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목욕)를 편하게! 아기를 위한 귀 방수 스티커

 

샤워(목욕)를 편하게! 아기를 위한 귀 방수 스티커

 

의사전달이 가능하고 어느정도 본인이 본인 몸을 통제할 수 있는 나이의 아이라면 필요성이 덜할지도 모르겠지만 저희 햇살이처럼 아직 자기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의사전달도 힘든 어린 영유아라면 꼭 필요한 아이탬일 듯 합니다.

 

특히나 저희 햇살이는 물을 너무 좋아해 샤워(목욕)를 하거나 물놀이를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요. 얕은 물위에 눕지는 않지만 물에서 나오는 물줄기를 먹으려고 어찌나 구멍근처로 들이대는지... 튜브에서 나오는 물줄기와 씻기위해 사용하는 물에 의해 귀에 물이 들어갈까봐 항상 노심초사 지켜보고 있네요.

 

2023.09.26 - [상품리뷰] -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아가드 분수매트' 사용후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아가드 분수매트' 사용후기

 

저희 햇살이는 샤워(목욕)를 하기전 분수매트를 이용해 잠시 물놀이를 즐긴답니다.

 

 

저희가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귀를 덮으면서 붙이는 실리콘겔 타입의 방수 스티커로 헤어샵에 가면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저희도 얼마전에 집근처에 머리하러 방문했는데 이와 비슷한 제품을 귀에 붙여주는 것을 보고 검색해보니 아기용이 나오길래 주문했는데요.

 

 

 

처음엔 생전 안하던 스티커를 귀에 붙이는 붙이는 순간엔 땔려고도 하고 못하게 막기도 했었는데 막상 붙이고 나면 귀에 물이 안들어와서인지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잘 노네요.

 

19개월에 접어든 요즘에는 물놀이 하고 싶으면 손으로 귀를 막 가리킵니다. 아마도 방수 스티커 붙여 달라는 뜻인거 같은데 방수 스티커를 붙이면 물놀이와 목욕을 한다는 것을 이제 인지하는거 같네요.

 

 

 

목욕을 다하고 방수 스티커를 제가할때도 어렵지 않게 떨어져 나오고 빨갛게 된다던지 하는 피부트러블도 발생하지 않네요.

 

 

 

생각보다 쫀쫀해서 아기가 귀를 만지거나 해도 구멍이 나거나 떨어지지 않아서 안심은 되는데 머리카락이 있어서 붙일때 조심은 하셔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스티커 사이에 들어가 있음 틈새로 물이 들어갈 수 있겠죠~

 

 

 

스티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1. 격자무늬의 꺼끌꺼끌한 패드를 떼어냅니다.

2. 상단에 상아색의 작은 스티커를 떼어냅니다.

3. 귀에 붙여줍니다.

4. 파란색의 물결무늬 패드를 제거합니다.

5. 귀를 감싸듯 실리콘겔을 붙여주면 됩니다.

 

귀 방수 스티커를 이용한 후론 햇살이의 귀에 물이 들어갈까봐 걱정하는게 많이 줄었네요. 덕분에 머리 감길때도 눈만 조심해서 감길 수 있어 나름 편해졌습니다 ㅎㅎ 막 물뿌리고 해도 괜찮네요~

 

이젠 스티커를 붙이면 자기가 좋아하는 물놀이 한다는걸 아는지 붙이는 것도 예전에 비해 훨 편해졌네요.