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TL - 엔진오일증가현상 ECU(전자제어장치) 업데이트

최근에 현대차에 

논란이 됐던 부분이 있다.

아니 정확히는 현대차 뿐만이

아니지만...!!

바로 "오일증가현상"

유로6 디젤엔진의 경우

연료의 일부가 실린더 벽면으로

흘러 들어 오일량이 증가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올뉴 트싼TL러브 카페 내용 발췌>

 

 

 

 

가입되어 있는 투싼 카페에 들렀다가

11월 25일 부터 현대차 블루핸즈에서

무상 ECU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공지글을 보고 지난

11월 말에 집 근처의 가까운

블루 핸즈를 방문했다.

내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지점장님과 이야기를 하는데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차량의 경우

오일 증가현상이 없고

공회전이나 시내주행이 많은 차량일수록

오일증가현상이 발생한다고 하신다.

예전 같았으면 신경쓰지 않아도 될뻔 했는데..

이직하기 전 회사의 경우

집에서 회사까지 거리가 37Km

무려 왕복 75Km에 달하고

주로 시외곽 도로나 고속도로 주행을 했기에

이번 이슈에 맘편히 구경할 수도 있었는데..

말 나온김에 잠시 옆길로 빠져 넋두리 좀 하자면..

짜증나는 것은

앞전 직장은 37Km인데 주행시간이

약 50분 내외였다.

물론 아침에 6시5분에 항상 출발했고

회사엔 6시 55분~7시 쯤 도착을 했기에

이른 시간이라는 것은 있지만..

반대로 퇴근시간은 7시~7시반 정도였으니

차가 막힐 시간인데도

주말을 제외한 평일은 항시 50분~1시간 사이.

그런데 지금 다니는 회사는

13Km 막히는 구간 조금 돌아가면 14Km

도시고속도로쪽으로 우회하면 19Km

거리가 기존에 비해 1/3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출근시간 35분

평균 퇴근시간 1시간 10~20분

오히려 시간이 늘어나 버렸다..

그러다 보니 연비도 14Km나오던 것이

지금은 9Km대....이런 제길슨 ㅠㅠ

얼마전에는 출근시간에 13Km 중

6Km(그중 정체구간 3~4Km) 가는데

무려 56분 소모..

나머지 7Km가는데 20분

출퇴근을 하는건지 도로라는 주차장에

멍 때리고 있는지 가끔 혼동이 온다.

이렇게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인해

간혹 신경이 곤두서 양보와 방어운전 보다는

내가 먼저, 끼어들기 금지라는

마음이 생기는것이 아닌가 싶다.

부산의 교통이란 정말 지옥 그자체..

부산 사람들의 운전이 거칠어 지는데는

도로가 한목 한다고 보인다.

짜증나는 교통 체증

 

 

 

 

결론은..

내 주행은 시내주행이라

ECU(전자제어장치) 업데이트의 필요성이

농후 하다는 이야기!!

 

ECU(전자제어장치)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이다.

컴퓨터를 통해 차종과 업데이트 부위를

검색하여 업데아트를 진행하는데

무선으로 되는 듯 싶다.

실제로 옆 테이블에서 컴퓨터 화면상으로

1%.........55%........100%

업데이트 화면이 진행중에 있으니

차량에 연결된건 사진에 보이는 대로

OBD에 연결된 저 도구가 전부!!

업데이트 시간은 대략 15~20분 정도

걸린거 같다.

내 차량의 경우 시트 열선 컨트롤 유닛의

무상 교체도 맞물려 있어

함께 진행하였다.

사실 열선 컨트롤 유닛의 교체는

몰랐으나 ECU업데이트를 위해

차종 검색을 하던 중

무상 교체 대상이라고 하여 함께 진행된 케이스 이니

혹시나 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블루핸즈에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 차종은 투싼TL (2015년 09월) 2.0

 [TIP] 유로6 디젤엔진 ECU 업데이트 차량(생산)

올뉴투싼(TL) : 15.03.03~16.10.31
싼타페(DM) : 15.05.18~16.11.04
맥스크루즈(NC) : 15.09.01~16.10.31
그랜저(HG) : 14.06.05~16.10.31

투싼TL의 경우 업데이트가 2.0만 해당된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1.7은 사전에 블루핸즈에
연락해서 문의해 보시길~

<올뉴 트싼TL러브 카페 내용 발췌>

현기차에서 발표한 오일증가에 대한 설명글

"배기가스 후 처리장치(LNT)가 추가장착 되면서

도로주행 여건에 따라 증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 후 이를 토대로 한 분석자료를 보면

이론적으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며

"배기가스 저감장치(DFP)가 더 많은 양의

배기가스를 내뿜어 줘야 하는데 재생과정에서

추가적인 연료 후 분사로 인한 연료희석량 증가로

엔진 내부의 벽을 타고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차량 성능에 문제 되는 부분이 아니며 사고발생이나

운행에 직접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이 아니라

정상적인 현상이라 리콜은 없을것이라 했다.

ECU(전자제어장치)  업데이트의 내용은 저속주행 혹은

정체구간 주행이 반복되는 시내주행 과정에서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엔진오일에 경유가 포함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한 부분이다.

휘발유는 엔진오일에 첨가되면 안되지만

경우는 괜찮다고 한다.

그럼 비싼 엔진오일을 넣을 필요가 있나?

리터당 1500원 하는 경유를 엔진오일 대신

넣고 말지.. 합성유니 정품이니

따져보는 것이 부질없는 것일까?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인거 같다.

결론은..

유로6 엔진을 달고 있는

SUV, CUV, RV 차량들은

얼릉 얼릉 가까운 정비소에

가서 ECU(전자제어장치) 업데이트를 

받고 비싼 돈 주고 넣은 엔진오일에

잡다한것이 섞이는 것을 방지 하자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