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분위기 있게! 놀이방 아기텐트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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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분위기 있게! 놀이방 아기텐트 사용후기

by 깜장야옹이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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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분위기 있게! 놀이방 아기텐트 사용후기

 

저희 햇살이는 항상 엄마바라기인데 2돌이 다가오면서 자기 주장도 뚜렿해지고 아빠도 더 많이 싫어라 하네요 ㅋㅋ 이게 무슨... 9번 엄마 찾으면 1번정도 아빠 찾는 정도.. 그나마도 잠깐 이쁜척하곤 이제 말 좀 할줄 안다고 아빠 가~를 얼마나 외치는지 ㅠㅠ

 

지금은 엄마바라기지만 언젠간 아빠를 좋아해주는 날도 오겠죠 ㅎㅎ

 

 

 

이번에 저희가 구매한 제품은 비비앤아이의 비비로지포레스트 아기텐트입니다. 저희 부부는 캠핑을 하지 않아 햇살이를 대리고 야외 캠핑을 할 일이 없는데요.

 

집에서나마 분위기도 살리고 아이만의 공간을 마련해 주고자 어렵게 구매를 했네요. 지금보니 또 품절이네요..

 

 

텐트 천막의 색상읜 블루, 베이비핑크, 아이보리까지 3개의 색상으로 되어 있고 저희가 선택한 색상은 아이보리입니다.

 

원목프레임은 기본구성이고 커버/매트/커튼/전등은 따로 추가구매를 하셔야 하는데 저희는 커튼은 따로 구매하지 않았고 나머지 커버/매트/전등까지만 구매를 했네요.

 

 

 

완성된 제품이 배송되지 않고 집에서 직접 조립을 하셔야 하며 조립방법은 설명서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유튜브를 통해 배우 실 수 있습니다.

 

저희도 처음에 좀 헷갈려서 하단부 베이스 연결방법을 한참동안 봤었는데 한모퉁이만 제대로 하고 나면 나머진 반복이라 첫실만 잘 꿰시면 크게 어렵지 않게 조립하실 수 있답니다.

 

 

 

작업순서와 상단/하단으로 나누어 나무를 묶어둬 따로 찾지 않아도 되도록 잘 해뒀는데 아쉬운점이 있다면 1번 하단부품의 라벨지는 비닐에 붙여놔 비닐만 잘라내면 됐었는데 2번 상단부품의 라벨지는 나무에 바로 붙여 놓는 바람에 한번에 깔끔하게 떼질 못했네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힘들지 않게 나무에 붙은 라벨지도 제거가 가능해 깔끔하게 처리는 됐답니다.

 

 

 

하부 프레임을 완성한 다음 상부 프레임을 체결하는데 저곳에 동봉되어 있는 피스를 박아 넣습니다. 그런데 이런류의 나무들은 피스를 박아넣다 쩍쩍갈라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을 합니다.

 

 

 

피스로인해 나무가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고 올바른 위치에 체결을 하려면 미리 피스 자리를 잡아 작은 구멍을 뚫어주시면 됩니다.

 

 

 

구멍이 너무 크면 피스의 나사산이 물고들어가질 못하지 피스보다 얇은 기리를 이용해 구멍을 뚫어주시면 됩니다.

 

 

 

짜잔~ 드디어 뼈대가 완성되었네요. 뼈대 만드는게 시간이 조금 걸릴 뿐이지 나머진 그냥 얹혀만 주면 되니 금방된답니다.

 

 

 

커버와 매트는 미리 세탁을 해서 말려놨는데 쭈굴쭈굴해서 다림질이라도 해야 하나 고민을 좀 했었네요. 텐트의 출입구는 커버를 닫아 둘수도 있고 옆을 묶어서 열어둘 수도 있습니다.

 

 

 

 

함께 구매한 전등을 이용하면 분위기도 낼 수 있는데 전등엔 3개의 건전지가 필요하네요. 불을 켜고 끄는 방법은 스위치가 아닌 당기는 방식이므로 끈을 고정해 두고 전등을 살짝 잡아 당기면 켜지고 꺼지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저희 햇살이가 텐트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놀지는 않지만 딱히 거부감은 가지지 않고 들어가 앉아 있기도 하고 나오기도 하네요. 불편한지 적응이 되지 않았는지 오래 들어가 있지도 않고 안에서 잠을 자지도 않는데 그건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봅니다.

 

나름 분위기도 있고 아기만을 위한 작은 공간을 마련해 줬는데 아쉬운점이 있다면 프레임에 커버를 씌워둔 형태라 텐트의 옆면과 뒷면이 고정이 되지 않아 커버가 펄럭입니다. 아직 제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인지 능력이 낮은 아기들의 경우 벽에 기대거나 몸이 쓰러졌을 경우 커버가 벌어지며 바닥에 쿵~ 하는 경우가 생기네요. 끈을 이용해서 프레임과 고정해 커버가 벌어지지 않도록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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