집은 32Py으로 거실에서 전기선을 연결했는데 거실,주방, 안방, 복도, 나머지 2개의 방까지 전원선을 이동하지 않고 한방에 다 청소를 했네요.
반대로 아쉬웠던 점은 잔여 물을 제거하는 방식이었는데요. 물탱크 일체형이라 물을 넣을땐 동봉되어 있는 비커나 정수기를 통해 물을 넣으면 되지만 청소 후 남은 물을 뺄때는 좀 불편함이 있었네요.
남자들이야 어느정도 힘이 있으니 청소기 채로 가지고 가서 뒤집어 버리면 되지만 힘이 약한 분들은 청소기 무게까지 더해져서 물을 버리는게 쉽지 않을거 같고 물탱크의 세척이나 물기제거 등도 불편할 듯 합니다.
설마.. 탈착 방법이 있는데 나만 모르는건 아니겠....;;
스펙상 30초면 예열이 된다고 하는데요. 동영상을 보시면 20초부터 걸레에서 스팀이 조금씩 올라오는걸 보실 수 있답니다.
고온으로 스팀 살균을 하다 보니 청소기가 지나간 자리를 밟으면 발바닥이 따끈따끈하네요.
집을 간단하게 한번 닦아봤는데 걸레가 진짜 걸레가 되어 버렸네요. 세탁을 해도 걸레가 다시 하얗게 돌아오지 않네요 ㅠ
이런걸 보면 확실히 청소를 하긴 하나 봅니다 ㅎ
스팀청소기 거치대
기본적으로 동봉되어 있는 거치대는 벽걸이 타입으로 벽에 구멍을 내야 합니다. 그리고 한번 설치하고 나면 이동이 불가능하죠.
저희는 이번에 구매 할 때 추가로 '메탈릭 스탠딩 거치대'를 구매했는데요. 철판이라 무게가 묵직합니다. 저희처럼 나무 바닥은 스크레치가 날 수 있으니 거치대 바닥판에 꼭 고무로 된 미끌링방지 패드를 꽂으세요. 미끌림방지 패드는 함꼐 동봉되어 있습니다.
바닥 미끌림방지 뿐만 아니라 끌림으로 인한 바닥 스크레치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답니다.
추가 구매한 '메탈릭 스탠딩 거치대'에 기존에 동봉된 벽걸이 타입 거치대를 부착을 하면 스탠딩 거치대가 완성됩니다.
조립은 간편한 편이긴 한데 구멍이 깊은 편이라 +드라이버가 긴 걸 사용해야 조립을 할 수 있답니다.
거치대에 옷걸이 처럼 튀어 나온 부분을 스팀 본체의 구멍에 맞춰넣으면 체결이 됩니다. 옷걸이 처럼 걸어두는 타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장봉은 빼서 뒤쪽에 걸어둬도 되고 본체에 체결한 체로 연결해 줘도 됩니다. 길이는 딱 맞게 설계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건 예전에 로봇청소기 쓸때 생긴 건데.. 나무 바닥의 경우 오염된 걸레를 나무위에 그대로 방치를 하면 이렇게 검게 변색이 되어 버립니다. 사진 상으로 잘 안보이지만 실제로 만져보거나 가까이에서 보면 나무가 바짝 말라버린 걸 알 수 있는데요.
스팀청소기의 걸레도 사용후에는 꼭 빼 놓거나 바로 세척을 해서 널어두셔야 저희처럼 바닥이 변색되지 않는답니다.
저 걸 지우려고 세제도 써보고 닦아도 보고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 봤지만 한번 마르고 변색된 나무는 다시 복원되지 않으니 처음부터 잘 관리 하셔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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