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신상 베이커리 카페, 코지크럼(Cozy Cru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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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디저트

[정관] 신상 베이커리 카페, 코지크럼(Cozy Crumb)

by 깜장야옹이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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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신상 베이커리 카페, 코지크럼(Cozy Crumb)

 

코지크럼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뭘 뜻하는 단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이 쉽진 않네요 ㅎ 제가 본 것만 그자리에 음식점이 몇번이나 바뀌었는데 얼마전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하더니 베이커리 카페가 들어왔네요.

 

이제 막 오픈한 정관신도시 신상 베이커리 카페 '코지크럼'에 방문해봤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네요. 좌석이 거의 다 찼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바로 앞에 6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도 있고 내부도 생각보다 예쁘고 깔끔하게 잘해놧네요.

 

 

<카페 상호>
코지크럼

<주소>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정관6로 5-32

<연락처>
0507-1415-1304

<영업시간>
매일 09시~22시 
(마지막 주문 21시30분)

 

현수막에는 1월 15일에 오픈이라고 되어 있는데... 방문은 14일에 했는데.. 이미 오픈했던데.. 뭐지 ㅋ 13일날 지나가던 길에 빵냄새가 진하게 나서 돌아보니 카페 오픈한거 보고 14일에 방문을 해봤는데 뭐.. 암튼 그렇습니다 ㅋㅋ

 

 

 

건물의 첫느낌은 옛날 아웃백 느낌이랄까 미국 서부영화 같은데 나오는 그런 느낌이 나는 외부 인테리어 인거 같네요. 원래 이전 가게가 화이트톤이었던거 같은데 살짝 색상만 베이지로 바꾸고 출입구만 좀 바꾼거 같은데 전혀 다른 느낌이 나는거 같네요.

 

자체 주차장이 있으나 만차라면 근처의 '정관신도시시장 주차장' 이용시 1시간 할인쿠폰 지급한다고 하니 그곳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도보로 약 1~2분 거리입니다.

 

 

 

사장님이 제빵기능장이신 듯 합니다. 카운터 뒷편으로 내부가 훤히 보이는 주방이 있는데 제빵기계들도 있는 것이 여기서 직접 재료 공수해오셔서 빵을 구워 나오는거 같네요.

 

버터와 수제 팥은 100% 자체생산한 재료라고 하네요.

 

 

 

베이커리 카페 답게 수많은 빵과 음료가 있는데 분명 30분전에 밥을 먹고 나왔는데 또 빵에 음료를 주문하는 우린 뭐지 ;;

 

베이커리 향도 좋고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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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종류를 살펴보면 쌀롤, 쇼콜라, 생크림 카스테라, 딸기 페스츄리, 초코범벅, 머핀, 찰호박빵, 호밀빵, 옥수수 깜파뉴, 무화과 깜파뉴, 소금빵, 마늘 바게트, 앙버터, 찹쌀꽈베기, 미니 맘모스, 단밭빵, 후렌치파이, 상두과자, 치아바타, 블루베리 파이, 시나몬롤, 누델라, 크로와상, 퀴니아망, 퐁듀, 슈크림빵, 연유 크림빵, 모닝빵 등 종류도 참 많네요. 저희가 방문한게 오후 3시쯤이었는데 이미 다 팔린 빵도 있고 1개밖에 남지 않은 빵도 있네요. 오픈빨인지 오래갈지는 두고봐야겠지요~

 

 

 

 

제가 고른 건 밤파이와 아이스 밤라떼, 와이프가 고른 건 마늘바게뜨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랍니다.

 

아직 따로 벨은 없고 주문 시에 자리를 물어보시고는 직접 자리로 가져다 주시네요.

 

하나 아쉬운 건, 빵을 데워주실 줄 알았는데 그대로 접시에 옮겨만 주셨네요. 데워 달라고 말씀을 드릴까 하다가 그냥 먹었답니다.

 

밤파이는 솔직히 말해서 그저 그랬네요. 나쁘진 않았지만 그닥 맛있다는 느낌은 없어서 다음에는 저건 고르지 않는 걸로~

 

마늘바게트는 보통 마늘바게트가 그렇듯이 딱딱할 줄 알았는데 겉도 그리 바삭하지는 않아서 먹기 좋았고 속은 굉장히 부드러웠답니다. 그리고 마늘소스도 맛도 양도 적당했구요. 다음에 온다면 또 시켜먹을 정도의 맛이랍니다. 하나 더 먹을까 잠깐 고민했는데,, 저희가 가져온 게 마지막 마늘바게뜨여서,,,,,,,,,,

 

밤라떼는,,,,, ㅎㅎ 와이프 말로는 바밤바를 녹인 맛이라고 할까요 ㅎㅎ 조금 연한? ㅎㅎ

 

아메리카노는 와이프 취향대로 산미가 별로 없이 고소했다고 하네요. 주문 시에 원두를 선택하는 건 없는데, 다행히 와이프 취향이었나 봅니다. 

 

 

 

내부도 웜톤으로 분위기 있고 아늑해 담소를 나누기 좋고 또 다른 베이커리 카페인 두루미는 걸어서 가기엔 좀 힘들고 비싼편인데 코지크럼은 걸어서 방문이 가능하고 나름 저렴한 장점이 있네요. 음료 2잔과 베이커리 2종류를 시켰는데 12,500원밖에 안나왔답니다. 보통 스타벅스에 가면 음료 2잔 시키는 가격이랍니다. 

 

와이프가 마늘빵이 너무 맛있었다고 다음에 또 오자고 그러네요 ㅎ 집근처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안에 이정도 퀄리티와 저렴한 동네 빵집한곳 있으면 딱이쥬~

 

정관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쥬? 

 

마늘바게트 추천합니다!! 다른 메뉴는 저희도 아직 먹어보질 못해서.......

 

드셔 보신 분들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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