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뗄 시기가 다가오면 육아 필수템, 이지두잉 유아변기
기저귀 뗄 시기가 다가오면 육아 필수템, 이지두잉 유아변기
저희 햇살이는 이제 30개월에 접어듭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빠른 친구들은 돌 전후로 기저귀를 뗀다고 하는데 저희 햇살이는 아직 기저귀를 착용중입니다.
옛날에는 12개월~16개월 사이에 기저귀를 떼는게 유행이었다면 요즘에는 기저귀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아기가 스스로 뗄떼까지 지켜보는 편인데요. 늦어도 3돌 전후로는 스스로 기저귀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용변을 조절한다고 하니 부모님이나 아기나 기저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셔도 될거 같네요.
저희 햇살이도 최근 들어서 기저귀를 하자고 하면 싫다고 하고 팬티를 입으려고 하는데 아직 반반 확률로 가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나마 그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밤에 잠잘때나 어린이집 가는 시간 외엔 기저귀의 사용을 줄이고 팬티를 입고 있는 시간이 점차 늘고 있네요.
하지만 저희 역시 햇살이가 기저귀를 언제 뗄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던지라 육아 필수템인 유아변기를 13개월때 이미 구매를 해뒀네요.
저희가 구매한 제품은 이지두잉 유아변기로 12개월~48개월 사이의 아기들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유아변기를 뒤집으면 AA건전지 2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이 건전지는 아기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배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물내려 가는 소리를 내게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물내려가는 소리가 나니 아기들이 용변을 보지 않아도 지나가면서 와서 눌러보고 앉았다 일어나면서 눌러보고 변기를 사용하는데 재미를 붙이게 해주네요.
이 덕분인지 요즘 변기에 대/소변을 보고나면 꼭 화장실에 따라와서 본인이 직접 변기 물을 내리고 재미있어하곤 합니다.
유아변기의 바닥엔 미끄럼 방지 및 바닥 스크레치를 예방하기 위해 고무판이 부착되어 있어 아기들이 장난친다고 유아변기를 밟고 올라가거나 앉아서 밀어도 잘 밀리지 않고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본체와 변기통이 분리가 되서 후처리나 세척이 편리한 편이고 깨끗히 세척한 변기통은 잘 말렸다 다시 부착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희 햇살이는 배변을 가리기 전에도 변기위에 앉아 놀이도 하고 책도 보면서 변기를 사용하는데 익숙해 지도록 했었네요.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변기에 앉히고 그 후로 1시간30분~2시간 간격으로 변기에 앉혀주면 알아서 쉬~~를 한답니다. 점점 쉬나 응아를 하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기도하고 기저귀 착용을 싫어하는데 올 겨울에는 집에선 기저귀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가릴거 같네요.
그래도 어린이집에 가거나 야외 나들이를 갈때는 착용을 해야겠지만.. 기저귀 값이 많이 비싼편인데 이제 효녀가 될려나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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